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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로 벌써 36번째 시간입니다! 36~40번째 칵테일은 모두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이에요. 진도 홍주, 안동 소주, 감홍로 등 우리나라에도 유서 깊은 전통주가 많죠. 그럼,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의 매력에 푹 빠지러 가시죠!
마음의 힐링
1. 관련 이야기
이강고, 죽력고와 함께 '조선의 3대 증류주'로 그 맛이 달고 붉은 빛깔을 띈 칵테일이에요. 프랑스의 오래된 리큐르 중 하나인 베네딕틴의 달콤하면서 향긋한 약초 성분이 우리의 전통주와 만나 조화를 이룹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칵테일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트위스트 레몬 껍질
■ 재 료
- 감홍로 1 + 1/2oz
- 베네딕틴 D.O.M 1/3oz
- 크림 드 카시스 1/3oz
- 스위트&사워 믹스 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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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로라는 술을 접한 분이 많지 않을 거예요. 코엑스에서 열리는 술 박람회에서도 감홍로가 있었는데, 그 향이 정말 독특하고 매력이 넘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에 "최대, 최선의 것을 신에게"라는 뜻이 붙은 베네딕틴을 넣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죠! 나무 딸기의 상큼한 맛이 새콤달콤하게 전달되면서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는 듯한 칵테일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힐링'이겠죠? 비싼 칵테일이에요, 마실 기회가 있다면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아울러,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안동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퍼피러브(풋사랑)도 함께 암기하시면 좋습니다!
레몬과 라임주스, 설탕으로 만들어져, 사워 믹스 분말을 물에 희석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음료입니다. 레몬의 맛과 향을 진하게 담아내 달콤함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이름 : 감홍로
■ 용량 : 700ml
■ 알콜 : 40%
■ 가격 : 약 45,000원
■ 설명
감홍로의 이름을 풀이하면 '맛이 달고 붉은빛을 띠는 이슬 같은 술'이란 뜻입니다. 계피, 생각, 지초, 감초 등의 한약재가 들어가 약주로도 활용된 술로, 높은 도수와 강렬한 향에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목 넘김 이후에도 달콤한 향이 입 안에 계속 머물며 여운을 남기는 게 특징입니다.
■ 이름 : 크렘 드 카시스
■ 용량 : 700ml
■ 알콜 : 17%
■ 가격 : 약 17,000원
■ 설명
"까치밥나무 열매 진액"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리큐르입니다. 핏빛을 띠며, 주정에 설탕과 블랙커런트(Cassis)를 으깨 넣어 숙성한 뒤 걸러서 만듭니다. 그냥 마시기엔 너무 단 편으로, 다양한 칵테일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름 : 베네딕틴 D.O.M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약 85,000원
■ 설명
"최선, 최대의 것을 신에게"라는 뜻의 리큐르로, 약용식물과 향료를 혼합하여 만듭니다. 식후주로 빼놓을 수 없는 술이며 훌륭한 강장제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칵테일의 기주(Base)로도 뛰어난 리류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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