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위스키 추천] 짐빔 화이트 하이볼, 가격, 도수, 맛 , 이마트, 블랙 : 조주기능사 실기 필수품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이곳저곳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버번위스키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짐빔(JIM BEAM)'인데요, 소위 버번위스키 하면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조주기능사 시험에서 뉴욕, 맨해튼, 위스키 사워, 올드 패션드를 만들 때도 사용합니다. 버번은 확실히 그 특유의 향으로 인해 단독으로 마시든, 칵테일로 마시는 하나의 영역을 차지하는 듯한데요,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버번위스키의 시작

1. 관련 이야기

 1795년 시작된 마국의 대표적인 버번위스키 브랜드입니다. 버번위스키와 짐 빔의 시작은 18세기 미국 독립정부와 관련이 있어요. 자금 마련을 위해 위스키에 세금을 많이 부과하자, 이를 피해 켄터키주로 이주를 하게 된 것이 시작이죠.

 흔히 버번이라 하면 '잭 다니엘'이 워낙 유명하지만 스스로는 버번이 아니라 주장하므로(테네시 위스키), 짐빔은 사실상 미국의 버번위스키로서 대중적으로 유명하고 역사적인 명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음료수에 타서 마시는 것이 보통이나, 제가 마셔보니 깡으로 마시기에도 그다지 부족함이 없습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버번위스키

■ 알   콜 : 40%

■ 용   량 : 200ml

■ 가   격 : (롯데마트) 약 7,800원

■ 특   징

 - 입문용으로 적합한 실패 없는 버번위스키

 - 블랙, 더블 오크 등으로 소비자 계층 다양화

 - 200ml 제품 판매 등으로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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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료 설명

시리즈는 다양하되, 병은 통일성을 갖춘다!

달콤함 : ★★☆☆☆

목넘김 : ★★★★☆

바디감 : ★★★☆☆

독특함 : ★★★☆☆

 

 제가 처음 위스키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병마다 어쩜 그리 예쁘게 만들었는지 한동안 넋 놓고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도 그러합니다. 방 한쪽에 진열된 술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괜스레 흐뭇해지고 해요.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한 가지를 집어 들어마시는 것이 하루의 마무리이자, 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디자인'에 대하여 하나의 획을 그은 제품이 있으니 바로 짐빔입니다. 굉장히 클래식하면서도 진부하지 않은 모습이 굉장히 멋스럽고 쿨해 보여요. 그 품격에 걸맞게 맛도 가볍지 않아 그야말로 겉과 속이 아주 잘 어우러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던 찰나 '롯데마트'에서 아기자기한 200ml 병을 발견하고 단숨에 구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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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구입 가능한 버번위스키의 종류가 상당히 많아졌지요. 이를테면,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 마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연코 초심자에게는 이 녀석이 최고입니다. 200ml 제품이 나오는 유일한 버번위스키이자 가격이 7,800원이면 더 말할 필요 없지요!

 단숨에 뚜껑을 따서 향을 맡아보니 훈연 오크통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예전에 더블 오크 제품을 맛보아서 그런지 향이 약하게 느껴져 살짝 서운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맛은 예상한 그대로입니다. 거칠면서도 은은한 오크통의 향기가 좋으며 목에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아요. 그냥 마시면 깡소주를 마시는 격이라고 어디서 말하던데, 저는 오히려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게 좋아요. 개인 취향이나, 위스키는 풍성한 안주와 마시는 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치즈 한 두장, 과일 조금 정도면 충분합니다. 술이 주인공이지, 술판이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이죠!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조주기능사 시험에는 40여 개의 칵테일이 등장하며 이 중 3개를 제대로 만들면 합격이죠, (혹여 '조주기능사'라는 단어가 낯설다면 이참에 참고하세요! 칵테일 시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처음에는 시험 합격을 위해 연습용으로 도구와 글라스, 술을 샀었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맨해튼'을 즐겨 마시게 되었어요. 달콤한 것보다 진하고 깊은 한잔을 원한다면 이보다 좋은 칵테일이 없죠! 조주기능사 칵테일 40개는 기존에 모두 정리해드렸으니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짐빔을 논하면 하이볼을 빼놓을 수 없어 하이볼 레시피도 함께 안내해 둡니다!

 

5.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하이볼 만드는 법(Highball Cocktail recipe)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18.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맨하탄(맨해튼) 칵테일 만드는 법(Manhattan Cocktail recipe)

 

5. 팁

■ 훈연 오크통의 향기를 좋아하는 분은 한동안 이 향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만약 더 짙은 향을 원하신다면 '짐빔 더블 오크'를 추천합니다. 43%의 알코올의 알싸함이 까다로운 여러분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어디서 구입 가능하냐고요? 서울이라면 '빠다몰' 매장을 직접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 전 전화 문의 필수인 거 아시죠?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이마트에서 '짐빔 750ml 1병 + 하이볼 전용잔 1개'를 32,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 짐빔 블랙의 경우 8년 숙성 제품이며, 깡통시장 등이 아니면 구하기 어렵습니다. 43%, 375ml 기준 약 2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