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구독] 술 담화 6월 담화 박스 : 만월, 달이 차오른다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술 담화'에서 구입한 6월 담화 박스의 두 번째 술, '만월'을 소개합니다. 언뜻 보면 산사춘과 느낌이 매우 흡사합니다. 병의 모양과 느낌, 심지어 술의 색까지도 붉은빛을 띠고 있어요! (산사춘이 보다 노란색을 띠고 있어요) 눈으로 한번, 코로 한번, 입으로 한번 마시는 '만월'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같이 알면 좋은 알뜰한 팁도 하단에 적어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달이 차오른다

1. 관련 이야기

■ 구   분 : 증류주

■ 알   콜 : 24%

■ 용   량 : 350ml

■ 가   격 : 약 11,400원

■ 특   징

 - 경상북도 예천군 지역 특산주

 - 사랑을 부르는 향과 디자인

 - 복분자 향을 머금은 증류주

■ 구  매

 - 쿠팡에서 구입 가능

 - 위 돋보기에서 '만월'을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화려함 : ★★★★☆

고소함 : ★☆☆☆☆

매운맛 : ★★★☆☆

바디감 : ★★★☆☆

 

 전반적으로 굉장히 예쁩니다. 디자이너가 누군지는 몰라도 감각이 살아있다고나 할까요? 핑크빛이 도는 술답게 전반적으로 분홍빛을 강조하여 눈길이 저절로 갑니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는 시럽처럼 짙은 핑크빛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아름다운 선홍빛에 가깝습니다.

 뚜껑을 따면 은은한 복분자 향이 코를 간지럽히네요. 과실 증류주이지만 너무 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술이라는 본연의 향을 잃지 않으면서 퍼져 나오는 복분자 향이 일품이었어요.

 이윽고 맛을 보고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증류주인지라 맛에 있어서는 일반 증류주와 같은 맛, 즉 복분자의 맛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틀렸습니다. 코에 이어 혀에서도 느껴지는 달달한 맛이 아주 좋아요. (시럽 같은 달콤함이 아니라서 전혀 장난스럽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요소가 가득한 술입니다. 튀김이나 스테이크 등 너무 강한 맛의 안주와 드시면 술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아래에서 '만월'과 어울리는 안주는 소개할게요!

 

< 어울릴 만한 안주 >

 달콤한 복분자와 블루베리 향을 풍기는 '만월 24'는 복분자를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풍부한 향에 비해 단맛은 옅고 짧게 나는데요.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갖고 있어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고, 적당한 알코올 감 덕에 기분 좋게 취기를 올리기에도 충분한 술입니다.

 전체적으로 맑고 순한 술이므로 담백한 음식과 궁합이 좋으며 콜라나 사이다를 섞어 시원하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추천 안주 : 참치회, 육회, 버터 오징어 구이, 참소라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칵테일 이름 : 핑크 뮬리(Pink Muhly)

- 아름다운 연분홍색에 숨겨진 다양한 맛이 매력적인 리프레시 칵테일

step 1. 잔에 얼음을 절반 이상 채워주세요.

step 2. 얼음을 채운 잔에 만월 60ml를 넣어주세요.

step 3. 술을 넣은 잔에 토닉워터 120ml를 넣어주세요.

step 4. 탄산이 날아가지 않을 만큼 살짝 저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완성해주세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토닉워터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평소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칵테일을 즐기신다면, '프렌치 75'를 추천합니다. 프랑스의 대포 이름에서 딴 칵테일로 샴페인의 탄산과 주스 등의 조합이 일품입니다.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된 글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은 이야기

 

 

 

2. [샴페인 칵테일 레시피] 프렌치75 만드는 법(French Cocktail 75 recipe) : 샴페인이란 이름의 대포

 

5. 팁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해 주세요.

 

■ 차가운 온도(4℃)에서 드시면 맛과 향이 더욱 좋습니다.

 

■ 검색 포털에서도 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있는 편이니 배송비 등을 고려하여 최저가 구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