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게재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다면 눈길 한번 부탁드립니다. 양질의 글 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칵테일 입문자 가이드' 구매 (클릭)
▣ '조주기능사 필기 요약집' 무료로 받기 (클릭)
안녕하세요, 술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술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청하'죠! 예전에 검색엔진에서 청하를 검색하면 술만 나왔는데, 이제는 '가수 청하'가 함께 나와 인지도가 양분되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로 둘은 2018년에 뭉쳐 광고를 만들기도 했죠. 갑자기 '벌써 12시'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매년 엄청난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청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소위 '맛있는 술'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청하'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벌써 12시?
1. 관련 이야기
'청주'의 청은 맑을 청(淸)으로, 탁주(혼탁할 탁 : 濁)와 비교되는 개념입니다. 간단히 말해 '맑은 술'이라는 것인데요, 누룩과 쌀을 이용해 탁주를 담근 후, 침전물을 제외한 것이죠. '청하'가 출시되기 전에 '청주는 따뜻하게 마시는 술'이라는 통념이 있었어요. 그러나, 1986년 두산주류(현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에 '시원한 청주'로 처음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 어떤 분야든 기존 상식을 뒤집고 이를 대중화하기란 여간 쉬운 것이 아니죠!
2. 기본 정보
■ 구 분 : 청주
■ 알 콜 : 13.5%
■ 용 량 : 300ml
■ 가 격 : (대형마트) 약 1,800원
■ 특 징
- 외피를 35% 깎아낸 쌀로 저온 발효시켜 만든 청주
- 냉각여과장치를 이용해 쓴 맛과 알코올 냄새 제거
- 초 깔끔한 맛 + 2% 아쉬운 양
■ 구 매
- 쿠팡에서 구입 가능
- 청주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통주 구입이 가능합니다. 위 돋보기에서 '전통주'를 검색해 보세요!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어릴 적 저의 머릿속에 '청하'는 '비싼 술'로 자리 잡아 있어요. 가뜩이나 가난하고 술은 마시고 싶은데 양도 적은 것이 알코올 함량도 낮고 가격은 참이슬에 비해 천 원이나 비쌌기 때문이지요. (그 당시 식당에서 4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5천 원에 판매하죠). 그 외의 술이나 양주 등은 물론 상상조차 불가했고요. 너무 궁상맞아 보이는 멘트지만 이제는 추억이 된 사실입니다. 허허
◎ 독자님께 도움 되는 맞춤정보
청하의 매력은 '초깔끔함'에 있습니다. 요즘 '진로 이즈 백'이라는 소주가 '초깔끔한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하는데요, 청하는 결이 다릅니다. 알코올의 싸한 느낌이 거의 없어 정말 음료수처럼 넘어갑니다. 양도 적어서 하하호호 마시다 보면 5병 쌓이는 것은 일도 아니에요. 그리고 이처럼 무서운 속도로 마시다 보면 하늘의 별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주의!
이 술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냐고 물으신다면 깔끔하게 대답해 드릴게요.
- 술보다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분(물론 적당히 마신다는 가정 하에)
- 소주가 역한 나머지 다른 무언가를 찾는 분
- 여성과 함께라면
술로 '청하'를 선택했다면, 아마 '취함'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피로한 하루를 맛있는 안주와 함께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인 술, '청하'였습니다!
4. 팁
■ 1987년 437만 병, 88년에 700만 병 판매 등 연평균 90% 이상 급성장 후, 90년대 후반에는 연간 8,000 만병씩 판매되었어요. 저력이 엄청납니다.
■ 청주는 차례주로도 널리 쓰입니다.
■ 청하는 한 잔에 45kcal, 한 병에 300kcal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