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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드라이 베르무트'에 이어 오늘은 '스위트 베르무트'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이 둘은 쌍둥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지요. 하나를 언급하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나와 주어야 해요. 그럼 관련 이야기를 포함하여 맛과 가격, 칵테일의 순서로 출발해 볼까요?
스위트 베르무트 : 맛의 품질을 높이다
1. 관련 이야기
주정강화 와인의 하나로 '드라이 베르무트'는 화이트 와인을, '스위트 베르무트'는 레드와인을 사용해 만듭니다. 참고로, 주정강화 와인은 다른 와인처럼 만들어지나, 증류주 형태의 알코올을 첨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즉, 도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면 돼요.
칵테일의 재료로 널리 쓰이는 베르무트는 그 독특한 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느낄 수 없는 맛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리큐르(엄밀히는 과실주)
■ 알 콜 : 15%
■ 용 량 : 750ml
■ 가 격 : 약 20,000원
■ 특 징
- 드라이 베르무트와 쌍둥이 형제
- 복잡 미묘한 단맛을 내는 와인
- 풍부한 향을 좋아하는 분께 적합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스위트 베르무트'와 비교했을 때 일단 음료의 색이 다르죠? 바디감이 상당히 있을 것 같은 짙은 고동색을 띠고 있어요.(생각보다 묵직하진 않습니다!) 또, 병 라벨에 빨간색으로 'ROSSO'라고 적혀 있네요.
코를 대보면 약간 한약에 가까운 과일향들이 복합적으로 느껴져요. 맛은 이 술의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달아요. 그런데 그것이 막 설탕을 넣은 듯한 느낌과는 확연한 거리감이 있으며, 각종 약초와 주스 등을 2:1의 비율로 넣은 듯하네요. 그만큼 약초의 향이 앞섭니다. 너무 달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즐기기엔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소량을 음미하길 추천하며 단맛으로 인해 알코올의 느낌은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스위트 베르무트'는 강한 풍미를 풍기는 스피릿과 잘 어울립니다. 안 그래도 깊은 맛을 더욱 다채롭게 함으로써 맛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내고 있네요. 날것보다 조리된 음식, 균형 있는 입맛을 선호하는 분의 냉장고에 반드시 있어야 할 아이템, '스위트 베르무트'입니다.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스위트 베르무트'를 언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이 '맨하탄'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고층빌딩의 불빛이 느껴지는 근사한 이름이죠?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하는 이 칵테일은 고급스러운 맛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평소 밍밍한 것보다 두텁고 싶은 맛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주저하지 않고 추천해요. 오죽하면 별명이 '칵테일의 여왕'일까요?
18.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맨하탄(맨해튼) 칵테일 만드는 법(Manhattan Cocktail recipe)
[조주기능사 칵테일#18] 맨해튼(Manhattan)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근사한 사진을 또 들고 왔네요. 맨해튼이라는 도시입니다. 뉴욕에 이어 정말 멋있죠? 세계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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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버번 위스키'가 없다면 '스카치위스키'를 활용해 보세요. '롭로이'가 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우측 상단 돋보기에서 '롭로이'를 검색해 보세요!
■ '드라이 마티니'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간과되는 부분이 있는데 '드라이 베르무트'보다 '스위트 베르무트'가 활용도가 훨씬 넓습니다. 네그로니나 마르티네즈, 비쥬 등 허브향 나는 칵테일에 자주 사용됩니다.
■ 단맛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보존성이 그만큼 떨어지니 냉장보관이 필수이며, 되도록 빨리 마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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