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칵테일 입문자 가이드' 무료 배포 이벤트 :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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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스 바지란? : 쉽게 알려드립니다
한때의 유행으로만 끝날 것 같던 것들이 쭉 인기를 구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테디셀러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죠. 그중 하나가 '슬랙스 바지'입니다. 어떤 바지를 슬랙스라 부르며, 왜 인기가 있는 것일까요? 제 주변에서는 이 바지 몇 개만으로 4계절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누군가는 바지 고르기 힘들면 무조건 슬랙스를 선택하라고 하죠. 저도 이 바지를 정말 선호하는데요, 여기 그 질문과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면바지 대신, 슬랙스 슬랙스 바지란? 슬랙스란 'Slacks'라는 단어를 지칭하는 말로, '느슨한', '늘어진'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흔히들 청바지를 생각하면 튼튼하고 잘 늘어나지 않는 소재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기서 조금 더 유연한 것이 면바지,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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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데낄라/데킬라] 호세쿠엘보 먹는법, 하이볼, 가격, 도수, 파는곳 : 데낄라 선라이즈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 소개할 술은 애주가라면 누구가 알법한 스피릿, '호세쿠엘보'입니다. 술에 대해 무지한 시절에는 그저 이 한 병을 손에 쥐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지요. 막상 구하고 나니 어떻게 먹는지도 몰라 친구와 소주잔에 따라 30분 만에 홀라당 마시고 뻗었던 기억이 납니다. 돈은 없어도 낭만이 있던 참으로 호기로운 시절이었네요. 이제 좀 더 사정이 나아졌으니, 제대로 알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출발하실까요? 테킬라의 대명사 1. 관련 이야기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서 그대로 두면, 자연히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됩니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죠. 40도 정도의 술인데 멕시코 사람들은 이것을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쭉 들이..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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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 추천] 제주도 벌떡주 가격, 맛, 파는곳, 효능, 뚜껑, 재료 : 야한술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새인가부터 칵테일을 포함하여 술 소개 포스팅이 늘어나다 보니 지금까지 블로그명으로 사용한 '홀든의 칵테일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이름으로 '취하는 이야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술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달해 드릴 계획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름이 바뀐 만큼 블로그의 기운이 벌떡 솟아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소개할 술은 '벌떡주'입니다! 기운아 솟아라 1. 관련 이야기 '제주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시나요? 저는 '청정함', '힐링', '쉼표'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힘든 일상을 이어가게 해주는 여행,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를 빼놓을 수 없지요! 제주를 가면 동문시장이라는 곳이 있어요.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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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유통기한 : 막걸리, 맥주, 소주, 양주별 확인 + 주의사항
발효해서 만든 맥주는 마냥 보관할 수 있는 술이 아니다. 그래서 '제조일자'를 기준으로 맥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하고 있다. 맥주류는 유통 및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경우 제품에 따라 10개월에서 1년 정도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용기가 밀폐되어 있다면 위생적인 문제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맥주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맥주는 제조한 후 가능한 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보통 맥주의 유통기한은 AABBCC-AABBCC와 같이 표기되어 있다. 앞부분은 제조 시기를, 뒷부분은 품질 유지 기한을 표기한 것으로, AA는 연도, BB는 월, CC는 일을 의미한다. 병맥주와 페트맥주의 경우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병 앞부분에 있는..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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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서퍼시퍼 만드는 법(Supper Sipper) : 바이올렛 향기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혹시 보랏빛을 좋아하는 분 있을까요? 각종 색은 자신의 매력이 남다르지만 보라색은 참 유니크하다고 생각해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침착해지고 몽환적인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색이죠. 