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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음료 소개/■ 중국술(고량주)

[고량주/중국술 추천] 중국집 고량주 도수, 가격, 맛 : 용의 기운

by 취하는 이야기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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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집에 가면 한쪽 벽면에 고상한 자태를 뽐내는 술이 있으니 바로 '고량주'입니다. 아니, 고량주만 해도 그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이 술은 그냥 이름 자체가 '고량주'예요.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지 않나요? 이제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그 전설의 술, 한 번 마시면 누구도 쉽게 다시 접근하지 못하는 술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용의 불맛

1. 관련 이야기

 고량주는 수수로 만든 증류주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다른 발로 '빼갈'이라고도 부르죠. 중국이 원조이나 우리나라에도 인기가 많아 소위 '연태고량주'로 대표되는 술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고량주가 국내에 널리 소개된 것도 오래된 것은 아니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는 딱 두 개의 술이 있었으니 하나가 이것이요, 다른 하나가 이과두주입니다.

 

2. 기본 정보

■ 구   분 : 고량주

■ 알   콜 : 50%

■ 용   량 : 250ml

■ 가   격 : (중국집) 약 6,000원

■ 특   징

 - 용의 불을 맛보는 기분

 - 기름진 음식과 최적의 조화

 - 2차로 마시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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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신 분은 알겠지만, 저는 도수가 높은 술을 선호합니다.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느낌과 더불어 많은 양을 마시지 않아도 취하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특히 깊이 있는 맛이 운치 있어 좋고요!

 중국집에서 이 술을 보고 있노라면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돈 없던 대학생 시절이 유독 생각나지요. 주머니는 가볍고 취하고는 싶을 때 친구와 함께 종종 주문했던 술이랍니다. 그렇다고 마냥 억지로 마신 것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마시기에는 도수가 너무나도 높았기 때문이죠(무려 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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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뚜껑을 드르륵 열면 봉인된 용이 풀려나듯 특유의 쏘는 향이 납니다. 코를 들이밀고 맡았다가는 분명 곧 죽어가는 사람처럼 기침을 연거푸 하게 됩니다. 이윽고 한 잔 마시면 '캬아'아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도수가 높아 입이 얼얼함은 물론이고, 정말 불타오르는 기분이 확 느껴집니다.

 얼마 전 소개한 이과두주는 솔직히 사약 같은 맛이라면 이것은 마셔줄 만합니다. 그러면 어느 때 마시는 게 최적인가! 일단 반드시 중국음식이어야 합니다. 기름기가 가득 있어 위를 든든하게 코팅을 해준 후 그 기름을 말끔히 씻어주기에 최적이니까요.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비 오는 날이 좋을 듯해요.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에 마시기 그만입니다. 마지막으로 2차여야 해요. 처음부터 이것을 목적으로 마시는 풍경은 뭔가 안쓰럽습니다. 1차를 마치고 벗과 2차를 가서 배가 부르니 딱 한 병으로 취기를 유지하기에 그만인 술, 중국집 고량주 되겠습니다!

 

4.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한국에서는 '연태고량주'가 유독 인기가 많은데요, 저는 사실 맛에 비해 가격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맛은 주관이라 '무조건 이게 낫다, 이것은 별로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체재가 많은 것은 분명해요.

 그래서 무엇을 추천하느냐 묻는다면 '고려촌'이라 답하겠습니다. 다만 이 술은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중국집에서는 구하기 힘들며, 양꼬치나 마라샹궈 등 전통 중국요리를 취급하는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싼 가격에 깊이 있는 고량주를 맛보고 싶다면 '고려촌'을 머릿속에 기억할만합니다!

 

 

 

36. [중국술/고량주 추천] 고려촌주 가격, 파는곳, 맛 : 잔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림해설원'에 이어 소개할 술은 '고려촌'입니다. 아마, 평소에 탕수육과 짜장, 짬뽕을 즐겨 드시거나, 정통 국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도 구경을 못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웬만한 중국집에 고량주 전용잔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소주잔에 드시면 영원히 못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추천 안주는 탕수육 또는 팔보채입니다. 양장피는 고량주의 죽여주는 기운을 잠재우기에 조금 부족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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