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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데낄라] 칵테일

6. [테낄라 칵테일 레시피] 아이스브레이커 만드는 법 : 분위기 쇄빙선 등장!

by 취하는 이야기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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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이 글이 발행되는 시점은 1월이지만, 저는 지금이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코로나로 많이 뒤숭숭했던 2020년을 보내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서 보다 행복하고 유의미하며, 따뜻함 가득한 2021년 되시기 바랍니다.

 아이고, 쓰다 보니 칵테일과 관련 없는 인사가 되어버렸네요. 오늘의 테킬라 칵테일, 시작할게요!

 

분위기 쇄빙선 등장!

1. 관련 이야기

 아이스 브레이커는 두 가지 뜻이 있어요. 첫째, 남극 같은 곳을 탐험할 때 얼음을 깨며 앞으로 나아가는 배를 말하는 쇄빙선이에요. 둘째, 사람들이 처음 만날 때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또는 그런 사람을 지칭합니다. 지금은 잘하지 않지만 회사에 들어가면 '아이스브레이킹'이라는 게임을 많이 했죠. 처음 만나 멋쩍은 사람들끼리 간단한 게임을 통해 가까워지는 시간! 오늘의 칵테일은 그 의미와 부합하겠네요. 딱딱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음료입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올드 패션드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슬라이스 오렌지

■ 재   료

 - 데킬라 1oz

 - 자몽주스 1oz

 - 트리플 섹 1 티스푼

 - 그레나딘 시럽 1 티스푼

 

 

3. 만드는 방법

 가.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넣습니다.

 다. 테킬라를 1oz 넣어주세요.

 라. 자몽주스를 1oz 넣어주세요.

 마. 트리플 섹을 1 티스푼 넣습니다.

 바. 마지막으로 그레나딘 시럽을 1 티스푼 넣습니다.

 사. 음료가 잘 섞이도록 힘차게 흔들어주세요.

 아. 글라스에 음료를 따릅니다.

 자. 슬라이스 오렌지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본디 데낄라는 시큼하고 달달한 것과 궁합이 잘 맞죠. 우리가 익히 들어본 '데낄라 선라이즈' 또한 오렌지 주스가 듬뿍 들어간 칵테일인 것처럼요! 데낄라의 양지 많지 않은 것도 맞지만, 큐라소와 주스가 들어가니 술맛의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알코올의 끝 맛이 마치 주스의 일부처럼 느껴지네요.

 

 

 결국, 이렇게 취하는지 안 취하는지도 모른 채 마시다 보면 서로 히죽히죽 웃으며 친해진다는 의미에서 '아이스브레이커'라는 의미와 맞아떨어지는 것일까요? 시큼하고 단 음료다 보니 무언가 간식이 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쿠키나 간단한 스낵을 꼭 준비해 주세요!

 만약 나는 이런 밍밍한 것이 싫다! 조금 더 과감하고 직접적인 맛을 원한다! 하시는 분이 있다면 용설란의 원액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칵테일, '테킬라 파퍼'를 추천합니다.

 

2020/12/28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데낄라] 칵테일] - 4. [데킬라 칵테일 레시피] 데킬라파퍼 만드는 법 : 용설란 엑기스를 한방에!

 

4. [데킬라 칵테일 레시피] 데킬라파퍼 만드는 법 : 용설란 엑기스를 한방에!

데킬라 파퍼 : 용설란 엑기스를 한방에!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남미의 칵테일, 열정의 칵테일, '테킬라'를 준비했습니다. 용설란을 원료로 하는 데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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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코인트로가 없으면 트리플 섹을 사용해도 무방해요. 같은 오렌지 큐라소의 일종이죠? 물론 맛은 코인트로가 압승!

 

■ 얼음을 갈아 넣어 프로즌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합니다. 뭔가 칵테일의 이름에 더 부합하는 느낌이죠? 하지만 이럴 경우 음료가 빨리 희석되므로 농도를 더 높여야 해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데킬라

■ 용량 : 1000ml

■ 알콜 : 40%

■ 도수 : (호세 꾸엘보) 약 37,000원

■ 설명 

 멕시코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되는데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입니다. 40도 정도로 무색투명하며,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핥으면서 쭉 마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원래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 전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킬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 이름 : 자몽주스

■ 용량 : 1,5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2개 기준) 약 11,000원

■ 설명

 감귤 속(Citrus)에 속하는 Grapefruit의 열매로 만든 주스입니다.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의 자메이카로 알려져 있으며 즙이 풍부하고 신맛, 단맛이 있으면서 쓴맛도 조금 섞여 있습니다. 자몽의 경우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 예방, 피로 해소, 숙취에 효과가 있습니다.

 

 

 

■ 이름 : 그레나딘 시럽

■ 용량 : 750ml

■ 도수 : 없음

■ 가격 : 약 14,000원

■ 설명

 석류의 과즙과 설탕으로 이루어진 무알콜 레드 시럽입니다. 칵테일에 붉을 색을 내는 재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칵테일 외에 음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토핑, 데코레이션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샐러드드레싱, 석류에이드, 어류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 이름 : 쿠앵트로(코인트로)

■ 용량 : 700ml

■ 알콜 : 40%

■ 가격 : 약 43,000원

■ 설명

 비터 오렌지 껍질로 만든 리큐어로 1849년부터 생산되었습니다. 주로 얼음을 넣어 온 더 락으로 마시며, 다양한 칵테일의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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