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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보드카] 칵테일11

6.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발랄라이카 만드는 법(Balalaika Cocktail recipe) : 우리가 상상하는 칵테일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우리가 흔히 '칵테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상큼하고 달달하면서도 약간의 도수가 있는 바로 그것이죠. 이러한 유형의 칵테일도 물론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알 사람은 다 아는 정석 '발랄라이카'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드카에 오렌지 풍미를 더하여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향미를 풍기는 칵테일, '발랄라이카'를 소개합니다! 발랄라이카(Balalaika) : 우리가 상상하는 칵테일 1. 관련 이야기 러시아의 민속악기 중에 '발랄라이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악기의 이름을 따온 칵테일이죠. '사이드 카'가 브랜디 베이스인데 반해, 이 칵테일은 보드카 베이스라 '보드카 사이드 카'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보드카도 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라 종류가 수 없이 많죠! 이 칵테일에는.. 2020. 10. 8.
5.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화이트 러시안 만드는 법(white Russian Cocktail recipe) : 카페라떼+@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어느덧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커피, 여러분은 어떤 커피를 즐겨 드시나요? 저는 늘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요, 최근에 라떼를 맛 본 후에는 쭉 라떼에 빠져있답니다. '이 맛있는 걸 왜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혹시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은 분이 있다면 오늘 정말 좋은 기회를 찾은 듯합니다! '술은 왜 이리 독하기만 한 거야? 나를 녹여줄 부드러운 무언가가 첨가된 것 없나?'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준비한 칵테일, '화이트 러시안'입니다!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 카페라떼+@ 1. 관련 이야기 커피 리큐르에서 만드는 '블랙 러시안'에 생크림을 띄운 칵테일이에요. 커피에 크림을 합친 것으로, 화이트라는 의미는 특별히 없고, 블랙에 비해서 희다.. 2020. 10. 7.
4.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갓 마더 만드는 법(God Mother Cocktail recipe) : 대모의 품격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의 칵테일은 '갓 마더'입니다. 직역하면 '대모'라 할 수 있을 텐데요, 쉽사리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스의 부인이라 칭하면 어떨까요? 어떤 별명이 되었든 강력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로 다가오는 칵테일, '갓 마더'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모의 품격 1. 관련 이야기 위스키 칵테일에 게시한 '갓 파더'를 보셨다면, 이해하기 굉장히 수월합니다. 모름지기 이름이 강력하고 진한 칵테일은 여러 재료를 쓰지 않지요. 올 검정에 포인트만 둔 옷차림, 하얀 화폭에 기러기만 그리면 나머지 전부가 하늘이 되는 화풍 등이 떠오르네요. 글도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구차해질 뿐이니까요. 바로 본론 가시죠!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올드 패션드 글라스 ■ 제조법 : .. 2020. 10. 6.
3.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에이프릴 레인 만드는 법(April Rain Cocktail recipe) : 봄비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봄비'는 여러분에게 어떤 이미지로 자리 잡혀 있나요? 저는 중학생 시절 마츠 다가코 주연의 '4월 이야기'라는 영화가 생각나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수채화 혹은 파스텔 톤으로 그려낸 영화인데, 짙은 향을 뿜어내지 않아도 벚꽃의 은은함에 취하듯, 봄비의 향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거든요. 오늘은 그러한 추억을 상기시켜줄 칵테일, '에이프릴 레인'입니다. 봄비 1. 관련 이야기 별로 유명하지도, 그럴싸한 유래도 없는 칵테일이에요.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찾을 수 없죠. 그런데도 꽤 많은 책과 인터넷에 동일한 재료의 레시피가 올라와 있는 칵테일입니다. 별로 맛도 없고 그럴싸하지도 않다면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요? 소나기와 폭우도 좋지만 봄비가 주는 은은함, 그것을 떠올리면.. 2020. 10. 4.
2.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솔티 독 만드는 법(Salty Dog Cocktail recipe) : 선원의 하루일과 마침표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벌써 여름이 다 지나가려 하네요, 건강하시죠? 더운 여름날에는 본디 시큼한게 땡기기 마련이지요. 데낄라 선라이즈처럼 소금을 조금씩 맛보며 음료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보드카와 주스, 소금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솔티 독'을 소개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솔티 독(Salty Dog) : 선원의 하루일과 마침표 1. 관련 이야기 '솔티 독'이란 '짠맛의 개'라는 뜻으로, 영국에서 바닷물을 뒤집어쓰며 일하는 배의 갑판원을 가리키는 비속어입니다. 항상 물보라를 맞아가며 소금 투성이가 되기 때문이죠. 어감은 그리 좋지 않지만 맛은 훌륭하니 너무 나쁘게 보실 필요는 없답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올드 패션드 글라스 ■..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