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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술 관련상식

위스키 브랜디(꼬냑) 차이 + 위스키 추천!

by 취하는 이야기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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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브랜디와 코냑의 차이'에 이어서 오늘은 칵테일 상식 중 하나인 위스키와 브랜디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무래도 사전 지식이 없다 보면 수많은 종류의 양주병이 그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차곡차곡 기본기를 쌓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너무 어렵지 않게, 얕게 가볍게 알아볼까요?

 

재료가 다르다

 

 둘의 공통점은 '증류주'라는 것입니다. 각종 재료를 발효하여 만든 술을 '양조주'라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으로 와인과 맥주가 있죠) 이 술을 증류한 것을 '증류주'라 해요. 증류란 액체 혼합물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서 분리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물은 100℃에서 끓죠(기화). 알코올은 70~80℃에서 기화합니다.

 따라서 물과 알코올이 함께 있는 음료를(양조주) 약 80℃로 가열하면 알코올만을 분리해서 얻을 수 있지요. 이를 다시 냉각시키면 액체가 되고 이 상태에서 무언가를 첨가하거나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등의 과정을 거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피릿(Spirit : 독주)이 됩니다. 위스키, 보드카, 럼, 진, 테킬라 등이 해당되죠.

 

그럼 이것들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재료입니다. 최초에 술을 만들 때 무엇을 사용하였느냐로 나뉩니다. 위스키는 맥아(≒보리)를 원료로 합니다. 브랜디는 과실을 원료로 합니다. 가끔 포도를 원료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좁은 의미의 브랜디를 말하는 것이고 광의의 브랜디는 포도를 포함한 모든 과실을 말해요. 그 한 예로, 사과를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인 애플 브랜디 '칼바도스'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참고용으로 만들어 놓은 위스키와 브랜디 소개입니다. 단순히 재료의 차이를 넘어 역사적 배경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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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스키

생명의 물이란 뜻을 가진 술. 곡물을 주원료로 발효·증류·숙성의 과정을 거쳐 짙은 맛과 향을 지닌 술이 된다. 원료 및 제조 과정에 따라 몰트·그레인·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뉜다. 산지에 따른 분류로는 아이리시 위스키, 스카치위스키가 유명하다.

 

18세기 초까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사람들 사이에서 마시는 지방 토속주에 불과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 합병되면서 맥아세 등 잉글랜드식 세금 부과방식이 적용되고 세금이 오르게 되자 영세업자들은 산간지방에 숨어 위스키를 만들었다.

연료마저도 부족해 이들은 무연탄이나 유연탄에 비해 훨씬 열량이 낮은 피트를 썼다. 이는 스코틀랜드 초원의 풀로 히스(Heath 황야에 무성한 관목)가 습지대에 퇴적되어 반 정도 탄화된 것이다. 따라서 피트는 연료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었으나 값이 싸다는 이유로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반전되어 스카치 위스키의 향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한 용기 사용이나 매매가 자유롭지 못해 오크통 속에 숨겨 얼마 동안 묵힌 것이 결국 위스키의 풍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부터 위스키를 만들 때는 피트를 사용하고 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켰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위스키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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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랜디

분위기로 마시는 고급술. 품격 있는 맛과 향으로 남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좁은 의미로 포도를 발효, 증류한 술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모든 과실류의 발효액을 증류한 알코올 성분이 강한 술을 총칭한다. 꼬냑, 아르마냑 등의 브랜드가 가장 유명한 브랜디라고 할 수 있다.

 

브랜디는 원래 불에 태운 와인이라는 뜻으로, 와인을 증류, 숙성시킨 술이다. 따라서 와인보다 주정이 강하다.

스카치위스키가 위스키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처럼 브랜디 하면 우선 ‘꼬냑’‘코냑’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바로 17세기 후반에 프랑스의 코냑 지방에서 브랜디를 처음으로 생산했기 때문이다.

당시의 꼬냑 지방은 주류의 명산지가 아니었다. 양조업이 성행했던 지방이기는 했지만 좋은 포도주를 생산해내지 못해 수출용 와인을 주로 만들었던 곳이다. 그러나 수출용이기 때문에 그 운반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뜻에서 와인을 다시 한번 증류했던 것이 뜻밖에 새로운 맛과 향을 가진 술을 탄생시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코냑 지방은 새로운 술, 즉 브랜디를 최초로 선보인 생산지가 된 것이다.

꼬냑은 숙성 정도에 따라 그 품질이 달라지는데 숙성 연도와 품질을 약어로 표시하여 등급화하고 있다. (법적 분류가 아니므로 제조사별 상이할 수 있음)

- VS (Very Special) : 최소 2년 숙성

- VSOP (Very Superior Old Pale) : 최소 4년 숙성

- Napoleon XO : 최소 6년 숙성

- X.O (Extra Old) : 최소 10년 이상 숙성

 

 

참고로, 초심자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위스키를 소개 및 브랜디와 코냑을 혼동하는 분들을 위해 개념 정리 한 포스팅을 링크로 걸어두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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