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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데낄라] 칵테일

4. [데킬라 칵테일 레시피] 데킬라파퍼 만드는 법 : 용설란 엑기스를 한방에!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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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남미의 칵테일, 열정의 칵테일, '테킬라'를 준비했습니다. 용설란을 원료로 하는 데킬라는 맛의 독특함으로 인해 열대과일 주스와 혼합해 마시는 것이 대부분이죠. 오늘은 그 데킬라는 좀 더 원시적으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답니다. 함께하실까요?

 

용설란 엑기스를 한방에!

1. 관련 이야기

  멕시코의 술로 유명한 데킬라는 그 독특한 향과 맛으로 몇 안 되는 스피릿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죠. 원래 유명한 술은 아니었는데, 1953년 이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붐으로 번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방문객들이 야성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맛에 이끌려 각국으로 가져간 것을 계기로 세계의 술이 되었답니다. 애주가들 사이에서 진은 50년대의 술, 보드카는 60년대, 럼은 70년대, 테킬라는 80년대의 술이라고 부른다는 농담도 있다 하네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샷 글라스

■ 제조법 : 빌드

■ 가니시 : 없음

■ 재   료

 - 데킬라 1 OZ

 - 레몬-라임소다 1/2 OZ

 

 

3. 만드는 방법

 가. 샷 글라스를 하나 준비해 주세요.

 나. 데킬라를 1 OZ 따라주세요.

 다. 레몬-라임소다를 1/2 OZ 따릅니다.

 라. 시원하게 한 번에 털어 넣어주세요!

 

4. 맛

라임장식을 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파퍼(popper)라는 단어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거예요. 총과 관련이 있죠. '빵빵' 소리를 내는 것, 또는 권총 등을 지칭하는 단어랍니다. 이름부터 강렬한 만큼, 데킬라 파퍼는 소량의 소다가 들어있기 때문에 순도 높은 원액을 마시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원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조화롭게 녹아드는 느낌이죠!

 다만, 레몬라임 소다를 시중에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저는 탄산수에 지룩스 라임 엑기스로 대체해 마셨어요.

 

 

 '데킬라 선라이즈'의 경우 굉장히 맛있지만, 취하기 위함보단 분위기를 즐기는 용도가 크죠, 이 술은 반대입니다. 친구와 만나 매번 먹던 지루한 술들을 탈피해 이국적 음식과 음악과 함께 하기에 딱 좋은 칵테일이랍니다. 데킬라 한 병과 소량의 주스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2020/08/29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조주기능사] 칵테일 40개] - 24.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데낄라 선라이즈 만드는 법(Tequila Sunrise Cocktail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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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위스키와 브랜디는 그 묵직한 향으로 인해 다른 음료와의 조합에 고민을 해야 하지만, 데킬라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주변 마트에서 좋아하는 주스를 집어 드세요! 어떤 과일주스와도 잘 녹아드는 신비로운 술이 바로 테킬라랍니다!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데킬라

■ 용량 : 1000ml

■ 알콜 : 40%

■ 도수 : (호세 꾸엘보) 약 37,000원

■ 설명 

 멕시코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되는데 이것을 증류한 것이 데킬라입니다. 40도 정도로 무색투명하며, 손등에 소금을 올려 놓고 핥으면서 쭉 마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원래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 전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킬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 이름 : 소다 워터

■ 용량 : 325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700원

■ 설명

 정제, 살균한 물에 이산화탄소를 혼합하여 충전하고 마개를 막은 청량음료입니다. 수분과 이산화탄소만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영양가는 없으나, 이산화탄소의 자극이 청량감을 주고, 동시에 위장을 자극하여 식욕을 돋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대로 마시기도 하고, 시럽이나 과즙 또는 양주류에 타서 마십니다.

 

 

■ 이름 : 라임주스

■ 용량 : 75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9,500원

■ 설명 

 라임을 누르거나 짜서 낸 즙으로, 레몬보다 신맛이 길게 이어집니다. 따라서 신맛을 깔끔하게 끝내고 싶을 때는 레몬을, 피니시를 길게 가져고 싶을 때는 라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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