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방법 : 마음건강 챙기기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마음건강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째, 외상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며, 둘째로 나약한 사람 혹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을까 걱정하는 경향 때문인 듯합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보여주는 통계 자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 마음의 병을 갖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OECD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도 이를 대표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를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적극적인 우울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음건강 챙기기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부릅니다. 단순한 비유에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첫째로 누구나 겪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심하지 않으면 우울감, 병세처럼 악화되면 우울증으로 부르죠. 따라서 이것을 자신의 잘못이나 나만 갖는 문제라고 자학할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치료를 통해 조기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가벼운 감기도 방치하면 증세가 더욱 심해지는 것처럼, 우울감 역시 자연적으로 낫기만을 기다리면 생각보다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낫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반드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요.

 

- 우을증 대표 증상 : 줄어든 행복감, 밤새 뒤척임, 삶의 의욕 저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음주, 흡연 등)에 집착

 

우울증 치료방법 3가지

 아래의 간단한 세 가지 방법만으로도 우울감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엄청난 것을 요구하지 않아요. 문제는 실천이 가능한지 혹은 실천하고 있는지에 있죠.

 1. 풍부한 햇빛 쐬기 : 하루 3~4회 나누어 2시간 내외

 2. 건강한 음식  섭취 : 생선, 치즈, 콩, 시금치, 달걀, 견과류 등

 3. 규칙적인 수면 : 밤 10시 이전 꼭 잠들기

 덩달아 추천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 치료도 함께하자

 

 본인의 우울증 증세가 심각하다고 느끼거나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약을 먹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햇볕을 맞이하러 갈 시간이 없을수도, 건강한 음식을 챙길 여유도, 규칙적으로 자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이러한 약의 주요 성분은 세인트 존스 워트라고 해요. 효능은 부족한 햇빛의 역할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트립토판이라는 성분도 주요한데, 이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가 필요한 성분입니다. 약이라고 하면 뭔가 이상한 성분일 듯한데 그렇지도 않죠?

 마음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때입니다. 주변이 온통 회색빛으로 보인다면,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색빛깔 세상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