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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눌거리/■ 생각

하루를 승리하는 방법, 새벽기상

by 취하는 이야기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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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언제나 짜릿하다

 

 4:50에 기상하는 것도 습관이 들었다. 알아서 눈이 떠짐은 물론, 다시 눈감으면 하루의 기분을 망칠 것 같아 자동으로 일어난다.


 출근길 기차는 거의 늘 혼자다. 5:38 기차를 타는 손님은 거의 없어 늘 기차를 전세 낸 기분으로 출근을 한다. 사람이 없어 소음이 없고 냄새가 없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다. 그래서 늘 책을 붙들고 성경처럼 읽는다.


헬스장에 도착한 7시도 1등일 경우가 많다. 1등이 아니라 할지라도, 근래 이 헬스장에 나만큼 자주 나온 사람이 드물 것이라 확신한다. 늘 그랬듯 5km 걷고 아령 110회를 마쳤다.

 

 부지런하게 사는데 시간이 늘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아이러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고 싶은 욕구가 늘 있다. 일로 인해 잠시 놓아버린 블로그도 대대적 개편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닥을 잡아갈지 집중할 때가 왔다.

 

일단 오늘도 40분의 독서와 90분의 운동, 20분의 공부를 마치고 직장에 도착한 8시 50분. 나는 오늘도 승리를 끌어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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