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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데낄라] 칵테일

7. [테킬라 칵테일 레시피] 마타도르 만드는 법 : 투우사의 일격

by 취하는 이야기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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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투우사의 경기 장면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유튜브나 TV를 통해 보면 긴장감이 이루 말할 수 없죠. 사고가 나는 장면들도 본 기억이 있는데 끔찍합니다..! 스페인어로 '토레로(Torero)' 또는 '마타도르(Matador)'는 투우를 하는 경기자를 지칭합니다. 오늘은 이 비장한 이름을 딴 칵테일을 알아볼게요! 

 

투우사의 일격

1. 관련 이야기

 '마타도르'는 투우 경기 때최후에 등장하여 소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투우장의 주역'이라는 뜻이에요. 용맹한 이름과는 대조적으로 완성된 칵테일의 상쾌한 색 배합은 지극히 여성스럽다는 게 특징입니다. 느낌은 브랜디나 위스키가 들어가야 할 것 같지만,  데낄라 베이스인지라, 그에 따라 어울리는 과일음료 등의 재료를 넣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듯하군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파인애플&레몬 슬라이스

■ 재   료

 - 데낄라 1oz

 - 파인애플 주스 1oz

 - 라임주스 1/2 oz

 

 

3. 만드는 방법

 가.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넣습니다.

 다. 셰이커에 데낄라 1oz를 넣어주세요.

 라. 이이서 파인애플 주스를 1oz 넣어주세요.

 마. 마지막으로 라임주스를 1/2oz 넣습니다.

 바. 음료가 잘 섞이도록 셰이커를 힘차게 흔들어주세요.

 사. 음료를 글라스에 따릅니다.

 아. 파인애플 조각과 체리 장식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마타도르' 칵테일의 경우 만드는 곳마다 글라스의 형태가 다양해요. 사실 위에서 설명한 제조법대로면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워 넣지 않는 이상 빈 공간이 넉넉하게 남게 되네요. 재료를 2배로 넣어야 합니다.

 파인애플 주스의 달콤함과 라임 주스의 적절한 신맛이 데낄라와 어우러져 상쾌함을 더하네요. 저는 이런 식을 데낄라에 열대과일 주스를 넣으면 왜 이리 멀리 떠나고 싶은 욕구가 드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으로나마 더 멀리 이국의 삶을 동경하며 그저 마시고 또 마실 뿐입니다. '언젠가는'이라는 단어만 마음속에서 계속 읊조리게 되는군요.

 

 

 우리나라의 경우 파인애플 주스를 좀처럼 보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대형 마트에 가면 옛날 스콜이라는 음료의 팩처럼 만들어진 것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한팩한팩 알뜰하게 쓸 수 있으니 호세 꾸엘보를 한 병 구입하여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장식은 남국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레몬, 라임, 파인애플, 체리 등이 해당하겠네요!

 만일, 이런 바디감이 강력한 진짜 상남자의 칵테일이 궁금하다면 '카타르시스'를 참고할만합니다!

 

2020/09/30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럼] 칵테일] - 2. [럼 칵테일 레시피] 카타르시스 만드는 법(Katharsis Cocktail recipe) : 영적 정화를 느끼다

 

2. [럼 칵테일 레시피] 카타르시스 만드는 법(Katharsis Cocktail recipe) : 영적 정화를 느끼다

카타르시스(Katharsis) : 영적 정화를 느끼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첫 번째 럼 칵테일 '파우스트'에 이어 오늘도 독한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저는 독하고 풍미 있는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소개한 방법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보다 강한 술을 만들고 싶다면 테킬라의 양을 늘려주세요.

 

■ 아래에서 '모닌라임'을 소개하고 있지만 지룩스 라임이 보다 대중적이니 참고하세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데킬라

■ 용량 : 1000ml

■ 알콜 : 40%

■ 도수 : (호세 꾸엘보) 약 37,000원

■ 설명 

 멕시코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되는데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입니다. 40도 정도로 무색투명하며,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핥으면서 쭉 마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원래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 전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킬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 이름 : 라임주스

■ 용량 : 75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9,500원

■ 설명 

 라임을 누르거나 짜서 낸 즙으로, 레몬보다 신맛이 길게 이어집니다. 따라서 신맛을 깔끔하게 끝내고 싶을 때는 레몬을, 피니시를 길게 가져고 싶을 때는 라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름 : 파인애플 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2,600원

■ 설명

 파인애플로 만들어진 주스로, 오렌지 주스와 토마토 주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 주스입니다. 상쾌한 신맛과 단맛이 특징이며, 블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도 들어있어 육류의 소화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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