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상대평가 : 전망 나날이 좋아진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아파트 2~3건만 중개해도 웬만한 직장인 연봉만큼 벌 수 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공인중개사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수료율을 줄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말이 나오는 배경이 바로 기존 수수료가 매우 좋다는 뜻이겠죠.

 제가 아시는 분들도 공인중개사에 관심이 꽤 많습니다. 이를 테면 경매, 공매 등 공인중개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분들도 시험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근래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공인중개사 상대평가인데요. 이러한 변화가 공인중개사 비전에 어떻게 다가올지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지금이 기회다

 

공인중개사란?

- 정의 :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 드으이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 당사자 간의 매매, 교환, 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 변경에 관한 행위수행하는 자격

- 시험 : 법적으로는 "매년 1회 이상"이지만 기본적으로는 1년에 1번만 치르며 1차와 2차로 구분

- 시험과목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2차)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친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 합격기준 : (1차, 2차) 100점 만점 기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

- 응시자격 : 별도의 제한 없음 (미성년자도 응시 가능)

 

상대평가가 되면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은 절대평가였죠. 일정 점수만 넘기면 모두 합격을 시켜줬습니다. 그런데 상대평가를 한다는 말은 합격 인원이 대폭 줄어듦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한 해에 5천 명만 뽑기로 했다면 5천 번째 사람이 합격 커트라인 점수가 되는 셈인 거죠.

 이렇게 하면 정부 입장에서는 과도하게 공인중개사가 느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너도 나도 공인중개사가 되는 것을 막는 것에 성공할 수 있지요.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원수를 제한하면 기존 공인중개사의 위상은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아울러, 상대평가로 전환된 후 합격한 사람들의 밥벌이도 한결 나아지게 되겠지요. 즉, 공인중개사의 비전이 더욱 좋아짐을 의미합니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으로 인원 감축을 진행할 계획이라 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인원을 감축하면 시장의 반발이 강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럼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맞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도전을 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아무 의미 없는 지나간 버스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해커스와 박문각 등에서는 공인중개사 강의와 필기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설명회도 개최하기도 해요. 또 에듀윌 같은 경우는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1위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핵심 개념서를 무료로 제공키도 해요. 어느 분야건 시험 정책 등 기조가 바뀌면 가장 먼저 이를 알아채고 안내하는 곳은 학원입니다. 혼자서 자료를 찾아 헤매지 마시고 바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게 낫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매년 약 2명 명 이상의 공인중개사 합격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21년 시험의 경우 약 40만 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위에 언급했듯 상대평가로 바뀌는 이상 공인중개사의 위상은 반드시 더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관심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정보만 얻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학원 이벤트도 확인하고 혜택도 받으며 적극적으로 미래를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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