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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눌거리/■ 생활정보

현충일 개천절 구분 : 쉽게 알려드립니다.

by 취하는 이야기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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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경일

■ 국경일이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법으로 정하여 온 국민이 기념하는 날'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국경일이 있을까요? 아래와 같습니다.

- 3.1절 (3월 1일)

- 제헌절 (7월 17일)

- 광복절 (8월 15일)

- 개천절 (10월 3일)

- 한글날 (10월 9일)

  보면 현충일은 국경일에 해당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충일은 법정 공휴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말해요. 즉, 대통령에 의한 휴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법정공휴일에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현충일 등이 포함되지요.

 

현충일과 개천절, 무엇이 다른가?

■ 많은 분들이 현충일과 개천절의 날짜는 기억해도 어떤점이 다른지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한자와 뜻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현충일(顯忠日) :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등의 충성을 기리는 날로 6.6일로 정함

 * 장병(將兵) : 장교와 사병을 통틀어 일컫는 말

 

 * 순국선열(殉國先烈)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의 열사

- 개천절(開天節) : 단국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10.3일로 정함

 

→ 현충일은 顯忠을 보면 '충성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합니다. 따라서 6.25 전쟁이나 광복을 위해 힘쓰다 돌아가신 분 들을 기리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현충일이 들어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힘쓴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있는 보훈병원 및 현충원에는 많은 인사가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등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하곤 합니다.

→ 개천절은 開天을 보면 '하늘이 열린다'는 말이죠? 즉, 무언가 큰 역사가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단군에 의해 고조선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죠. 고조선 이전에도 한반도에 인류가 살았을 것은 분명하지만, 역사로 기록된 것은 고조선이 시초이며, 이에 따라 이를 기리기 위한 날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한자로 기억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혹시 누군가가 차이점을 묻거든 한자와 유래를 떠올리면 설명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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