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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라거 맥주의 대명사로 널리 아려진 '하이네켄'을 준비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간첩으로 오해받을만한(?) 맥주인데도 아직까지 리뷰를 못했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는데요, 포스팅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이네켄'의 뜻! 없습니다. 창업자의 성을 따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간단한 궁금증을 해결했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초록 맥주 대표주자
1. 관련 이야기
네덜란드 라거 맥주 브랜드입니다. 설립자의 성을 딴 '하이네켄'은 네더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오래된 양조장을 사들이면서 시작된 것이 시초입니다. 1868년 헤르하트 에이드리안 하이네켄은 독일의 하면 발효 바식을 도입해 부드러운 맥주를 양조했고, 1873년 이 하면 발효 맥주를 하이네켄스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했어요. 이후 1886년에 미생물학자가 개발한 '하이네켄A-이스트'가 적용되면서 톡 쏘면서 쌉싸름한 특유의 맛을 띄게 되었어요.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2. 기본 정보
■ 구 분 : 라거 맥주
■ 알 콜 : 5%
■ 용 량 : 500ml
■ 가 격 : (편의점) 4캔 10,000원
■ 특 징
- 신선한 광고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름
- 케그로 유명한(5L 통) 맥주 (아래 팁에서 설명)
- 부드러움과 무난함으로 세계인의 입맛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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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광고로도 유명한 하이네켄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위의 장면인데요, 파티장에서 웨이터가 샴페인과 맥주가 담긴 쟁반을 나르고 있어요. 이어서 상대가 여성이니 당연히 샴페인을 권하죠, 그런데 이게 웬걸! '나에게도 기호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여성은 하이네켄을 집어 듭니다. 고정관념을 산뜻하게 부수면서 샴페인보다 맛있는 맥주임을 어필한 것이죠.
저는 하이네켄을 보면 언제나 저 상큼한 초록색이 떠오릅니다. 둔탁하지 않으면서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주는 색인데요, 우리나라의 소주병 색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 독자님께 도움되는 맞춤정보
저는 편의점에서 4캔 만원 행사하는 제품을 구입하였는데요, 이렇게 해야 예산도 절감하면서 다양한 포스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황금색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잔에 따라보면 영롱한 빛깔이 아주 아름다우며, 거품은 일긴 하지만 금세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달달한 곡물 맛이 나면서 무겁지 않게 목을 타고 술이 넘어갑니다. 정말 부담 없이 언제든 마실 수 있는 맥주의 표본이라 불릴만하네요! 케크와 무알콜 제품에 대해서는 아래 팁에 설명드리겠습니다!
4.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하이네켄의 라이트 한 맛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을만합니다. 다만, 좀 더 진한 홉의 맛을 원하는 분에게는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혹시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인생영화라 할 수 있는데요, 그 영화에서 나오는 맥주가 '버드와이저'입니다. 뭔가 좀 더 묵직하고, 맥주는 응당 이 정도의 쓴맛은 있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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