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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음료 소개/■ 양주(리큐르)

[버번 위스키 / 아메리칸 위스키 추천] 비스포큰 스피릿(스피리츠) 구매 가격, 파는곳, 맛 : 포켓CU에서 구입!

by 취하는 이야기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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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글을 쓰는 이 순간, 매우 핫한 뉴스를 들고 왔습니다. 다른 아님 '비스포큰 스피릿'입니다. 냉장고가 생각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스피릿'이라는 문구에서 보다시피 스피릿 시리즈의 일종이랍니다. 더 길게 이야기할 것 없이 바로 가볼까요?

 

5일 만에 21년 산 맛이 내게로?

1. 관련 이야기

 위스키 시장에서 혜성같이 등장하여 회자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BESPOKEN SPRITS'입니다. 의역하면 상상하는 대로 혹은 맞춤형으로 제작한 술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이 회사의 특징은 <5일 숙성으로 21년 숙성 위스키 맛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 위스키>라고 해요. 보통 위스키는 오크통 등에 넣어서 최소 12년 정도 숙성을 거쳐 완성되는데요, 그러한 과정을 5일로 축약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개발자에 따르면 위스키 숙성에 필수적인 배럴 과정에서 실제로 숙성하는 대신, 과학 기술을 활용해 배럴 성분을 추출하여 바로 증류주와 섞는 방식으로 완벽한 아로마, 색상, 맛을 재현했다고 하네요. 과학이란 정말 놀랍다는 것을 새삼 실감케 하네요!

 

2. 기본 정보

■ 구   분 : 비스포큰 스피릿

■ 알   콜 : (아메리칸/버번 위스키) 47%

■ 용   량 : 350ml

■ 가   격 : (아메리칸위스키)약 8만 원 / (버번위스키) 8.9만 원

■ 특   징

 - 5일 숙성으로 만나는 21년 산의 맛

 - 19년 미국 마이크로리큐어 스피릿 어워드 위스키 금메달 수상

 - 세상에 없던 방식의 발명이라는 혁신성

 

 

3. 음료 설명

비스포큰은 공동창업자 : 블룸에너지 출신 스튜 애런(왼쪽). 마틴 야누섹(오른쪽)

 

  많은 위스키 팬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비스포큰 스피릿'입니다. 그동안 시음회 등에서만 구할 수 있다 하여 저도 유투브로만 볼 수 있었는데요, 원래는 아메리칸 위스키, 버번 위스키 외에도 라이 위스키, 라이트 위스키 등 여러 종류가 더 있답니다. 시청 결과 대부분의 유투버가 '버번 위스키'가 가장 실제와 흡사하며 구입 가치가 있다고 칭송하였어요. 버번의 강력한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열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악은 라이 위스키라고 하더군요. 입맛은 개인마다 다르나 라이의 향이 너무 강하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비스포큰 스피리츠'는 착향제와 색소 모두 사용하지 않았으며 목재 소비량을 97% 줄이면서도 증류주 생산량을 20% 증가시킨 친환경 위스키라고 자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구들을 볼 때마다 시계를 좋아하는 저는 왜 이리 '쿼츠 파동'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오토메틱 시계가 득세하던 시절에 갑자기 배터리 시계가 등장하며 기존 시장의 판도를 뒤엎듯이 위스키 시장에도 이러한 사건이 생기는 것을 보며 흥분을 금할 수 없네요. 혁신적인 것, 새로운 것을 체험하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스크롤을 아래로 당겨주세요!

 

4. 당장 '포켓CU' 앱을 설치하자!

 이번 달 2일부터 CU에서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유일입니다. 단, 일반 CU편의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으며, '포켓 CU'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합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8만 원, 버번위스키는 8.9만 원이에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월 6일 15시 20분 기준으로 아메리칸은 332개에서 187개 남았고, 버번은 318개에서 115개 남았습니다. 역시 버번이 인기가 많군요! 저도 버번을 냉큼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이번 물량이 소진되면 또 언제 접할지 모르니 어서 앱을 설치하세요!

 

5. 팁

■ 앱을 통해 선결제 후 점포에서 수령합니다. 오전 8시 이전 예약 시 , 당일 오후 6시부터 수령 가능해요.

 

■ 유럽에서는 배럴에 3년 이상 숙성해야 '위스키'란 이름을 쓸 수 있게 하고 있어요. 따라서 스카치위스키 협회는 "제대로 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위스키'란 이름을 써서는 안 된다"라며 반발하고 있죠. 그래서 정식 명칭이 "비스포큰 위스키"가 아니라 "비스포큰 스피릿'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최소 3개월 이상 숙성을 했다고 병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크통이 아닌 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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