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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음료 소개/■ 전통주, 약주, 청주, 과실주

3. [과실주] 혼디주(혼디 주)의 모든 것(가격, 맛, 칵테일) : 백종원이 홍보하는 제주도 혼저옵서예!

by 취하는 이야기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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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러분은 '제주도'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연상되나요? 돌, 바람, 여자? 아니면 생수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삼다수? 흑돼지? 도깨비 도로 등 잠시 떠올려봐도 꽤 많은 것들이 있네요. 예상하셨듯 칵테일을 소개하는 홀든의 테마는 '감귤'입니다. 비싸서 자주 못 먹지만, 지인에게 가끔 선물 받는 제주산 감귤 혹은 천혜향 등은 정말 맛이 독특하죠! 오늘은 제주감귤의 맛을 담은 술을 소개할게요. 

 

혼디주 : 백종원이 홍보하는 제주도 혼저옵서예!

 

1. 관련 이야기

 왠만한 요리 방송에서 다 나오는 백종원 선생님이 홍보를 밀어주면서 국민의 호응도가 훌쩍 올라간 '혼디 주'입니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 혹은 '같이'라는 의미로 청정제주의 바람과 정성스레 키운 향긋한 감귤이 함께 어우어진 우리 제주감귤 발효주입니다. 병은 예쁜 박스로 포장되어 있는데 '혼저 옵서예, 그리고 혼디酒 듭서예!'라고 예쁘게 적혀 있네요. '어서오세요, 혼디주 드셔 보세요!'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

 

2. 기본 정보

■ 구   분 : 과실주

■ 알   콜 : 12%

■ 용   량 : 330ml

■ 가   격 : 약 8,000원(이마트)

■ 특   징

 - 예쁜 박스에 한 병씩 담겨 있음

 - 박스와 음료 모두 예쁜 감귤색

 - 너무 달지 않은 담백한 맛과 향

■ 구  매

 - 쿠팡에서 구입 가능

 - 위 돋보기에서 '혼디주'를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병이 오목해지는 목 부분이 마치 화산섬처럼 음각 처리를 해서 포인트를 줬네요. 상당히 예뻐요.

 뚜껑을 따서 코를 대보면 우리가 전통과실주에서 맡을 수 있었던 향이 고스란히 전해 지네요. 감귤향이 날 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은 거의 없고 '과실주의 향이 난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해요.

 한 모금 마셔보면 굉장히 담백하고 향긋한 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흔히 마셨던 오렌지 주스의 달콤함과는 거리가 있네요. 너무 달면 술의 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정제된 과실주의 향이 느껴집니다. 이 정도라면 평소 술을 못하는 분들도 분위기와 기분에 이끌려 한두 잔 즐기기에 그만일 것 같아요.

 과실주답게 안주는 가벼운 것이 어울립니다. 양념갈비, 잡채 같은 요리보다는 구운 밤, 전 한두 장 정도를 소반에 담아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며 이야기꽃 피우기에 좋을 술입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사실 오렌지 주스를 토대로 한 칵테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전문 바텐더가 아닌 이상 복잡한 레시피와 역사를 공부할 필요는 없겠죠! 이 술의 아쉬운 점을 굳이 뽑으라면 낮은 알코올 도수입니다. 도수에는 주관적 개념이 강합니다만, 알찬 감귤향 덕분에 12도라는 것을 잊고 벌컥벌컥 마시게 되네요. 양이 많은 술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하여 추천드리고 싶은 칵테일은 '스크류 드라이버'입니다.기본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술의 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스크류 드라이버'를 만들어 각자의 입맛에 맞추어 함께 드신다면 모두모두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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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어떤 전통주들은 상온에서 마시기도 하지만, 혼디주는 차갑게 해서 드셔야 맛있어요!

 

■ 평소 술을 잘 못하는 분이라면 이 술에 'LAZY LEMON'를 넣어 시큼함을 더해보세요. 시중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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