그러한 느낌을 살린 칵테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올렛 향기 1. 관련 이야기 'Supper'는 가벼운 저녁식사, 'Sipper'는 빨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직역하긴 애매하나, 느낌상 저녁에 먹는 가벼운 음료를 떠올리면 될듯해요. 그도 그럴 것이 글라스의 음료 색을 보면 저녁에 숙면을 도울만한 느낌이 팍팍 옵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칵테일, '서퍼시퍼'입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와인 글라스 ■ 제조법..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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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세이프섹스온더비치 만드는 법(Safe Sex On the Beach Cocktail recipe) : XX 장전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상에 이런 칵테일도 있나!' 싶은 것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름하여 '안전한 해변의 정사'입니다. 나름 직역을 했더니 영 어색하군요. 왜 안전하느냐! 짜릿한 스릴을 즐기기엔 조금 무서운 분들을 위한 대망의 칵테일을 바로 시작해볼까요? XX 장전 1. 관련 이야기 '해변의 정사' 칵테일에 대해서는 일전에 소개해 드린 바가 있죠. 얼마나 짜릿(?)하면 그런 제목이 붙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오늘은 보다 안전한(?) 버전의 것을 준비해 왔습니다. 'Safe'란 단어는 안전을 의미하는데 왜일까요? 맞습니다. 술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지요. 즉, XX을 준비한 해변의 정사! 읍읎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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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스파이시(스파이스) 럼 추천] 코스트코 커클랜드 럼주 : 해적을 보았다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해적의 술로 악명 높은 '럼'을 준비해 왔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엄청난 용량의 술이 많은데요. 거의 다 사서 마셔본 제가 하나하나 리뷰를 작성해 올릴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주시고 앞으로의 구매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캐리비안의 해적이 되어 항해를 떠나보시죠! 해적을 보았다 1. 관련 이야기 럼은 당밀을 원료로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값이 싸 하급주로 취급됩니다. 주로 카리브해 연안에서 생산되며, 당시 해적들이 많이 활동하던 곳이어서 '해적의 술'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보통 색상에 따라 헤비, 미디엄, 라이트 럼으로 부르며 각각을 화이트, 골드, 다크 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숙성 기간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캐러멜 등의 색소 따위의 사용 정도를 일컫기도 하며..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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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중국술/고량주 추천] 고려촌주 가격, 파는곳, 맛 : 잔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림해설원'에 이어 소개할 술은 '고려촌'입니다. 아마, 평소에 탕수육과 짜장, 짬뽕을 즐겨 드시거나, 정통 국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도 구경을 못한 분들이 꽤 있을 텐데요.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우리 곁에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저렴하고 맛 좋은 술 '고려촌', 함께 알아볼까요? 고려촌주 : 컵술도 파는 저렴한 고량주 1. 관련 이야기 1~5성까지 등급이 나뉘어 있는 고량주로 우리나라의 경우 3성이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별이 높아질수록 비싸며 5성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알려진 '수정방'처럼 별도의 글라스에 멋지게 포장되어 있어요. 수수, 옥수수, 보리와 물을 주재료로 만듭니다. 중국 연길시에 위치한 연변변성주업유한공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연변지역 조선족..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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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막걸리 순위 : 영예의 대상은?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2021년도 벌써 3월 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새해가 온다고 두근두근 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4이 지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저는 2021년 2월부터 칵테일보다는 다양한 술을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막걸리에 대한 리뷰가 많았는데, 그리하여 2020년 국민의 사랑한 막걸리 순위를 공개합니다. 아울러, 사진이 작아 안보이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 멘트를 적어 드립니다. (기존에 작성한 글이 있는 경우에는 링크도 추가로 달아놓을게요!) ps. 내년에는 더욱 신속하게 업데이트할게요! 2020년 막걸리 순위 : 느린 마을 막걸리 1위! ◎ 칵테일 좋아하세요? '칵테일 재료 58개가 담겨있는 전자책'을 취하는 이야기에서 '무료 제공'하니 아..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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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걸리 추천] 우리술 가평잣막걸리 파는곳, 캔, 가격, 맛, 양조장 : 생막걸리의 기준!
