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막걸리 추천] 술취한 원숭이 막걸리 가격, 파는곳, 맛 : 상식을 깨다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그간 상식의 틀을 깬 막걸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빨간 막걸리'에요. 막걸리는 칵테일의 재료로는 자주 사용되지 않아 그간 소개가 없었는데, 독자를 위한다면 빠뜨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양한 술 소개를 통해 더욱 즐거운 삶을 누리시기 바라며 그럼 오늘의 술 '술 취한 원숭이'를 시작하겠습니다! 

 

상식을 깨다

1. 관련 이야기

 경기 용인의 술샘이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에 출시한 막걸리에요. 술취한 원숭이 막걸리는 '막걸리=아이보리빛'이라는 공식을 과감히 깨뜨렸습니다. 언뜻 보기에 영락없이 생딸기를 갈아 만든 주스 같습니다.

 붉은색의 과일을 넣었나 싶지만 장미색이 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쌀을 발효시켜 만든 붉은색 쌀, 홍국쌀로 술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감미료 없이 홍국쌀과 물, 누룩으로만 술을 빚었다고 합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막걸리

■ 알   콜 : 10.8%

■ 용   량 : 375ml

■ 가   격 : (네이버 쇼핑 / 4병 ) 2.8만 원

■ 특   징

 - 상식을 깨뜨린 붉은 막걸리

 - 도수마저 일반 막걸리의 두 배

 - 100% 수작업, 100% 자연발효, 100% 경기미로 생산

■ 구입하기

 - 쿠팡에서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 구입이 가능합니다.

 - '술취한 원숭이'로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청량감 : ★★★☆☆

독특함 : ★★★★★

 

 병이 백세주처럼 반투명으로 되어 있어 다른 막걸리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병에 담긴 것부터 이미 기존의 것과 확실히 선을 그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한 병에 7천 원 꼴이니 충분히 투자를 해야겠지요!) 라벨을 보면 뭔가 손오공이 자주 마실법한 디자인입니다. 머리에 썼던 '긴고아'가 연상이 되네요.

 

 

 알코올 도수가 10.8도로 일반 막걸리보다 두 배 가량 높아서 살짝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이런 술이 술술 마시다 보면 훅 가는 거 아시죠?) 그리고, 빨간색으로 인해 굉장히 달 것이라 생각했는데 과일향이나 단맛은 강하지 않아요. 포인트 정도로만 느껴질 정도네요.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만하며, 애주가로서 전통주의 이러한 변신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단맛과 탄산이 있기 때문에 해산물보다는 전이나 고기 등의 안주와 잘 어울릴 듯하며 색과 단맛, 탄산으로 인해 남자분보단 여자분들이 선호할 막걸리로 보입니다. 병을 수북이 쌓아두는 술자리보다, 신선한 아이템 방출로 함께 하는 이들의 분위기를 업시켜줄 막걸리, '술 취한 원숭이'입니다.

 

4.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이 막걸리를 보며 바로 생각난 술이 있었으니, 바로 '엑스레이티드'입니다. '술취한 원숭이'와 마찬가지로 빨간색을 띠고 있으며, 분위기를 업시켜줄 술로 이만한 것이 없지요. 예전에는 클럽 등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술의 대중화로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인싸들의 술 '엑스레이티드'를 참고해주세요!

 

18. [리큐르(리큐어)]엑스레이티드 먹는법, 파는곳, 가격, 도수, 칵테일 : 편의점에서도 파는 X rated

 

5. 팁

■ '술 취한 원숭이'는 냉장보관 필요하며 유통기한은 1개월이고, '붉은 원숭이'는 살균 막걸리이기 때문에 1년간 실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 10.8%의 알코올 도수는 108 번뇌를 1/10으로 줄여준다는 의미라고 해요.

 

■ '홍국쌀'은 쌀을 누룩 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색 쌀로 '모나콜린 K'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중성지방 감소의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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