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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러분이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제가 여행사에 잠시 근무하며 상품을 팔아보니, 크게 세 곳으로 좁혀지더군요! 첫째, 가깝고 몸 편한 동남아입니다. 태국이나 발리를 주로 이용하죠. 둘째, 허니문의 정석 하와이입니다. 쇼핑과 볼거리, 음식을 모두 만족시켜주죠. 셋째, 특별한 곳입니다. 칸쿤과 모리셔스, 몰디브,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그러한 아름다운 곳에서 여러분의 기분을 한껏 띄워줄 '허니문 칵테일'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시죠!
허니문 칵테일
1. 관련 이야기
'신혼여행'이라는 이름이 붙은 칵테일입니다. '농부의 딸'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브랜디 자체의 달콤한 향이 전해져 신혼의 달콤한 부위기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 '농부의 부인'이라는 칵테일도 있는데요, 애플 브랜디 2/3oz, 드라이 베르무트 1/3, 앙고스트라 비터스 1 dash를 잘 저어 레몬 껍질로 마무리하는 레시피입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칵테일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없음
■ 재 료
- 애플 브랜디(칼바도스) 3/4oz
- 베네딕틴 DOM 3/4oz
- 트리플 섹 1/4oz
- 레몬주스 1/2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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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깔끔한 맛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드시면 좋은 허니문이에요. 향기가 풍부한 브랜디에 섬세한 트리플 섹의 풍미가 가미되어 있죠. 베이스로 사용하는 애플 브랜디 칼바도스는 프랑스 노르망디(칼바도스) 지방 특산물인 사과의 증류주로 달콤한 맛이 그만입니다.
◎ 독자님께 도움되는 맞춤정보
참고로, 아래 부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애플 브랜디와 베네딕틴 모두 비싼 술이에요. 신혼여행이 아니면 좀처럼 맛볼 기회가 없죠! 그리고 팁 하나! 만약 '허니문 칵테일'을 주문한다면 꼭 미리 말씀하세요. "일반 브랜디 말고 칼바도스로 해주세요" 바텐더가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사과주(Cidre)를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로, 명칭은 생산지에서 따왔습니다. 사과, 바닐라, 오크향이 특징이며 주로 튤립 모양의 잔에 따라 식후주로 마십니다.
■ 이름 : 베네딕틴 D.O.M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약 85,000원
■ 설명
"최선, 최대의 것을 신에게"라는 뜻의 리큐르로, 약용식물과 향료를 혼합하여 만듭니다. 식후주로 빼놓을 수 없는 술이며 훌륭한 강장제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칵테일의 기주(Base)로도 뛰어난 리류르입니다.
■ 이름 : 레몬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9,000원
■ 설명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며, 과피에서 레몬유를 짜서 음료, 향수 및 레모네이드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과즙은 음료, 식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과자를 만들 때 향료로도 사용합니다.
■ 이름 : 트리플 섹
■ 용량 : 700ml
■ 도수 : 40%
■ 가격 : 약 25,000원
■ 설명
'세 번 증류를 거듭하여 제조하였다'는 뜻의 리큐르로 큐라소(오렌지로 만든 리큐르)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감미가 있고 오렌지 향을 풍기며 무색무취하여 칵테일 부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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