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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눌거리/■ 생각

[신사임당] 1년중 10일만 매매하는 직장인 (직장인 박민수)

by 취하는 이야기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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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투뷰 '신사임당' / 활동명 : 샌드타이거샤크

 

<프리뷰>

- 한 달 10일 거래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회사 특성상 투자금액 6천만 원 한도이고, 1년 수익 100% 수준 유지중

- ETF에서 요즘 많은 재미를 보고 있음. 개인연금의 경우 펀드를 주로 하는데, 개인연금&퇴직금연금도 ETF 거래가 가능하므로 공격적 운영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

- 38살 3천 투자로 7년 정도에 8억 수익(자산이 눈덩이처럼 가속으로 늘어감)

- 1천만 원을 분기당 10%씩 복리로 10년 굴리면 6.6억. 다시 10년 굴리면 약 400억

- Q. 이렇게 소소한 돈으로 큰돈을 버는 경우는 처음 본다. 물론 큰 돈을 버는 사람도 주변에 있지만 자본력이 있거나 IR 담당자를 만나거나 하는 경우였는데…

A. 정보는 널렸다. 나는 주로 뉴스를 볼 것을 조언하는, 사람들은 이미 나온 정보로 뭘 하느냐고 되묻는다. 그러나 그걸 봐도 기회는 충분하다. 예를 들어 5월 말에 지수를 변경한다(코스닥, 코스피200 지수 등). 그리고 이 변경을 예상하는 뉴스가 한 달 전에 나온다. 이번에는 어떤 종목이 오르고 내릴 것 같습니다 등… 그러나 이 뉴스를 보고도 대부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뉴스가 나오면서 ETF, 펀드, 기관투자가들은 종목변경을 한다(해야 한다). 반면,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본론 : 종목선정 방법>

1단계 : 당기순손익

- 3년~5년 기간 내 한 번이라도 마이너스 : 탈락

 * 저자 원칙

  * 네이버 검색 가능

  * 5년 이상은 다트 공시사이트를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비추천

  * 최근 1년 정도는 분기별 검토, 연도별은 3년 체크 → 보수적 투자자라면 분기별 마이너스 있어도 탈락(저자는 연간으로 보며, 이유를 굳이 찾지 않음)

  * 돈 없는 기업은 유상증자를 종종 하는데 당기순 손이 + 이기만 해도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가치 하락이 염려 가능성이 준다.

 

2단계 : 시가총액

- ‘미래의’ PER를 구하기 위한 단계

- 과거 PER은 큰 의미가 없다. 옛날에 잔 나간다고 내일 잘 나갈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KEY는 미래의 실적을 찾는 것이다. 내년 매출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비교하면 PER 산출 가능(PER: 시가총액/당기순이익). 시가총액만큼 투자했을 때 몇 년간의 당기순이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인가. PER이 짧을수록 투자금 회수기간이 짧다. 그리고, 주식 관련 사채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주식관련 사채라 함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사채를 말한다(CB, BW 등). 이것들은 결국 주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 것을 감안하여 시가총액을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합리적으로 PER을 구할 수 있다.

* 그러나 저자는 CB, BW를 발행한 기업은 주로 걸러냄. 유상증자도 악재지만, 이것들은 더 악재이기 때문. CB나 BW 등은 회사 채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자를 지급해야. 이자도 높다. 이러한 물량이 있는지 여부는 거래소 공시 사이트 및 네이버, 다음에서 확인 가능. 뉴스에서도 자주 언급

 

3단계 : PER

- 우리가 출퇴근길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뉴스를 보면 그 예측치로 실적 대입을 해보면 PER 변동 예측 가능. 즉, 미래의 실적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 여기서는 뉴스를 기반으로 매매. 개인들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지 알 수 없다. 뉴스나 리포트로 접할 뿐, 그게 틀렸다고 한들 사실 정답은 없다. 어느 정도 예측치가 맞다는 전제를 깔거나, 내가 보수적 투자자라면 실적 예측치의 80%를 적용하는 등의 변형도 가능. 그 기준으로 개선상황을 보며 투자 여부를 결정. 이 모든 것은 차트가 아닌 우량기업을 찾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매수와 매도의 결정이 모두 PER로 이루어짐. 미래 PER이 낮은 종목을 사서 매력이 사라지면 판다.

