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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진] 칵테일

10. [진 칵테일 레시피] 애피타이저 만드는 법(Appetizer Cocktail recipe) :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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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특이한 이름의 칵테일을 들고 왔네요. 애피타이저란 서양요리에서 식사하기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해서 마시는 술을 말하죠? 칵테일이나, 와인, 셰리, 베르무트, 보드카 등을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이 블로그의 취지에 맞게 칵테일을 들고 왔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1. 관련 이야기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사실, 우리나라의 '반주'라는 개념은 몇 잔의 술을 식사시간 전반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것을 말하죠. 진정한 식전주의 개념으로는 삼계탕이 떠오릅니다. 괜찮은 곳에 가면 반찬과 함께 한잔의 전통주를 내어주는 곳이요!

 서양에서는 이러한 식전주가 잘 발달해 있다고 해요. 오늘은 그 대표주자, 이름부터 '식전주'인 칵테일 되겠습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칵테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없음

■ 재   료

 - 드라이 진 1 oz

 - 듀보네(와인) 1/2 oz

 - 오렌지 주스 1/2 oz

 

 

3. 만드는 방법

 가. 칵테일글라스에 얼음을 담아 차갑게 해 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채웁니다.

 다. 드라이 진을 1 oz 넣어주세요.

 라. 듀보네(와인)을 1/2 oz 넣어주세요.

 마. 오렌지 주스를 1/2 oz 넣어주세요.

 바. 음료가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세요.

 사. 칵테일글라스의 얼음을 비우고 음료를 따라주세요.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듀보네를 구하기 어려워 집 근처에 있는 진로 와인을 구입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인의 붉은빛과 진의 옅은 에메랄드색, 오렌지의 노랑이 섞여 굉장히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네요. 확실히 진을 약간 마셔주는 것은 식욕을 돋우는데 효과가 지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주를 마실 때도 안주를 부르듯, 진 또한 무언가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물론, 레드 와인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고기 요리면 더할 나위가 없을듯해요. 갑자기 갈비찜이 매우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최고의 식사를 위한 훌륭한 지렛대가 되겠군요. 아직은 식전주 문화가 어색하지만, 차차 정착된다면 매일 먹는 식사자리에 풍요로움을 더하고 행복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식전주를 마시고 싶다, 하지만 '애피타이저 칵테일'은 심심하고, 소화가 잘 되는 탄산을 원한다면 '캄파리 소다'를 추천합니다.

 

2020/11/11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리큐르] 칵테일] - 5.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 캄파리 소다(Campari&Soda) : 쌉싸름한 식전주

 

5.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 캄파리 소다(Campari&Soda) : 쌉싸름한 식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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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듀보네'란 나무껍질 등으로 향기를 낸 프랑스 와인을 말합니다. 프랑스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전 포도주로 약간 단맛의 떫은맛이 나는 적색 포도주를 말해요.

 

■ '듀보네'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 구하긴 매우 어려워요. 시중에서 기호에 맞는 와인을 구입하여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드라이 진을 뺀 경우가 진짜 '듀보네 칵테일'이라고 명명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드라이 진과 듀보네를 1:1의 비율로 섞어 마십니다.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오렌지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7,000원

■ 설명

 오렌지의 과즙을 착즙 한 음료입니다. 오렌지는 생산물의 80%가 주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공기와의 접촉을 하지 않고 착즙 하는 인라인 착즙기가 개발되어, 좋은 풍미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 이름 : 드라이 진

■ 용량 : 750ml

■ 도수 : 47%

■ 가격 : (봄베이 사파이어 진) 약 29,000원

■ 설명

 정류 알코올에 주니퍼 베리(노간주나무 열매)로 향기를 내는 무색투명한 증류주입니다. 스트레이트도 좋고 비터를 약간 가미하면 더욱 풍미가 좋아집니다. 진은 각종 칵테일 원료로 중요하게 쓰이며, 드라이 마티니나 진 피즈 등이 대표적인 진 칵테일입니다.

 

 

■ 이름 : 레드와인

■ 용량 : 700ml

■ 알콜 : 10~13%

■ 가격 : 다양

■ 설명

 적포도를 원료로 껍질과 씨, 알맹이를 모두 사용해 제조한 와인을 말합니다. 때문에 껍질과 씨에 포함된 타닌이 레드와인 특유의 떫은맛을 내고 껍질의 안토시아닌으로 인해 적색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육류, 양념이 강한 요리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 와인보다 묵직한 느낌을 주므로 나중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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