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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샴페인을 최근에 드셔 본 적 있나요? 축하나 파티용으로 널리 사랑받는 샴페인은 좀처럼 마시기 어려운 경우가 사실인데요(싼 것도 많지만, 아직 파티문화와 샴페인이 익숙지 않은 듯합니다) 오늘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샴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돔 페리뇽'인데요. 왜 유명한지, 특징은 무엇인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낱낱이 파악해 보겠습니다. 같이 알면 좋은 알뜰한 팁도 하단에 적어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하였습니다)
샴페인계의 스타
1. 관련 이야기
프랑스의 샴페인 브랜드이자 제품입니다. 세계 최대의 LVMH 그룹의 "모엣&샹동"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어 있으며, 빈티지 샴페인을 선보이고 있어요.
돔 페리뇽이라는 이름은 실제 인명에서 따온 것이라 해요.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는 한때 와인 제조의 과정 중 2차 발효과정에서 내부의 기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안쪽에서부터 병이 깨지거나 코르크 마개가 저절로 열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려진 사람이 수도자 돔 페리뇽이었어요. 돔 페리뇽은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샹파뉴 지방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효모가 과대하게 증식되기 때문이라고 판명했는데 이에 따라 두껍고 튼튼한 와인병과 마개가 저절로 열리지 않게끔 마개에 철사를 두르는 방법 등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해 샹파뉴 지방에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이 돔 페리뇽이 와인을 연구하고, 제조했다고 알려진 곳이 모엣 & 샹동이 소유한 한 와이너리이고, 이 이야기를 이용해 모엣& 샹동은 돔 페리뇽이란 와인을 만들어 스토리 마케팅을 펼쳐 성공했습니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2. 기본 정보
■ 구 분 : 샴페인
■ 알 콜 : 12.5%
■ 용 량 : 750ml
■ 가 격 (시중 가격)
- 돔 페리뇽 블랑 : 30만 원 (면세 17만 원_2006)
- 돔 페리뇽 로제 2000 : 75만 원
- 돔 페리뇽 빈티지 1999/2000 : 33만 원
- 돔 페리뇽 빈티지 1995 : 135만 원
- 돔 페리뇽 빈티지 2004 : 35만 원
- 돔 페리뇽 빈티지 2008 : 25만 원
- 돔 페리뇽 P2 : 70만 원 (면세 33만 원)
■ 특 징
- 맛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샴페인
- 빈티지(생산년도)에 따른 품질에 따라 상이한 가격 (과연 고급)
- 접근을 쉽사리 허용치 않는 가격
3. 음료 설명
" 음식은 숙성하면 대개 맛이 보드랍고 약해지지만,
제대로 무르익은 샴페인은 강렬하고 농익은 생기를 발산하지 "
- 명품지면 더부티크가 소개하는 돔 페리뇽 -
저도 이름만 익히 알 정도로 사실 이 샴페인은 접근성이 높지 않습니다. 구입 및 가격적인 면에서 말이죠. 돈이 부족해서겠지만 샴페인이면 한 병을 비우는 것은 일도 아닌데 몇십만 원을 쓰기에 저는 아쉽게 느껴졌네요! 그나마 이제는 코스트코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져서 구입 자체는 용이해졌는데요, 보시다시피 가격이 25만 원입니다. 웬만한 양주 3~4병은 거뜬히 살 수 있는 가격이네요! 저는 차마 못 샀지만, 드셔 본 분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맛 등에 대한 평가를 안내해 드립니다.
돔 페리뇽은 독특한 맛과 향으로 유명하고, (염도가 있으며 훈제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한 과실 향과 농익은 질감 등이 진가를 발휘한다 해요. 대표적인 제품 라인으로 블랑, 로제, 외노테크가 있으며 간단한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블랑 :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하고 7년 숙성 후 출시
- 로제 : 피노누아의 존재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약간 구리빛을 띤다.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 하여 9~11년 정도 숙성 후 출시
- 외노테크 : '외노테크'라는 특별한 셀러에서 숙성을 연장하여 출시하며, 빈티지가 훌륭한 연도에는 소량만 출시하고 나머지는 계속 비축한다. 최소 7년에서 15~20년, 30년 이상으로 구분한다.
* 돔페리뇽 플레니튜드(기간에 따라 P2 혹은 P3로 표기) : 추가적으로 셀러에서 숙성을 시킨 후 시장에 내놓는 라인으로, 진정한 최상급 샴페인에 속한다. 따라서, 특별한 빈티지 제품을 제외하고는 가격도 가장 높다.
4.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LVMH그룹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세계적인 명품그룹이죠. 그 그룹에 속해있는 회사 중 '불가리'가 있는데 주얼리가 주력이지만 시계의 경우도 3~5천만 원을 호가할 만큼(옥토 등) 대단한 브랜드입니다. '불가리'를 언급하는 이유는 제 지인 때문인데, 세미나 등의 자리에서 '모엣&샹동' 샴페인을 즐겨 마셨다고 해요. 명품회사에서도 즐겨 찾는 샴페인은 어떤 맛을 갖고 있을까요? (물론 같은 그룹 회사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었겠죠?) 돔 페리뇽의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상대적으로 엔트리 모델에 해당하는 고급 샴페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또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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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한 샴페인입니다.
■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독특한 형태의 라벨 제품을 종종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협업한 스타로 제프 쿤스, 레이디 가가 등이 있어요. 제프 쿤스는 풍선으로 만든듯한 토끼 혹은 푸들 같은 예술품을 만든 사람으로도 널리 유명하죠?
■ 마크 트웨인, 살바토르 달리, 윈스턴 처칠 등 유명한 인사들이 사랑한 샴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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