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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눌거리/■ 투자

어서와, 미술투자는 처음이지? :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by 취하는 이야기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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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서 내가 구독한 사람의 알림과 영상이 계속 추천으로 올라온다. 이게 참 편리하지만 다른 사람의 좋은 컨텐츠를 볼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착잡할 때도 있다. 그중 예외를 꼽으라면 난 단연코 신사임당이다. 고려대 강연이 있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확실히 돈 버는 사람은 자세부터 다르구나느꼈다.

 

  최근 영상에 윤보형이라는 변호사 겸 미술컬렉터가 나왔다. 옆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미모가 상당한데 말도 잘하고 지성까지 겸비하니 이거 참 세상 불공평하다는 말이 나오려 한다.

 

  아무튼 이 영상을 통해 나는 그림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에 눈을 떴다. 투자하면 매번 부동산경매 아니면 주식만 알았는데 그림이라? 첫 느낌은 역시나 내가? 뭘 안다고 그림을 투자해?’ 였다. 그런데, 이 책 정말 친절하다. 나 같은 무지한 대중을 위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엄마가 밥을 떠먹여 주듯 섬세하게 목차가 짜여 있다.

 

책을 읽어가며 그림 또한 하나의 시장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결국 수요와 공급 속에 가격이 결정되며, 각 시장마다 특성이 있듯 미술시장의 특이점 또한 존재한다. 예를 들면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같은 작품을 계속 만들 수 없으니), 그래서 수요만 예측하면 된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예술장려 차원인지는 모르겠으나 절세혜택이 굉장히 많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책은 그래서 미술투자 할 것을 권유한다. 그래서 나는 주말에 실제로 케이옥션에 가서 경매품을 한참동안 들여다 보며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런데. 이 책의 한 페이지를 읽고 모든 결정을 뒤바꿨다. 실물투자의 장점과 단점이 분명이 있다면, 그리고 내가 문외한이라 자신이 없다면, 나는 다른 방법으로 투자하는게 옳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블로그 투자게시판에 남겼다.

 

ps.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 내가 외골수가 꼭 될 필요 있겠는가. 수많은 외골수를 보는 취미를 가진 외골수가 최고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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