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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칵테일 재료로 종종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맥주죠, 물론 맥주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술이지만 다른 음료와의 퓨전은 또 다른 맛을 낳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흑맥주'입니다. 흔히들 흑맥주를 이야기하면 기네스를 떠올리지만 오늘은 국내의 전통 강자 '스타우트'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은 가히 최강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스타우트 흑맥주 : 진한 풍미
1. 관련 이야기
외국 맥주인 줄 아시는 분이 많지만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흑맥주입니다. 흑맥주는 '맥주의 원료인 맥주보리의 맥아를 까맣게 태워 어두운 빛깔의 맥주로 양조한 것'을 말해요. 빛깔은 당연히 까맣고, 맛과 향기도 보통 맥주와는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일반 맥주보다 높은 편이며 주요 브랜드는 둔켈, 코젤, 기네스 등이 있어요. (요즘은 코젤도 편의점에서도 종종 보입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흑맥주
■ 알 콜 : 5%
■ 용 량 : (캔) 355ml
■ 가 격 : (편의점/5캔) 10,000원
■ 특 징
- 국내 유일 프리미엄 흑맥주
- 일반 라거, 에일맥주와 확연히 선을 긋는 제3의 맛
-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용이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많은 분들이 술을 찾는 하나의 기준으로 '맛'을 꼽습니다. '맛이 있느냐, 없느냐' 여부는 사실 주관의 영역이라 판단키가 어렵지요. 저의 경우 가벼움보다는 두터움을, 저도주보다 고도주를 선호합니다. 즉 과실 향 따위 없는 순도 높고 풍미 있는 술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맥주가 '스타우트 흑맥주'입니다. 일단 외관부터가 시커먼 색으로 강렬함을 풍기죠. '난 쉽지 않아!'라고 외치는 듯합니다. 날개처럼 보이는 그림마저 한껏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이 정도면 합격!
유리컵에 따라보면 맥주 거품이 그리 높지 않게 올라옴을 알 수 있어요. 거품마저 흙빛을 띠고 있어 멋스럽네요. 한 모금 마시고 숨을 쉬어보면 깊은 풍미가 온몸에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라와 같은 일반 라거 맥주는 청량감으로 마시는 반면, 흑맥주는 과연 '맛'을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만큼 특별합니다. 혹여, 너무 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적당히 씁쓸한 맛이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서부 무법자를 다룬 영화를 보면 쌍권총을 장착한 카우보이가 술집에서 종종 마시는데요, 마치 그 풍경, 나무 냄새가 느껴지는 맛이랍니다. 현상수배범을 잡고 보상으로 받은 은화 한 잎을 커다란 술잔과 바꿔 마시는 그 맛!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흑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이 있습니다. 갑자기 칵테일을 운운하면 머리가 아프시다고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손쉬운 재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예전부터 개발되어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맛을 보장하는 칵테일을 맛본다면 여러분의 삶에 신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3. [맥주 칵테일 레시피] 도그노즈 만드는 법(Dog's Nose Cocktail recipe) : 냄새의 정체를 찾아서
도그 노즈(Dog's Nose) : 냄새의 정체를 찾아서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4계절 내내 마실 수 있는 술 중에는 단연코 맥주가 제일이죠. 아,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소주도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라거(Lager)'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저장'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어요. 하면 발효 맥주를 '라거'라 하며 상면발효 맥주보다 장시간 '저장' 가능한 특징을 갖습니다. 스타우트 흑맥주가 바로 하면발표 라거타입 흑맥주입니다.
■ 스타우트는 독일산 고급 흑맥아를 사용해요.
■ '도그노즈' 외에 흑맥주 칵테일이 궁금한 분들은 베이스 별 칵테일을 소개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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