안녕하세요, 술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요새 막걸리에 흠뻑 빠져 살고 있는 저는 안 마셔본 것을 찾아 방방곡곡을 헤매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술들이 즐비해 있어요. 그야말로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오늘의 막걸리는 '잣'을 활용한 '가평 잣 막걸리'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추석날의 고소함이 연상되어 침이 고이는데요, 라벨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지 안 고를 이유가 없겠죠? 제가 직접 마셔본 후기를 상세히 들려드립니다. 함께 가시죠! 건강을 위하여 1. 관련 이야기 여러분은 '가평'을 이야기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젊은 분들에게는 아마 펜션이나, 풀빌라, 양떼목장을 생각하실 것이고, 조금 나이가 있다면 가평의 특산물, '잣'을 떠올리실 겁니다. 실제로 가평 잣은 굉장히 유..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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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비앤비 만드는 법(B&B Cocktail recipe) : 식후 고급스러움 한 모금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아주 고급스러운 칵테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고급스러움이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쉽게 구하기 힘들고 맛의 기품이 있으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잔을 마셔도 제대로 마시고 싶다는 분께 드리고 싶은 선물, 비앤비입니다. 비앤비(B&B) : 식후 고급스러움 한 모금 1. 관련 이야기 베네딕틴(Benedictine)의 B와 브랜디(Brandy)의 B자만 따서 이름 지은 이니셜 칵테일이에요. 한 번 들으면 까먹을 일이 없겠죠? 이름은 단순하지만, 맛은 절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일단 베네딕틴이라는 리큐르가 들어가면 값도 가치도 한껏 올라가니까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리큐르 글라스 ■ 제조법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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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큐르(리큐어) 추천] 스위트 베르무트 가격, 맛, 칵테일 : 주정강화 와인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드라이 베르무트'에 이어 오늘은 '스위트 베르무트'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이 둘은 쌍둥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지요. 하나를 언급하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나와 주어야 해요. 그럼 관련 이야기를 포함하여 맛과 가격, 칵테일의 순서로 출발해 볼까요? 스위트 베르무트 : 맛의 품질을 높이다 1. 관련 이야기 주정강화 와인의 하나로 '드라이 베르무트'는 화이트 와인을, '스위트 베르무트'는 레드와인을 사용해 만듭니다. 참고로, 주정강화 와인은 다른 와인처럼 만들어지나, 증류주 형태의 알코올을 첨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즉, 도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면 돼요. 칵테일의 재료로 널리 쓰이는 베르무트는 그 독특한 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느낄 수 없..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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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신데렐라 만드는 법(Cinderella Cocktail recipe) : 안심귀가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칵테일을 떠올리면 대부분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를 떠올리기 쉽죠!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생각보다 술을 못하는 분도 많다는 사실!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무알콜 칵테일'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료와 술, 글라스의 모양이나 제조법에 연연하지 않고, '마시는 즐거움' 그 자체를 추구한다면 무엇인들 어떻습니까! 모두의 축제를 만들어보아요^^ 신데렐라(Cinderella) : 안심귀가 1. 관련 이야기 일반인에서 왕비가 된 행운의 여성인 '신데렐라'의 이름을 따온 칵테일이에요. 술을 못 마신다고 파티에 나가지 않으면 행운은 다가오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12시 안에 필히 집으로 가야 하는 신데렐라를 위한 맞춤 음료?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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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 칵테일 레시피] 진벅 만드는 법(Gin Buck Cocktail recipe) : 취함과 각성의 경계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면서도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고 싶은 날이 있지요. 그러니까, 취기를 원하면서도 흥청망청 취하고 싶지는 않은 날이랄까요? 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사물이 두 개로 나뉘어 흐려 보인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그런 때. 오늘은 그 상황과 걸맞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진벅'입니다. 진벅(Gin Buck) : 취함과 각성의 경계 1. 관련 이야기 별명은 런던 벅이에요. 진에 레몬 주스만을 사용한 것을 '진 레몬'이라 하고, 여기에 진저에일을 추가하면 '벅'이 됩니다. 즉, 벅은 베이스의 술에 레몬 주스와 진저에일을 가미한 스타일을 말하죠. 그럼 어떤 분들은 '준벅'에는 왜 진저에일이 안 들어가냐고 물으실 수 있을 텐데요. '벅'의 철자가 다릅니..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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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럼 칵테일 레시피] 파우스트 만드는 법(Faust Cocktail recipe) : 악마의 유혹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세계문학을 즐겨 읽으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괴테'라는 작가를 잘 아실 거예요. 소설 , 으로 유명하죠. 그중 라는 소설은 괴테의 60년 역작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파우스트' 소설 속 박사의 이름인데요, 오늘은 이 박사의 번뇌와 고민을 테마로 한 칵테일, '파우스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소설의 이름이자, 칵테일의 이름이라, 기대가 되는 그 환멸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같이 알면 좋은 알뜰한 팁도 하단에 적어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악마의 유혹 1. 