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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음료 소개/■ 양주(리큐르)

34. [일본 위스키 추천]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하이볼, 가격, 탄산수 : 산토리니 아님 주의(feat. 세계 5대 위스키)

by 취하는 이야기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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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혹시 시계 좋아하시나요? 남성분들은 종종 관심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요, 롤렉스, 오메가, 오데마 피게 등 유수의 시계 브랜드 속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죠. 굳이 카시오나 세이코 등을 언급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그 위치는 공고합니다. 가끔 '우리나라는 왜 이런 시계 브랜드 하나가 없을까' 아쉬움이 남는데요, 오늘은 시계 말고도 그 영역을 확장 중인 위스키의 세계로 가보겠습니다. 출발하시죠!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 산토리니 아님 주의

1. 관련 이야기

  세계 4대 위스키는 스카치, 아이리시, 아메리칸, 캐나디안 위스키입니다. 무엇을 뽑든 보통 4대 천왕, 4대 영웅 등 4개를 뽑기 마련인데, 가끔 5개를 뽑는 경우가 있죠. 세계 5대 위스키를 운운할 때 들어가는 것이 바로 '재피니즈 위스키'입니다. 일본 내에서만 그렇게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현상 자체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일본은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 기술을 들려왔어요. '산토리'와 '니카'라는 두 기업이 주 축을 이루고 있으며, 오늘은 우리가 가장 무난히 접할 수 있는 '산토리 위스키'를 준비해왔습니다. 노파심에 사족을 달자면, 산토리니 위스키 아닙니다. 산토리니는 포카리 스웨트로 유명한 장소니, 착각하시면 안되요!

 

2. 기본 정보

■ 구   분 : 일본 위스키

■ 알   콜 : 40%

■ 용   량 : 700ml

■ 가   격 : (이마트) 약 40,000원

■ 특   징

 - 거북이 등껍질 같은 독특한 디자인

 -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향

 - 일본스러운(?) 담백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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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료 설명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

 

 일본 여행을 처음 하게 되면 보통 두 곳을 가는데요. 하나가 도쿄, 하나가 오사카(교토, 나라)입니다. 여행사에 잠시 근무한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도쿄는 그다지 감흥이 없다고들 해요. 서울과 느낌이 많이 흡사할 뿐 별다른 특징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반면, 오사카는 맛집이 많고 오사카성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근처에 교토와 나라가 있어 관광 코스로 좋지요. 참고로 두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전주와 같이 일본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독자님께 도움 되는 맞춤정보

 

 그런데 왜 갑자기 관광지 이야기를 하느냐! 바로 '산토리 위스키'가 이런 교토나 나라의 느낌과 비슷해요. 차분하고 정연한 맛입니다. 보통 위스키라 하면 한 모금 마시고 숨을 쉴 때 퍼져 나오는 향이 가득한데요. '산토리 위스키'는 알코올과 약간의 단맛이 있으나, 이내 목에서 담백하게 빠져나갑니다.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더욱이 화려한 안주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계란말이 몇 개만 예쁜 접시에 담아 곁들어 마셔도 훌륭한 자리가 될 듯하군요. 지인과 왁자지껄 웃으며 마시는 자리가 아닌, 나 홀로 혹은 친구와 단둘이 빙긋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위스키, '산토리'입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언젠가부터 산토리라는 단어가 언급되면 하이볼이라는 단어가 자석처럼 따라오게 되었어요. '산토리 하이볼'은 하나의 대명사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하이볼은 쉽게 말해 독주에 탄산수를 타서 마시는 것을 말해요. 여기에 기호에 따라 라임이나 레몬즙을 넣으면 됩니다. 독주를 선호하지 않는 일본에서는 이러한 하이볼 문화가 넓게 자리 잡았으며, 편하게 마시는 거의 모든 방식을 의미합니다.

 탄산수와 토닉워터의 차이, 음료의 비율 등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하이볼로 따로 글을 써 놓아서 링크하니, 번거로우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5.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하이볼 만드는 법(Highball Cocktail recipe)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하이볼 만드는 법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술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아주 익숙한 '하이볼'을 소개합니다. 흔히들 '하이볼'을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모든 이마트에 있지는 않아요. 건대 이마트에 있는 것은 확인했으나 꼭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별다른 레시피라 할 수 없는 하이볼이 산토리와 착착 붙는 걸 보면 과연 그 정직한 맛이 일본의 특징인가 봅니다.

 

■ 맛과 가격 등을 고려하면 위스키 초심자에겐 적합하지 않아요. 조니워커 등 무난한 것을 먼저 경험한 후, 확장의 개념으로 접근하길 권합니다. (버번위스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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