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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든의 칵테일바'입니다!
요즘 전자책 발간에 유튜브 제작 준비 등 여러모로 바쁜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았지만, 봄날의 선선함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만이 살 길입니다!
오늘의 맥주는 버드와이저와 함께 편의점 맥주의 대명사로 일컫는 '카프리'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가시죠!
추억의 맥주
1. 관련 이야기
오비맥주의 오랜 효자상품입니다. 'Cafri'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주, 나폴리에 있는 섬이에요. 각종 성당 등의 건축물과 해안 절별 득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관광지로 리프트 상품이 인기가 많습니다. 맥주 이름을 여기서 따왔는지는 불분명하나, 지금도 판매하고 있지만 예전엔 인기가 더 좋았던 '카프리썬'도 이 섬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태양이 그려진 것을 보면 아마 맥주 이름도 이탈리아 섬이 맞는 듯하죠?)
2. 기본 정보
■ 구 분 : 맥주
■ 알 콜 : 4.2%
■ 용 량 : 330ml
■ 가 격 : (편의점/병) 약 1,700원
■ 특 징
- (한때) 편의점 맥주의 대장주
- 부드럽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한병
- 트위스트 오픈의 편의성
3. 음료 설명
청량감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처음 이 맥주를 접했을 당시 외국 맥주라고 생각했어요. (버드와이저도 그렇죠!) 영문으로 쓰인 라벨 때문이기도 했고, 당시 기준으로 섹시한 느낌의 디자인이라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 맥주에 대한 저만의 선입견이 또 있었으니, 첫째, 마트에 판매하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편의점에서 사야만 할 것 같은 느낌. 둘째, 인당 한 병씩 사야 제맛일 것만 같은 맥주(기분으로 마시는 맥주니까!) 셋째, 무조건 병으로 사야 하는 술이죠. (캔으로 사면 흥이 나질 않아!)
마지막으로 이 맥주의 시그니처는 트위스트 오프죠? 그 옛날 병맥주를 사면 오프너가 없어 계단 등의 모서리에 대고 따기 일쑤였는데, 이 술은 손으로로 쉽게 딸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재빨리 뚜껑을 따고 마셔보면 전형적인 발포주의 맛이 느껴집니다.(발포주 대명사로 '필라이트'가 있죠) 맥아의 거칠고 구수한 맛이 일품임과 동시에 뒷맛이 굉장히 깔끔해요! 군더더기 없이 심플 하달 까요? 더운 여름날에 기분 전환을 위한 한 잔, 친구와 커피나 차 대신 가볍게 이야기하며 한 잔 마시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소주도 필요 없습니다. 안주도 필요 없습니다. 산뜻한 기분,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고 싶을 때 편의점에서 카프리를 한 병 쥐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집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관심은 가지만 아직은 낯선 칵테일! 그러나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1~2개의 재료만 섞어도 완성되는 유명한 칵테일도 가득하기 때문이죠! 맥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에 '도그 노즈(Dog's Nose)가 있는데요, 평소 '진(Gin)'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게시판에서 다양한 맥주 칵테일을 참고하여 나만의 맛을 찾아보세요!
3. [맥주 칵테일 레시피] 도그노즈 만드는 법(Dog's Nose Cocktail recipe) : 냄새의 정체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4계절 내내 마실 수 있는 술 중에는 단연코 맥주가 제일이죠. 아,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소주도 빠질 수 없고요! 오늘은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 3번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카프리 맥주 레몬도 있는데 편의점에서 쉽게 보기가 힘든 듯해요.
■ 캔은 355ml이며, 불투명한 상아색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손이 가 질 않아요.
■ OB는 자사 상품을 '국내 판매량 1위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프리'라고 홍보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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