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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술 관련상식

술만 마시면 나오는 뱃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by 취하는 이야기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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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는 싶고, 뱃살은 걱정이고 이를 어쩐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의 주된 고민중 하나는 뱃살이다. 한번 나온 배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쉽게 들어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 적당히 마시고, 운동하자는 이야기를 넘어 좀 더 과학적인 이야기로 함께해보자!

숨겨진 뜻

 뱃살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을 술 하나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고 술을 즐기다 보면 끝도 없이 바지 위로 비어져 나오는 것

 

관련이야기

 술은 1g당 약 7kcal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다쌀밥 한 공기가 대략 300kcal로 소주 5잔 정도면 밥 한 공기와 열량이 같다이처럼 술은 웬만한 음식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게다가 코칼로리지만 영양가는 없다다행히 알코올의 열량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우선하여 사용되므로 몸에 쉽게 저장되지는 않는다단순히 알코올 섭취만으로는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이다문제는 안주 때문에 발생한다우리 몸은 알코올의 열량을 우선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다른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술과 함께 섭취한 안주의 열량은 사용될 기회가 없어 고스란히 몸 안에 지방으로 축적된다. 게다가 몸속으로 들어간 알코올이 뇌의 식욕억제중추를 무디게 해 술에 취할수록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안주를 흡입하듯이 계속해서 먹게 된다.
 
 그렇다고 안주 없이 술만 마시다가는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들이 마른 이유는 술만 마시기 때문이다다른 영양소를 전혀 섭취하지 않아 근육까지 빠지게 되어 몸이 마르는 것이다이처럼 안주를 먹지 않고 술만 마시면 섭취 열량은 줄겠지만근육세포의 영양소가 빠지고 간에 무리가 오게 되므로 간에 좋지 않다.

 술과 안주를 즐겨 먹다 보면 몸무게 자체가 늘기도 하지만 특히 뱃살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이 발표한 식생활로 본 한국인의 복부 비만 위험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 비만의 가장 주된 원인은 이다자주 과음(성인 남성 기준 소주 7잔 이상주 2)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복부 비만 위험률이 58% 더 높다.

 

뱃살을 줄이는 술 마시기

하나, 안주로 과일이나 채소를 즐기자
 술은 도수가 낮을수록 열량도 낮다. 살찌는 것이 걱정이라면 낮은 도수의 술과 기름기 없는 안주를 즐겨보자. 삼겹살 1인분이 620kcal, 한우 등심 1인분은 300kcal, 양념갈비 구이 1인분은 610kcal이다. 반면 생선구이와 채소의 열량은 어떤가? 고기보다는 과일이나 채소를 중심으로 해산물과 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둘, 술 마시기 전에 배를 채워 두자
 술을 마시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해서 어느 정도 배를 채워 두는 것이 좋다. 식사를 미리 하게 되면 알코올의 장내 흡수도 줄어들어 덜 취하게 된다.

셋, 1차가 끝나면 노래방에 가자
몸무게가 60kg인 사람이 1시간 동안 춤을 추면 240kcal를, 노래를 부르면 108kcal를 소비할 수 있다. 술자리 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목청껏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음주 후 너무 과격한 운동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격렬한 춤은 삼가도록 하자.

 

 

참고 : 취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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