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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음료 소개/■ 양주(리큐르)

11. [데낄라/데킬라] 호세쿠엘보 먹는법, 하이볼, 가격, 도수, 파는곳 : 데낄라 선라이즈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by 취하는 이야기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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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 소개할 술은 애주가라면 누구가 알법한 스피릿, '호세쿠엘보'입니다. 술에 대해 무지한 시절에는 그저 이 한 병을 손에 쥐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지요. 막상 구하고 나니 어떻게 먹는지도 몰라 친구와 소주잔에 따라 30분 만에 홀라당 마시고 뻗었던 기억이 납니다. 돈은 없어도 낭만이 있던 참으로 호기로운 시절이었네요. 이제 좀 더 사정이 나아졌으니, 제대로 알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출발하실까요?

 

테킬라의 대명사

1. 관련 이야기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서 그대로 두면, 자연히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됩니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죠. 40도 정도의 술인데 멕시코 사람들은 이것을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쭉 들이킨 후 레몬즙을 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킬라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당연히 호세 쿠엘보로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많이 수출하는 테킬라 제조사일 것입니다. 미국 테킬라 시장의 50퍼센트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사우사의 3배 정도 점유율일 정도로 수출 시장에서 호세 쿠에르보의 비중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어요.

 

2. 기본 정보

■ 구   분 : 스피릿

■ 알   콜 : 38%

■ 용   량 : 1000ml

■ 가   격 : (코스트코) 약 42,000원

■ 특   징

 - '데킬라 = 호세쿠엘보'는 하나의 공식

 - 소금과 테킬라 선라이즈가 대표 마담

 - 남미의 맛으로 과일주스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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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료 설명

향긋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

 

 뚜껑을 까서 코를 들이대면 시큼하고 향긋한 내음이 납니다. 브랜디나 위스키에 두꺼움과 풍미가 있다면, 테킬라는 과연 남미의 열정과 격렬한 춤 등이 연상되는 냄새예요.

 색은 우리가 아는 양주보다는 조금 더 옅은 황금색이라 할 수 있으며, 맛은 굉장히 독보적입니다. 각종 약초와 바닐라 향으로 대표되는 '아로마'와는 거리가 먼 직설적인 맛이에요. 샷잔에 그대로 마실 수 있지만 역시 이 스피릿에는 레몬이나 라임 등의 상큼한 과일과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에서 소개하는 칵테일에도 이러한 음료와 조합을 이루고 있지요.

◎ 독자님께 도움되는 맞춤정보

 

 말이 나온 김에 레시피는 제쳐두고 레이지 레몬주스를 15ml만 넣어보고 마셔보았는데요. 와우.. 목 넘김이 매주 좋아짐과 동시에 갈증이 싹 해소되는 기분이네요!

 이 술은 분위기를 잡는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아요. 축제의 장소에 춤을 추며 한 손에 들려있기 아주 적합한 술, '호세쿠엘보'입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본래 '하이볼'이라는 것은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마시는 것이 기원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비단 위스키가 아닌 어떤 스피릿이라도 소다수와 함께 마시는 것을 '하이볼'이라 통칭하죠. 아울러, 여기에 다양한 주스 등을 넣어 마시는 것도 넓은 범위에서 볼 때 '하이볼'에 속합니다.

 가장 유명한 '하이볼' 스타일은 '팔로마'라는 칵테일이에요. 실제 멕시코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음료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청량한 탄산 맛이 일품이죠. 아울러, 데낄라를 논하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데낄라 선라이즈'가 있습니다. 마치 태양이 일출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칵테일은 연인 또는 이성과의 첫 만남 장소에서 아주 잘 맞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1. [데낄라 칵테일 레시피] 팔로마 만드는 법(Paloma Cocktail recipe) : 멕시코의 비둘기

팔로마(Paloma) : 멕시코의 비둘기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혹시 중남미를 여행해본 분 있나요? 저는 잠시 여행사에 근무했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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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멕시코 사람들이 데낄라를 음용할 때 소금을 함께 한 것은 실제 그 나라의 기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에 따라 부족한 염분을 섭취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이지요. 실제 마실 때는 기호에 맞춰 드시면 되며, 설탕을 먹어도 무방해요!

 

■ 데낄라는 위스키나 브랜디와는 또 다른 향을 갖고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편이에요. 마셔본 경험이 없다면 병을 구입하기 이전에 칵테일 바에서 맛을 먼저 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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