 

4단계 : 재무비율

- 안정성 비율만 본다 :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 100% 넘어가면 재산보다 빚이 많은 상황. 100% 이하면 OK. 150% 이상이면 안삼

- 당좌비율(현금성 자산/단기부채) : 현금성 자산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100% 미만이면 현금이 없는 것. 70% 이하 NO. 100% 이상 매수

- 유보율 : 유보금이 많으면 무상증자 확률↑(호재). 많으면 좋지만, 필수 체크 요소는 아님. 유보금이 많다고 무상증자를 꼭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필수가 아님

 

5단계 : 뉴스, 공시 (비재무적인 것 확인)

- 3년 치 뉴스나 공시 확인(주로 안 좋은 뉴스 먼저 확인 → PASS / 호재 → OK)

- 최대주주의 소송건 등은 공시자료로 알 수 없음

- 공시도 뉴스에서 많이 걸러주니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것. 재무지표에서 못한 걸 보완해 줌

- CB, BW 등을 찾는 것도 이 5단계. 이것을 2단계 시가총액에 더해줌

 

6단계 : 배당

- 배당 유무

- 고배당주 유무 : 시가배당률(배당금/현재 주가)이 8% ≒ 이자 8%. 작년 기준으로 계산되는 것이지만, 실적이 개선되면 배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가능

- 3년 치를 체크하며 꾸준히 배당금을 줬는지, 실적이 늘면서 배당금이 꾸준히 늘었는지 여부 확인

- 이왕이면 배당을 주는 회사가 좋고, 시가배당률이 8% 이상인 고배당주 선택(많음)

- 네이버에 ‘배당주’ 치면 시가배당률 순 기업 랭킹 조회 가능

 

7단계 : 지분율

- 주식의 보유 비율

-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많은지 적은 지 : 많다면 배당을 많이 한다. 자기 주식 많으니까. 적으면 경영권 분쟁이 많음. 이것은 호재. 한진칼 사태를 보면 결국 한 주라도 더 갖기 위한 싸움. 우량기업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아도 큰 문제가 없다. 부실기업은 망한다. 계속 유상증자, 사채 발행을 하다 보니까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언제 넘어갈지 모른다. 관리의 부실화로 이어짐. 최대주주가 계속 바뀐다는 것은 부실의 반증. 답은 없으나 40% 이상은 되어야 안정적이라고 봄. 때로, 기업가치가 좋으면 오히려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게 매력적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M&A 이슈 등이 발생. 5% 이상 지분을 가진 외인이나 기관이 있는지, 있다면 지분을 계속 가지고 있는지 팔았는지 등 지분율의 추이를 체크하며 호재나 악재가 무엇인지 볼 수 있다.

 

8단계 : 매출채권 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

- 어려우면 패스해도 무방

- 매출채권 : 못 받은 외상값. 일정하게 유지해야 함. 폭발적으로 늘면 허위 매출의 가능성 및 때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 재고자산회전율 : 안 팔리는 것. ‘변동성’이 크면 안 좋은 것.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 추천. 경쟁업체의 재고자산회전율을 체크하며 그 업종 특성을 같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9단계 : PBR

- 시가총액(시장 평가)/자기 자본(내가 가진 재산)

- PBR에 대한 ETF도 있음

- 9단계로 둔 이유는 PER에 좀 더 중점을 두라는 의미

- 1배 이하를 저평가라 하는데, 절대가치는 아니다. 낮으면 좋지만 참고의 단계

 

10단계 : 매력적으로 다가와야 한다 *개인 주관

- 9단계까지 오면 98% 합격

- 하나. 복면가왕을 예로 최종 2인 중 하나는 지금까지 매력적이었던 종목, 다른 하나는 새로운 매력적 종목. 어떤 것이 더 좋을지 결정

둘. 언제 팔고 사며, 얼마에 사고 팔지 결정

셋. 언제 추가 매수를 할지 결정

-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나를 설득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 남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설득 가능한지

- 잠이 들기 전에 생각해보는 습관이 있는데, 너무 사고 싶어서 간혹 벌떡 일어나지는 때가 있음 → 새벽에 여러 번 깨며 아침이 기다려짐 → 수익률이 높다.

 

<마무리>

1~2천으로 주식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 대부분 일확천금을 노림(너무 쉽게 생각함). 큰돈 노리고 변동성 큰 부실기업에 투자해 장기 투자하는 사람들은 유상증자 등으로 더 수렁으로 빠질 확률이 높으니 하지 말기를. 무조건 좋은 기업을 투자. 즉, 5백만 원을 5억처럼 기관투자가나 외인처럼 분석하고 사야 한다. 장황한 분석 없이 10단계만 1시간 정도 분석해서 걸러내도 충분하다. 나쁜 것들은 다 쳐내고 좋은 것들만 뽑아 놨으니 실패할 리 없지 않은가? 물론, 사람인지라 시기가 좋지 않아 10~15% 손실이 날 수도 있고, 난 그때부터 추매를 한다. 한 번에 다 사지 않고 25~50%를 처음에 산다. 위험하면 25%, 매력적이면 50%. 보통 3 종목 정도만 투자. 너무 많이 들고 있으면 머리가 복잡.

개미의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별성 없는 종목 집기. 그리고 이어지는 불안감, 그리고 이어지는 손절매.

 

- 요약 안내 -

1.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영상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2. 영상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지만, 뒤돌아서면 기억나지 않아 하실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3. 농담을 제외하고, 되도록 모든 내용을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4. 구어체를 문어제로 바꾸며 어색한 부분은 수정하였으며, 되도록 조사 등을 빼고 음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5.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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