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게재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다면 눈길 한번 부탁드립니다. 양질의 글 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칵테일 입문자 가이드' 구매 (클릭) ▣ '조주기능사 필기 요약집' 무료로 받기 (클릭)
안녕하세요, '홀든의 칵테일바'입니다!
오늘은 고향에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구한 막걸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공주 밤막걸리'인데요, 공주를 지나칠 무렵 여기저기서 군밤, 알밤 등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 역시 공주는 '밤'이 유명하구나 새삼 느꼈네요. 그리고 저는 역시나 술을 집어 들었죠! 아참, 군밤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당도가 좋고 고소했어요. 공주에 가시거든 꼭 접해보길 기원하며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누구든 좋아할 막걸리
1. 관련 이야기
공주 밤은 일교차가 큰 차령산맥과 계룡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공기와 물, 토양, 유기질 퇴비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고소하며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공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입니다. 또한 밤을 강제로 떨어뜨려 수확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알밤만 수확하여 맛과 저장력이 뛰어납니다. 공주알밤 막걸리는 이러한 공주알밤을 2.64% 함유하고 있어요.
2. 기본 정보
■ 구 분 : 탁주
■ 알 콜 : 6%
■ 용 량 : 750ml
■ 가 격 : (차령 휴게소) 1,800원
■ 특 징
- 공주에 들리면 반드시 맛보아야 할 막걸리
- 풍부하고 고소한 밤 향
- 어린아이도 맛있게 마실만한 달콤함
■ 구매하기
- 쿠팡에서 구입 가능
- '공주 알밤주'를 검색하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
탄산감 : ★☆☆☆☆
바디감 : ★★☆☆☆
독특함 : ★★★★☆
공주를 거치다 보면 각종 트럭이나 상가에서 밤을 이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천안을 거치며 호두과자를 지나칠 수 없듯이, '차령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주전부리와 막걸리를 사 왔네요. 참고로 막걸리뿐 아니라 벌떡주, 알밤 빵, 밤애꽃보니(밤 음료), 알밤 동동주 등도 판매하니 취향에 맞게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벌떡주는 제가 같이 사 왔으니 또 다른 포스팅에 안내할게요!
아울러, 공주 밤막걸리는 판매처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상단의 사진과 같은데, 알밤주라고 하는 제품도 있고, 다른 라벨링의 상품도 있습니다.
◎ 2020년 막걸리 순위를 공개합니다! 검색하신 제품 외에 우리국민이 사랑한 막걸리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집에 들어와 자세히 보니 '사랑의 열매 협약업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지역 특산물도,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쓴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 있네요.
이윽고 뚜껑을 따 보니 달콤한 막걸리의 향이 올라옵니다. 고소하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네요. 설탕이나 시럽의 기분 나쁜 향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은은함이 아주 좋아요. 잔에 따라보면 일반 막걸리와 달리 파스텔톤의 노란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은 코에서 느끼며 상상한 것과 완전히 일치해요.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밀려오는데,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이라 생각합니다. 탄산 감이 약하여 목 넘김도 매우 좋아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이죠!(물론 술이니 아이는 섭취 금지!)
평소 막걸리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면 공주 밤막걸리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리라 자부합니다!
4.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이와 비슷한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잣'을 이용한 '가평 잣 막걸리'입니다. '잣'은 분명 '밤'과는 다른 맛과 향이 있죠. 공주 밤막걸리가 아무래도 도처에서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이 녀석은 도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밤막걸리의 향처럼 강한 잣 향은 없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