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게재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다면 눈길 한번 부탁드립니다. 양질의 글 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칵테일 입문자 가이드' 구매 (클릭)
▣ '조주기능사 필기 요약집' 무료로 받기 (클릭)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10] 애플 마티니(Apple Martini)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어느덧 전체 칵테일의 1/4까지 왔네요.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드리려 하는데, 막상 적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아쉬움은 있되, 후회가 없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은 주자는 '드라이 마티니'의 친구 '애플 마티니'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관련 이야기
칵테일의 제왕인 마티니 시리즈로 베르무트가 들어가지 않은 새콤달콤한 칵테일입니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미국의 인기 드라마에 자주 등장해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죠.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라임주스 대신 스위트 앤 사워 믹스를 혼합해도 좋고, 사과 주스를 혼합해도 좋습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칵테일 글라스
■ 제조법 : 쉐이크
■ 가니시 : 슬라이스 사과
■ 재 료
- 보드카 1oz
- 사과 리큐르(애플 퍼커) 1oz
- 라임 주스 1/2oz
3. 만드는 방법
가. 칵테일글라스에 얼음을 담아 차갑게 합니다.
나. 셰이커에 얼음을 넣어주세요.
다. 보드카를 1oz 넣습니다.
라. 애플 퍼커를 1oz 넣습니다.
마. 라임 주스를 1/2oz 넣습니다.
바. 셰이커를 닫고 힘차게 흔들어 주세요.
사. 칵테일글라스의 얼음을 버리고 음료를 따라 주세요.
아. 사과 슬라이스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말하지 않아도 느낌이 오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애플 퍼커는 청사과 맛이 나고, 굉장히 답니다. 애플 퍼커만 마시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보드카를 1:1의 비율로 넣어 술의 풍미를 높이고 단맛을 중화시키는 작업을 더한다고 보면 됩니다. 마무리로 라임의 향긋함이 코를 간지럽히네요! 산들바람이 부는 봄날, 옥상정원에서 담소를 나누며 마시고 싶은 칵테일입니다.
2020/08/14 -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조주기능사 칵테일 40개] - [조주기능사 칵테일#9] 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보드카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앱솔루트) 약 27,000원
■ 설명
밀, 보리, 호밀을 주원료로 한 무색, 무미, 무취의 고알콜 증류주입니다. 최근에는 각종 곡물, 감자, 옥수수, 사탕무 등을 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봉하지 않은 보드카는 영구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 이름 : 애플퍼커
■ 용량 : 700ml
■ 알콜 : 15%
■ 가격 : 약 24,000원
■ 설명
청사과 원액과 같은 맛이며, 달콤하고 신맛이 특징인 사과맛 리큐르입니다. 신 맛이 강한 편이라 애플 마티니 칵테일 등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 이름 : 라임주스
■ 용량 : 75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9,500원
■ 설명
라임을 누르거나 짜서 낸 즙으로, 레몬보다 신맛이 길게 이어집니다. 따라서 신맛을 깔끔하게 끝내고 싶을 때는 레몬을, 피니시를 길게 가져고 싶을 때는 라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