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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진] 칵테일10

10. [진 칵테일 레시피] 애피타이저 만드는 법(Appetizer Cocktail recipe) :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특이한 이름의 칵테일을 들고 왔네요. 애피타이저란 서양요리에서 식사하기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해서 마시는 술을 말하죠? 칵테일이나, 와인, 셰리, 베르무트, 보드카 등을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이 블로그의 취지에 맞게 칵테일을 들고 왔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1. 관련 이야기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사실, 우리나라의 '반주'라는 개념은 몇 잔의 술을 식사시간 전반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것을 말하죠. 진정한 식전주의 개념으로는 삼계탕이 떠오릅니다. 괜찮은 곳에 가면 반찬과 함께 한잔의 전통주를 내어주는 곳이요! 서양에서는 이러한 식전주가 잘 발달해 있다고 해요. 오늘은 그 대표주자, 이름부터 '식전주'인.. 2020. 12. 18.
9. [진 칵테일 레시피] 블루문 만드는 법(Blue Moon Cocktail recipe) : 파란 달빛과 윙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달아 파란색을 띠는 칵테일을 소개하고 있네요. 기본이 되는 재료는 언제나 '블루 큐라소'죠? 녹색은 '미도리'가 되겠네요. 이처럼 먼저 색을 정하고 만들기 시작하면 보다 체계적인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칵테일 '블루문'을 시작해볼까요? 파란 달빛과 윙크 1. 관련 이야기 '블루 문'이라고 하면 문자 그대로 '파란 달'을 생각하지요. 하지만 실은 달빛의 색과 관계없이 보름달이 한 달에 2번 뜨는 현상을 지칭한다고 해요. 여기서 두 번째로 뜨는 달을 '블루 문'이라 한답니다. 물론, 이 칵테일에서는 그런 심오한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며, 아름다운 달을 연상케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1955년경 트리스 바의 .. 2020. 12. 17.
8. [진 칵테일 레시피] 진 리키=진리키 만드는 법(Jin Rickey Cocktail recipe) : 여름철 공식 음료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덟 번째 진 칵테일 시간이네요. 하나나하나 포스팅하면서 '진'이라는 스피릿에는 라임이 정말 찰떡궁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반수 이상의 칵테일에서 라임 주스 또는 라임 장식이 들어가게 되니까요! 오늘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칵테일은 분명 미묘한 재료 및 만드는 방법의 차이만으로도 구별되고 또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지요! 오늘의 칵테일 '진 리키'입니다. 여름철 공식 음료 1. 관련 이야기 워싱턴DC 로비스트였던 조 리키(통칭 짐)가 마음에 들어했던 레스토랑에서 고안했던 칵테일로 알려져 있어요. 시지만 깔끔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칵테일로, 부드럽게 입에 닿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2020. 11. 18.
7. [진 칵테일 레시피] 깁슨 만드는 법(Gibson Cocktail recipe) : 바닥에 빛나는 진주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칵테일을 즐기는 방법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조합이 가능한 것이 바로 마티니죠. 진과 베르무트를 바탕으로 농도에 따라, 또 추가되는 재료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과연 '칵테일의 제왕'이라 불릴만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수많은 경쟁 속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하나 소개합니다. '깁슨'입니다! 바닥에 빛나는 진주 1. 관련 이야기 글라스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펄 어니언이 우아한 인상을 주는 칵테일이에요. 이 칵테일을 만들어 자주 마셨던 뉴욕의 1890년대의 화가 찰스 더너 깁슨이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또, 금주주의자인 미국의 대사 깁슨이 파티석상에서 물이 든 잔에 칵테일 어니언을 넣고 칵테일 마시는 시늉을 했다는 설도.. 2020. 11. 13.
6. [진 칵테일 레시피] 진 라임(진라임=진앤라임) 만드는 법 : 세련된 멋쟁이의 재등장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김렛' 칵테일을 소개한 이후,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포스팅에 찾아와 주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잭콕'이나 '마티니', '준벅' 정도만 아는 수준이었는데, 과연 애호가들의 선택은 남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따라, 오늘은 '김렛'을 조금 비틀어 만든 칵테일, '진 라임'을 소개합니다. 세련된 멋쟁이의 재등장 1. 관련 이야기 위스키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샷잔에 넣어 한 번에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위스키 온더락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진 라임'이에요. 어떤 스피릿(독주)이건 40도를 전후하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