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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위스키] 칵테일

6.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아이리시 커피 만드는 법(Irish Coffee Cocktail recipe) : 아이리시 위스키(제임슨) 활용법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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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얼마 전 대설이 지났어요~24절기 중 하나인 대설은 말 그대로 큰 눈이 온다는 뜻인데, 저는 아직 첫눈도 보지 못했네요. 평소에도 한국인이 즐기는 음료, 그리고 겨울에는 우유를 타서 더더욱 즐기는 음료, 커피죠? 오늘은 커피를 활용한 따뜻한 칵테일을 소개하려 해요. 사실, 지금까지 소개한 칵테일은 모두 차갑거나 얼음을 넣는 경우였죠. 알코올이 들어간 따뜻한 칵테일이라? 추운 날 여러분의 시린 손가락과 얼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한 잔의 칵테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임슨 위스키 활용법

1. 관련 이야기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칵테일 커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일랜드의 국제공항에 위치한 한 술집 주인이 처음 만들어 유명해진 메뉴라고 해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들어가 차가운 몸을 데워주는 역할 외에 피로는 풀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술이 약한 사람들은 위스키의 양은 적당히 조절해 줘야겠죠?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손잡이가 있는 글라스

■ 제조법 : 빌드

■ 가니시 : 없음

■ 재   료

 - 아이리시 위스키 1 oz

 - 뜨거운 커피

 - 커피 설탕

 -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

 

3. 만드는 방법

 가. 손잡이가 있는 잔에 뜨거운 커피를 넣어주세요.

 나. 기호에 맞게 설탕을 넣어주세요.

 다. 아이리시 위스키를 넣은 후, 가볍게 저어주세요.

 라. 생크림을 얹은 후, 커피 스푼을 꽂습니다.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아이리시 위스키는 '제임스'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죠? 사실 그 외에도 분명 많은 종류가 있을 텐데 아일랜드 사람이 듣기엔 서운할 법도 합니다. 마셔보면 평소 즐기던 위스키보다는 풍미가 한 단계 죽은 담백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한 단계 죽었다는 것이 결코 질이 떨어진다는 뜻은 아니에요!)

 

 

 바로 이러한 점이 커피와 크림을 품기에 정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 즐기던 커피맛에 위스키가 기가 막히게 녹아들어 가 있어 조화를 이룬답니다. 음료는 충분히 뜨거워야 해요. 그래서 손잡이가 있는 잔을 사용하는 것이죠? 설탕도 충분히 들어가 주어야 목 넘김이 좋아요. 물론, 부드러운 크림도 있어야 하고요! 크림의 경우 생크림은 보관이 어렵다 보니, 시중에서 스프레이용 휘핑크림을 구입해 사용해 보았는데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마셔보기 이전에는 '어떤 위스키를 쓰건 큰 상관이 있겠는가' 싶었는데, 마셔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래 부록에서 보시다시피 아이리시 위스키는 많이 비싸지 않아요. 집에 있는 설탕과 커피, 약간의 크림을 함께 넣어 아이리시 커피를 꼭 즐겨보세요. 추운 겨울을 나는데 더할 나위 없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0/11/06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리큐르] 칵테일] - 4. [리큐르 칵테일] 깔루아 밀크(Kahlua Milk) : 성인용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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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위스키의 알코올을 날리기 위해 술에 불틀 붙이기도 하지만 안전을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을 추천해요. 커피에 술이 들어가면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학을 합니다. 심지어 소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마시기도 해요.

 

■ 우리나라에서는 휘핑크림을 올려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에서는 생크림을 올려 부드럽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셰이커에 생크림과 얼음을 넣고 흔들어서 스푼으로 가만히 올리면 됩니다.

 

■ 때때로 설탕을 직접 넣지 않고 레몬즙을 잔 테두리에 두른 다음 설탕을 묻히기도 합니다.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아이리시 위스키(제임슨)

■ 용량 : 700ml

■ 알콜 : 40%

■ 가격 : 약 33,000원

■ 설명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로 달달한 향과 대조적인 부드러운 뒷맛으로 비교적 호불호가 갈립니다.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맛 때문에 커피나 크림, 우유를 재료로 한 칵테일 베이스로는 가장 많이 추천되지만, 정장 스트레이트를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특징 없는 밋밋한 맛이라고 외면하기도 합니다.

 

 

 

■ 이름 : 가루 설탕

■ 용량 : -

■ 알콜 : 없음

■ 가격 : 1kg 기준 약 7,000원

■ 설명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얻은 원당을 정제공장에 투입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널리 쓰입니다.

 

 

 

 

 

■ 이름 : 생크림

■ 용량 : -

■ 도수 : 없음

■ 가격 : 베이커리에서 약 1,000원(소량)

■ 설명

 우유에서 비중이 적은 지방성분만은 분리하여 살균 충전한 식품입니다. 생크림은 우유나 동물성 지방을 이용해서 만들고, 휘핑크림은 팜유나 대두유 등 식물성 지방을 이용해서 만듭니다.

 

 

 

 

■ 이름 : 커피

■ 용량 : 다양

■ 도수 : 없음

■ 가격 : (시중 아메리카노) 약 4,000원

■ 설명

 커피 열매(커피체리)의 씨앗인 커피콩, 혹은 그 씨앗을 볶은 뒤 갈아서 물에 우려내서 만드는 음료입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맛은 쓴맛이며, 다양한 기호에 맞게 각국의 커피 맛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고 다른 대표적인 맛인 신맛을 포함해서 느껴지는 다른 맛과 향도 커피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지만 쓴맛은 거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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