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지원제도] 보청기 국가 보조금 신청방법 : 쉽게 알려드립니다

 나이 듦에 따라 귀가 안 들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 신체의 노화가 서글프게 느껴지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되도록 일찍 수용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더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떤 보청기를 사용해야 좋은지 알아보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귀가 안좋다는 가장 기본적인 신호는 되묻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데 "어제 김치찌개 먹었어요"라는 말에 "어제 김치찌개 먹었어?"라는 식으로 계속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상대가 어떤 말을 끝내기도 전에 "뭐라고?" "응?" 이라고 계속 되묻는다면 보청기 착용을 한 번쯤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이번 글의 주제는 '보청기 국가보조금'입니다. 고가인 보청기를 구입함에 있어서 정부보조금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짧고 굵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꼭 챙기세요

 

보청기가 비싼 이유

첫째, 디지털 보청기 개발 비용입니다. 이전의 아날로그 형태의 보청기에서 디지털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점점 스마트해지는 추세인데요, 개발 비용이 연간 약 15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둘째, 개내 개발사가 없습니다.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오고 있으며 이에 대항 비용에 더하여 가공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작비가 비쌉니다.

셋째, 사후 관리 비용입니다. 기계의 특성한 일회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청력검사, 피팅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데요. 서비스는 무료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다 비용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보청기의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기능입니다. 한쪽 기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가격이 다양한 이유는 제공하는 기능 때문인데요. 얼마나 선명하게 들리느냐, 내구성이 얼마나 좋으냐 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어떤 보청기가 좋은가?

 제조사별로 주력 기능이 다르지만 주요로 하는 것들을 열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매 시 이런 기능들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1. 움직임 감지

 -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최상의 소리를 제공해주는 기능입니다. 언뜻 들어서는 이해가 안될 텐데요, 예를 들어 한 두 발자국 움직일 때도 센서가 작동되면 쓸모없는 배터리 소모가 발생하죠. 이에 따라 최소 몇 발자국 이상 움직일 때 움직임을 감지하여 외부 소음은 줄여주고 필요한 소리만 뽑아주는 기능을 말해요.

2. 블루투스 연결성

 - 아직 많은 분들은 휴대폰 사용에 익숙치 않아 사용하지 않는 기능인데요, 차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보청기가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과 연동한 서비스가 사용 가능합니다.

3. 탭 컨트롤

 - 요즘 무선 이어폰에서 대부분 지원하는 기능이죠. 손라락으로 보청기를 톡톡 건드리면 전화 수신과 종료, 음악의 재생과 중지 등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성과 밀접한 기능입니다.

4. 넓은 주파수

 - 어려운 과학적 설명은 논외로 하고, 채널과 밴드가 많을수록(넓을수록) 세밀한 소리조절이 가능합니다. 시끄러운 곳이든, 조용한 곳이든 맑고 일정한 소리를 들기 위해서는 세밀한 조정이 매우 중요해요.

5. 휴대용 충전 케이스

 - 보통 충전기는 크기가 크고 유선으로 코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즘 제품은 별도의 충전 케이스가 있어서 미리 충전해 놓은 후 보청기를 넣으면 자동 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사라지기 전에 챙기세요

 

 보청기는 국가보조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모르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죠. 지원받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1달 무료 시험착용 서비스, 무이자 혜택, 그리고 굉장히 작고 좋은 크기를 자랑하죠. 특히 주변의 소음을 제거하고 말소리만 키워주는 기능이 좋다고 하니 보청기 국가지원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보조금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국가의 제도에서 지원이 가능할 때 무료시험착용이라도 해보는 것은 시간과 경험, 돈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러니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