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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8월 술담화 패키지 세 번째 이야기는 '동백꽃, 제주'입니다. 이런 술은 보자마자 시선이 꽂힌 후 멈추지 않는 특징이 있죠. 이름에서부터 정취가 느껴짐과 동시에 병은 또 어떤가요. 고운 핑크빛 음료를 보고 있노라면 황홀함이 멈추질 않습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술 구매를 고려하는 분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같이 알면 좋은 알뜰한 팁도 하단에 적어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제주의 핑크빛 향기
1. 관련 이야기
'동백꽃, 제주'는 양조장이 위치한 제주 지역의 동백꽃을 주원료로 빚었기 때문에 전통주로 취급되며, 꽃은 과일이나 곡류에 포함되는 재료가 아니기에 기타 주류로 분류됩니다. 또한 매력적인 연분홍색은 화학적 색소가 아닌 '동백꽃'과 '제주보리 붉은 누룩'으로부터, 알코올은 주정이 아닌 발효를 통해 자연적으로 얻은 술인데요, 추운 겨울 끝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고생 끝에 평화가 찾아오는 날, '동백꽃, 제주' 한 잔으로 달콤함을 만끽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2. 기본 정보
■ 구 분 : 기타주류
■ 알 콜 : 16%
■ 용 량 : 365ml
■ 가 격 : 약 12,000원
■ 특 징
- 여심을 자극하는 고혹적 디자인
- 향으로 한 번, 맛으로 두 번 마시는 술
- 부담 없는 자리에서 가볍게 먹기 안성맞춤
■ 구 매
- 쿠팡에서 구입 가능
- 위 돋보기에서 '동백꽃 제주술'을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시큼함 : ★★☆☆☆
바디감 : ★★☆☆☆
탄산감 : ☆☆☆☆☆
굉장히 고혹적입니다.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핑크빛이 정말 영롱해요. 아울러, 찰랑이는 술을 보고 있노라면 생각했던 것보다 점성이 크지 않아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아래에 기술했지만, 이 술의 색은 인공색소로 낸 것이 아닙니다. 정말 자연에서 추출한 것 그대로를 담아왔죠. 알코올도 주정이 아닌 발표라는 점에서 과연 제주는 뭔가 다르다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줍니다.
뚜껑을 까면 달콤한 향이 병목을 타고 공기에 흩뿌려집니다. '너무 달아서 술맛이 안 나면 어쩌지?' 우려가 있었으나 달콤함을 혀로 흠뻑 느끼고 나서 끝에 살짝 씁쓰레한 맛은 역시 술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사실, 일반적으로 마시는 소주와 도수가 거의 비슷하니 마구 마시면 금세 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술은 별도로 안주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자체의 맛이 풍성하기 때문에 괜한 안주를 추가하는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심플한 과자나 과일이 적당할 듯하군요. 하단에 추가적으로 기술할게요!
4. 어떤 안주가 잘 어울릴까?
'동백꽃, 제주'는 눈으로 먼저 반할 만큼 매력적인 연분홍빛을 가진 술이에요.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듯한 달콤함이 주로 느껴지며 끝에선 상큼함과 씁쓸함이 맛의 풍미를 더해주는데요. 깔끔하고 싱그러운 맛을 위해 냉장고에 보관 후 차가운 상태로 마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음식이 필요할 땐 전체적으로 가볍고 달콤한 술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해 보세요. 하지만 너무 맛과 향이 강한 음식은 술의 맛을 헤칠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답니다!
- 추천 안주 : 멜론 프로슈토, 미트볼, 순대, 육포, 크래커
아울러, 이러한 맛과 분위기가 기호에 맞다면 또 다른 추천 술로 '아이엠더문'이 있습니다. 꽃과 달리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을 베이스로 리큐르로, 신나는 분위기에서 신전주 혹은 식후주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된 글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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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별도의 유통기한은 없습니다.
■ 여성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술이니 꼭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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