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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복붙 :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by 취하는 이야기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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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취업을 준비했을 당시, 이보다 더한 취업난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IMF 금융위기 때보다 힘들다고 단언할 정도였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뒤를 돌아보니, 그때는 그래도 살만했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취업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쓰는 원서만 늘어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쓰는 것 만이 정답인 것은 변함없죠. 이쯤 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자기소개서인데요, 많은 곳에 원서를 넣다 보니 복사 붙여 넣기를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특히 남의 경험을 말이죠. 이거 문제 되지 않을까요?

 

자기소개서, 알고 복붙하자

 

자기소개서, 타인소개서?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경험이 없었나?' 싶습니다. 극복사례, 협업 사례, 최근 가장 의미 있었던 일 등등 마땅히 쓸 것이 없는데 계속 쓰라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죠. 여기저기 쓰다 보면 같은 질문인데도 채워야 할 글자 수가 어떤 곳은 500자, 어떤 곳은 2,000자 등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경험들을 글자 수대로 구분해서 한글에 옮겨놓았다가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이쯤 되면 내가 나를 소개하고 있는 건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타인의 자기소개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남들은 대체 어떻게 쓰는 거야?'

 한번 훔쳐보게 되면 첫 번째 느낌은 놀라움입니다. 다들 언제 해외도 가고 인턴도 했는지 그 대단함에 한번 놀래게 되죠. 그리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했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여러분도 그러한 고민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표절, 부메랑이 될 수 있다

 요즘 뉴스를 잘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단어가 '표절'입니다. 모 교수의 논문 표절 사건, 대필 등 자기가 한 것을 했다고 말하거나, 남이 한 것을 아무 생각 없이 도용했다가 문제가 되는 사건을 봅니다.

 또 하나, 같은 자료를 참고한 지원자의 자소서와 내용이 겹치는 경우입니다. 이 것은 엄밀히는 표절이 아니지만, 오해를 살 수 있죠. (어떤 면에서 억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이 표절에 민감한 시대에 이러한 것이 발견되면 스스로가 온전할 수 있을까요? 부정한 방법을 이용한 것을 알게 되면 입사가 취소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표절은 아니지만, 최근 모 대학의 입학취소 사건도 있지요) 따라서, 이는 분명 한 번쯤 짚어볼 문제입니다. 아울러,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표절검사 서비스가 필요해

 

 스킬이 필요합니다. 남의 것을 복사 붙이기 하기 전에 관련 내용을 써도 유효한지 검사를 할 수 있죠. 같은 자료를 참고한 사람의 자기소개서와도 겹치지 않는지도 알아봐야 하니까요. 일명 표절검사 서비스입니다. 카피킬러 사이트의 경우 매년 30만 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일명 표절검사 서비스입니다.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공개된 웹페이지와의 이중 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나만의 자소서를 검증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완벽하고 흠결이 없는 자신의 자소서를 만들어 보세요. 한 번 확실히 만들어 두면 취업의 그 순간까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면, 전혀 없는 경험을 적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크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땐 그 내용 속에 본인의 경험을 살짝 첨가하세요. 그러면 부담감이 훨씬 적고, 면접관의 질문에도 보다 자연스럽게 응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의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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