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전통주/ 술 추천] 강쇠 소주 가격, 파는곳, 맛 : 지리산의 기운!

 안녕하세요, 술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평소 칵테일을 즐겨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국산주는 왜 이리 인기가 없을까 궁금해지게 됩니다. 알고 보면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고루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일까요?

 이런 궁금증을 계기로 요즘 마트에 가면 마셔보지 못했던 술을 집어 드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술, '강쇠'입니다. 지리산의 기운을 듬뿍 받았다고 하는데 어디 한번 느껴보실까요?

 

강쇠 : 지리산의 기운!

1. 관련 이야기

 순곡과 누룩으로 약 60일 동안 전통 발효법으로 숙성시킨 후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 하수오, 구기자, 산사, 건강, 황금, 솔잎, 감초, 박하 10종을 엄선하여 빚은 전통주로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몸에 좋은 약초를 대거 사용하여 지리산의 활달한 기운을 받은 힘 좋은 남자를 뜻하는 '강쇠'로 제품명을 지었다고 하네요.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2. 기본 정보

■ 구   분 : 살균 약주

■ 알   콜 : 13%

■ 용   량 : 370ml

■ 가   격 : (대형마트) 약 2,500원 

■ 특   징

 - 그야말로 약주의 맛, 건강 맛!

 - 소주의 쓴맛을 싫어하는 분께 강추

 - 대부분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여 접근성 우수

■ 구  매

 - 쿠팡에서 지리산 '강쇠차' 구입 가능

 - 위 돋보기에서 '강쇠차'를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뚜껑을 까면 흔히들 '약주'라고 일컫는 향이 올라옵니다. 술을 마시면서 건강을 운운하면 안 되지만, 그야말로 건강해질 것 같은(?) 향과 맛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각종 약초가 듬뿍 들어갔으니 사실 틀린 말은 아니죠! 색깔은 옅은 보리차 색이에요.

 코로 향을 음미하고 한 모금 마셔보니 달달한 맛이 입안 한가득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뭔가 약주라고 하면 맛없는 것을 억지로 마시는 기분인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냥 달고 단 고구마를 먹는 기분이에요. 맛이 좋으면서도 13%의 알코올이기 때문에 목 넘김이 아주 좋네요. 마신 후에도 입에 남는 잔향이 기분을 좋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술을 잘 못하는 분도 충분히 좋아할 만합니다!

 역시 이런 전통주에는 전이 굉장히 잘 어울릴 듯합니다. 굴전이나 육전에 한잔 하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아울러, 이 술은 일반 소주처럼 몇 병을 연거푸 마시기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로를 풀며 딱 한병 하기에 좋을 듯해요. 아, 술 이름이 '강쇠'인데 글쎄요, 막 힘이 번쩍번쩍 솟아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그리고 또 무슨 전통주가 있나?

 어떠한 특징적인 맛이 나면 그것이 곧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경우가 있죠? 약주의 향을 싫어하는 분도 분명 있습니다. 단맛을 배제한 순수한 알코올 증류주를 찾는다면 역시 국민 증류주 '화요'를 추천합니다. 화요는 도수별로 네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기호를 잘 충족하고 있는 대표적 술이지요. 또, 토닉워터와 함께 칵테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쓰임새가 매우 좋습니다. 만약, 화요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좀 더 저렴한 '서울의 밤'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2. [국산 칵테일 레시피] 화요토닉 만드는 법(화요 토닉워터 비율) + 화요 소주 가격(17도, 25도, 41

 

 

4. [증류주/소주] 서울의 밤 술의 모든 것(가격, 맛, 판매처, 칵테일) : 아름다운 밤

 

 

5. 팁

■ '강쇠'의 제조사는 전북 남원입니다. 남원 산내면에는 거대한 남근석의 '강쇠 바위'와 여궁석인 '씨녀바위'가 있어요. 또한, 백암 계곡 입구에는 '가루지기타령'을 형상화한 쌈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지리산 자락 밑 남원이 '강쇠'의 고장임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 '강쇠'는 '술소리'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상품이에요. 지리산에서 얻은 자연의 소리와 전통술 철학을 어울러 빚어낸 우리 술 브랜드입니다. 국산을 애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