관련 이야기 괴테의 역작을 꼽으라면 와 이 있지요. 특히 의 경우, 괴테가 약 60여 년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파우스트 박사가 자기 영혼을 파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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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B52 칵테일 만드는 법(B52 Cocktail recipe)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배웠던 것과는 다른, 조금 생소한 칵테일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B-52'란 칵테일인데요, 전쟁사에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참고로,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에서 플로트(띄우기) 기법을 사용하는 칵테일은 'B-52'와 '푸즈 카페' 두 가지가 있는데요, '푸즈 카페'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B-52 1. 관련 이야기 슈터(Shooter Cocktail)의 대표작품이에요. 미국의 전략폭격기이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폭격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쪽에 속합니다. 미국 보잉사에 의해 제작되었죠. 깔루아와 베일리스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빠져 계속 들이키다 보면 폭격 맞은 것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을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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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 블루 블랙 벤티 모범 차이점 + 단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차로나 택지 정차장에 찾아가 택시를 잡았었죠. 심지어 기사님이 승차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오T가 생겨나면서 택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쉽게 말해 '내가 탑승을 원하는 장소 부근의 택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타고 이동하는 서비스'죠. 카카오 택시 장점 - 호출하기만하면 주변 택시에게 노출되어 근처에 있는 기사를 배정합니다 - 차 상태가 굉장히 깨끗합니다. 법인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막 관리한 차량이 없어요 - 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 블랙, 벤티 등이 있는데 아래에 후술 하겠습니다 -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 시 별도 요금 추가) 금액을 알고 가면 가는 내내 미터기를 보고 가는..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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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인기막걸리 추천] 구례 산수유 막걸리 가격, 파는곳, 맛 : 윤스테이에 떳다!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혹시 요즘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윤스테이'란 프로그램을 아시는지요?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등이 출연하는데요, 숙박을 운영하며 손님과의 교류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촬영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국내에서(구례) 촬영하고 있죠! 저도 이젠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정신없는 프로보단 이렇게 고즈넉하고 여유 있는 느낌이 갈수록 좋아져 자주 보고 있답니다. 아, 오늘의 술이 바로 이 프로그램과 연관이 있는데요, 바로 '산수유 막걸리'입니다. 손님께 대접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일약 유명해진 막걸리를 함께 파헤쳐보겠습니다! 윤스테이 출연! 1. 관련 이야기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를 활용해 2015년 출시한..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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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리큐르 추천] 베네딕틴 돔(DOM) 가격, 파는곳, 칵테일 : 성당을 본뜨다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리큐르를 준비해 왔는데요, 바로 '베네딕틴 D.O.M'입니다. '베네딕틴'이라는 말만 들어도 뭔가 성당, 교황, 신성 같은 단어들이 우리의 머릿속을 훑고 지나가네요. 맞습니다. 바로 그러한 맥락을 함께하는 리큐르예요. 술과 종교가 어떻게 양립 가능한지 의문을 품는 분도 많겠지만, 주변의 성당을 봐도 중요한 날에는 포도주를 마시기도 하며, 성경에도 종종 등장하지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신께 드립니다 1. 관련 이야기 프랑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며 끝의 D.O.M은 'Deo Optimo Maximo'의 약자로 '하나님에게, 가장 좋고, 가장 위한 것을'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혁명으로 인해 수도원의 전 재산이 정부 소유로 넘..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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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리큐르 추천] 드라이 베르무트(버무스) 가격, 맛, 칵테일 : 드라이 마티니 필수재료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평소 칵테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베르무트'입니다. 때때로 '버무스', '버머스' 등으로 불려 적을 때마다 혼동을 가져오는데요, 쓰임새가 많지는 않지만 절대 빠질 수 없는 칵테일계의 조연, '드라이 베르무트'를 함께 알아볼까요? 드라이 베르무트 : 마티니의 필수품 1. 관련 이야기 18세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만든 가향 포도주입니다. 가향이란 향을 첨가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원료인 레드/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나 당분을 섞고, 향쑥, 용담, 키니네, 창포뿌리 등의 향료나 약초를 넣어 향미를 냅니다. 어원은 쑥의 독일말 'Wermut'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영어 발음은 '버무스'입니다. 크게 쓴맛(드라이 베르무트)과 단맛(스위트 베르무..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