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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가히 가성비의 최고봉이라 부를만한 와인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진로 와인인데요, 소위 와인이라 하면 값비싼 것이 최고일 거라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깨주기 아주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두루두루 겸비한 이 와인의 매력을 함께 알아볼까요?
최고의 입문
1. 관련 이야기
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스페인의 고급 품종을 사용해 맛과 향기가 풍부하여, 가정에서 부담 없이 맛있는 와인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 제품입니다.
1966년 10월 처음 출시된 진로 와인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지난 40여 년간 저도주를 선호하는 건강지향 음주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 시장에서 와인의 대중화와 시장 확산에 큰 기여를 했어요. 2009년 2월 12일부터 병마개를 교체하고 새롭게 출시하여 고급감을 개선하였습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과실주
■ 알 콜 : 10%
■ 용 량 : 500ml
■ 가 격 : (시중 마트) 약 2,500원
■ 특 징
-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는 레드와인
- 풍성한 단맛과 깔끔함
- 시중 구입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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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전문가가 아닌 경우, 가장 어려운 것은 종류가 아닐까요? 엄청나게 많고 이름은 죄다 생소한데 어렵기까지 합니다. 제 생각에 와인 이름을 짓는 규칙은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어요. '아비넹뇨 쥐 샤르뎅 피아제' 이러면 누가 기억할 수 있을까요. 하물며 뜻을 알 수도, 유추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와인에 대해 흥미를 갖기 어려웠어요. 물론, 지금도 잘 모릅니다. 그 와중에 집 앞 마트에서 이 녀석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었죠. 이 와인의 경우 보통 계산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 호기심에 집어 들기 쉽습니다. 가격은 또 얼마나 저렴한지 마트 기준으로 2,200원~2,500원 수준이에요. 이 정도면 시도해볼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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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에 비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아니, 돈을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과 퀄리티를 자랑해요. 누군가는 라벨의 '진로'를 보고 '이게 뭐야!'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선입견에 불과하죠!
일단 색은 우리가 상상하는 레드 와인의 붉은 빛깔입니다. 반투명한 색에 가까운 짙은 빨간색이 눈을 사로잡네요. 맛은 굉장히 달아요. 물론, 그 맛이 설탕물 같은 싸구려 맛이 아닌 충분히 고급스러운 단맛입니다. 신맛과 쌉싸르한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아울러, 알코올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고, 기분 좋게 마시기 좋네요!
이 와인의 기본 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단한 핑거푸드류의 안주가 잘 어울릴 듯해요(안주 없이 마셔도 충분합니다!) 이를테면, 방울토마토나 슬라이스 치즈, 크래커 등이 있겠네요. 집에서 나 홀로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가족의 소소한 생일파티에, 연인과의 데이트 등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와인은 재료에 따라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두 가지가 있지요. 화이트 와인의 경우 청포도를 주원료로 사용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칵테일이 '키르'입니다. 이번 와인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화이트 와인을 구입할 기회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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