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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위스키] 칵테일

5.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하이볼 만드는 법(Highball Cocktail recipe)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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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술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아주 익숙한 '하이볼'을 소개합니다. 흔히들 '하이볼'을 언급하면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일반 위스키를 사용할 때와 산토리 하이볼을 사용했을 때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 제가 이 모든 경험을 녹인 결과물을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가볼까요?

 

하이볼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1. 관련 이야기

 하이볼이란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의 일종으로, 주로 얼음을 채운 글라스에 스피릿(주로 위스키)을 일정량 넣고 그 위에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주로 부어 만드는 것을 말해요.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추가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이 오늘날의 대중적인 하이볼의 모습입니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보통 스카치위스키)에 소다를 타서 마시는 방법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먼저 유행하던 방식이었는데, 이때는 '스카치 앤 소다' 혹은 '위스키 앤 소다'로 불리었죠.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 기차 식당칸에서 긴 잔의 일종일 톨 글라스에 담겨 제공되면서 미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고, 바텐더들은 이러한 방식의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즉, '하이볼'이란 명칭은 바텐더들 사이에서 쓰이는 슬랭이었던 것이죠.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텀블러 글라스

■ 제조법 : 빌드

■ 가니시 : 레몬 슬라이스

■ 재   료

 - 위스키 1 + 1/2 oz

 - 토닉워터

 - 레몬 주스 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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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드는 방법

 가. 텀블러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 차갑게 해주세요.

 나. 위스키를 1 + 1/2oz 넣어주세요.

 다. 레몬주스를 1oz 넣어주세요.

 라. 토닉워터를 잔의 80%가량까지 채웁니다.

 마. 음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주세요.

 바. 레몬 슬라이스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흔히들 '하이볼'을 말하면 '산토리 위스키'를 이용한 칵테일을 떠올립니다. 거북이 등껍질 같은 유리병 모양을 한 위스키죠? 하지만 제가 직접 마셔본 결과 엄청난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었어요. 굳이 차이점을 말하자면 산토리 위스키는 바디감이 덜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풍미가 덜한 것이고, 좋게 말하면 담백함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도수는 40도로 일반 위스키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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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은 위스키보다는 레몬주스의 양이 결정한다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고 싶지만 너무 독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토닉워터와 레몬주스의 양을 조절하여 충분히 시도해봄직한 칵테일이에요. 위스키를 3/2oz나 넣었지만, 토닉워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마시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겨울보다는 싱그러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한 잔,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함도 함께 원하는 분에게 추천드릴만한 칵테일이에요. 시중의 레몬주스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레이지 레몬주스'를 추천해요. 양이 적당하여 부담스럽지 않고 신맛이 강하여 많이 첨가하지 않아도 레몬의 향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답니다.

 혹시 이러한 칵테일이 입에 맞고 술장에 '버번위스키'가 있다면 다음 선택은 '민트 줄렙'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3. [위스키 칵테일] 민트 줄렙(Mint Julep) : 여름의 정취

민트 줄렙(Mint Julep) : 여름의 정취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커피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료의 재료인 '민트'를 활용한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바로 '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탄산수를 넣고 나서 언제나 그렇듯 가볍게 저어주세요. 휘리릭 저어버리면 탄산이 따 깨지게 되어 마시는 즐거움이 반감되니까요!

 

■ 레몬 슬라이스는 보는 맛의 측면이 강해요. 즉, 한 장 넣는다고 해서 생각만큼 레몬의 맛이 나지 않습니다. 실제 레몬향을 위해서는 레몬즙을 짜거나, 소개한 것처럼 레몬주스를 추가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 탄산수와 토닉워터는 둘 다 탄산이 들어간 것이 공통점이에요. 단, 탄산수는 그야말로 물에 탄산을 더한 것이고, 토닉워터는 당류 등이 추가로 첨가되어 사이다 같은 맛이 난다는 점이 다릅니다. 살짝 순화된 사이다를 떠올리시면 적합해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레몬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9,000원

■ 설명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며, 과피에서 레몬유를 짜서 음료, 향수 및 레모네이드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과즙은 음료, 식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과자를 만들 때 향료로도 사용합니다.

 

 

 

■ 이름 : 스카치 위스키

■ 용량 : 700ml

■ 알콜 : 40%

■ 가격 : (발렌타인 12년산) 약 40,000원

■ 설명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의 총칭입니다. 증류주의 하나로 알코올 성분 40~45%. 위스키 주에서 가장 널리 마시는 타입입니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의 조합이 이루어지게 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 이름 : 토닉워터

■ 용량 : 3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500원

■ 설명 

 탄산수에 각종 향초류와 감귤류의 과피 추출물 및 당분을 첨가하여 만든 청량음료입니다. 정상적인 토닉워터의 경우, 쓴 맛이 나는 약 성분인 퀴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쓴 맛 자체가 없는 음료를 원한다면 '토닉 워터'보다 '소다 워터(탄산수)'가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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