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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럼] 칵테일

6. [럼 칵테일 레시피] 보스턴 쿨러(보스턴쿨러) 만드는 법 : 화이트 럼(바카디럼) 사용의 정석

by 취하는 이야기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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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러분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입가심을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커피나 탄산음료 등으로 느끼함을 잡아내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거기에 옵션을 하나 더 추가해 드릴까 합니다. 더운 여름철에 갈증을 200% 충족시켜줄 음료, 느끼함을 한순간에 잡아줄 음료, '보스턴 쿨러'입니다.

 

보스턴 쿨러 : 화이트 럼 사용의 정석

1. 관련 이야기

 보스턴은 미국 동부의 역사 깊은 도시지만 칵테일과 관련은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쿨러'는 칵테일 타입의 하나로 '차가운 음료'라는 의미입니다. 아메리칸 타입의 쿨러 형태로, 여름철에 적합한 칵테일이에요. 진저에일 대신에 소다수를 사용해도 되는데, 그런 경우 피즈로 오해받을 정도로 구별이 어렵습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슬라이스 레몬

■ 재   료

 - 화이트 럼 : 1 + 1/2 oz

 - 레몬주스 : 1/2 oz

 - 설탕 1 티스푼

 - 소다수 또는 진저에일

 

 

3. 만드는 방법

 가.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넣습니다.

 다. 화이트 럼을 1 + 1/2 oz 따라주세요.

 라. 레몬주스를 1/2 oz 따라주세요.

 마. 설탕을 1 티스푼 넣습니다.

 바. 셰이커를 힘차게 흔들어주세요.

 사. 하이볼 글라스에 음료를 따릅니다.

 아. 진저에일로 잔을 채워줍니다.

 자. 음료가 잘 섞이도록 살짝 저어주세요.

 차. 슬라이스 레몬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본디 '럼'은 해적의 술로 알려져 있어서 거창한 고기 안주와 함께 스트레이트로 콸콸 마셔야 할 것 같지만, 그것은 다크 럼의 경우에 더 부합해요.

 '라이트 럼' 혹은 '화이트 럼'은 특유의 그 향긋한 덕분에 라임이나 레몬 등의 시큼한 과일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지요. 그 화이트 럼의 중심에 '바카디'가 있음을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보스턴 쿨러'는 이름처럼 쿨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얼음을 가득 넣어야 해요. 그런데 얼음이 많으면 음료가 적게 들어가죠? 그래서 제가 볼 때 글라스도 크면 클수록 좋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한잔 마셔보면 정말이지 입안의 냄새나 기름기를 싹 씻어주는 기분입니다. 굉장히 달달하면서도 맛있네요. 설탕을 넣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소다수보다 약간의 향과 단맛을 함유하고 있는 진저에일을 넣는 것이 훨씬 맛이 좋습니다.

 

 

 이왕 만드어 드신다면 레몬도 꼭 준비해 주세요. 맛은 퍼펙트하지만, 미관상은 그리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레몬 슬라이스 두 조각씩을 글라스 벽면에 넣어주면 더할 나위가 없겠네요!

 아울러, 이와 비슷한 레시피로 오렌지를 평소에 좋아하는 분이라면 소위 칵테일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칵테일, 'XYZ'를 참고하세요!

 

2020/11/04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럼] 칵테일] - 3. [럼 칵테일 레시피] 엑스와이지 만드는 법(XYZ Cocktail recipe) : 칵테일 끝판왕

 

3. [럼 칵테일 레시피] 엑스와이지 만드는 법(XYZ Cocktail recipe) : 칵테일 끝판왕

엑스와이지(XYZ) : 칵테일 끝판왕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이름부터 뭔가 색다른 칵테일을 준비해 왔어요~ 바로 '엑스와이지(이하 XYZ)'입니다. 뭔가 그럴듯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진저에일을 소다수로 바꾸면 쌉쌀한 맛이 됩니다.

 

■ 해적의 술이라고 럼을 소개했는데, 그럼 해적다운 맛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우측 상단의 돋보기에서 '파우스트'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가루설탕

■ 용량 : -

■ 알콜 : 없음

■ 가격 : 1kg 기준 약 7,000원

■ 설명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얻은 원당을 정제공장에 투입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널리 쓰입니다.

 

 

 

 

 

 

 

■ 이름 : 레몬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9,000원

■ 설명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며, 과피에서 레몬유를 짜서 음료, 향수 및 레모네이드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과즙은 음료, 식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과자를 만들 때 향료로도 사용합니다.

 

 

 

■ 이름 : 진저에일

■ 용량 : 25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400원

■ 설명

 진저비어라고도 부릅니다. 에일 또는 비어라고는 하지만 알코올 성분은 없으며, 생강을 주원료로 레몬, 고추, 계피 등의 향료를 섞어 캐러멜로 착색시켜 만든 음료입니다. 청량음료로 음용하는 외에 위스키와 같은 양주를 희석할 때 타는 물로도 사용합니다.

 

 

■ 이름 : 럼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바카디) 약 22,000원

■ 설명

 당밀이나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입니다. 뱃사람의 술이라 하여 옛날부터 선원들에게 널리 애음되었습니다. 무색이거나 연한 것을 화이트 럼, 진한 것을 다크 럼이라 하며, 럼의 감미로운 향기는 양과자에 아주 적합하여 설탕의 감미와 달걀의 비린내를 완화시켜 준다고 해서 다량의 럼이 제과용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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