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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보드카] 칵테일

9.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블루 라군 칵테일 만드는 법(Blue Lagoon Cocktail recipe) : 마시는 신혼여행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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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색은 다르지만 파란색은 누구에게나 시원한 인상을 주는 듯합니다. 바다를 떠올리면 쉬이 느낌이 오시죠? 오늘은 이러한 상큼함을 한 잔의 음료에 담아낸 칵테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칵테일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벌써 어떤 재료가 들어갈지 감이 오시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블루 라군(Blue Lagoon) : 마시는 신혼여행

 

1. 관련 이야기

 '라군'이라는 호수, 또는 만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너구리를 뜻하는 'Raccoon'이 아닌지 혼동했던 기억이 있네요! '블루 라군'이면 문자 그댈 '푸른 호수' 정도로 번역이 되겠네요. 그러나 대명사로 실제 아이슬란드의 온천 이름으로 '블루 라군'도 있답니다. 유명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그야말로 방방곡곡에서 쓰이는 아름다운 네이밍이라 할 수 있겠네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소서 샴페인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슬라이스 오렌지 및 레몬, 체리

■ 재   료

 - 보드카 1oz

 - 블루 큐라소 20ml

 - 레몬 주스 20ml

 

3. 만드는 방법

 가. 샴페인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 차갑게 해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채웁니다.

 다. 셰이커에 보드카를 1 oz 부어주세요.

 라. 블루 큐라소를 20ml 부어주세요.

 마. 레몬주스를 20ml 부어주세요.

 바. 음료가 잘 섞이도록 셰이커를 흔들어주세요.

 사. 글라스의 얼음을 비우고 음료를 따라주세요.

 아. 슬라이스 오렌지와 레몬, 체리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도   수 : ★

바디감 :

독특함 :

 

 큐라소는 간단히 말해 알코올이 들어간 오렌지주스죠(= 오렌지 리큐르). 이 칵테일은 이름이 '블루 라군'인 만큼 블루 큐라소는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짙은 파란색을 띠고 있어요. 따라서, 사진처럼 보이는 투명하고 이쁜 색을 내기 위해서는 다른 하얀색 액체가 필수적으로 수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 큐라소를 만든 업체에서도 이를 감안하고 만들었겠죠?

 

 

 일단 칵테일의 외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보다 푸른 바다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칵테일이 있을까 싶네요! 일단 합격점을 미리 주고 한 모금 마셔보면 상큼함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그도 그럴 것이, 오렌지 + 레몬의 조합은 언제나 옳기 때문이죠. 큐라소만 들어가면 약간 서운할 텐데, 레몬주스가 끝에 신맛을 내주며 깔끔한 피니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 선배드에 누워 칵테일 하나를 고르라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네요. '블루 라군'아냐, '블루 하와이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2020/08/24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조주기능사] 칵테일 40개] -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19] 블루 하와이안(Blue Hawai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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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얼음을 넣고 소다수를 채운 롱 드링크 스타일의 블루 라군도 있으니 주문 시 기호에 따라 확인하세요.

 

■ 꼭 블루가 아니어도 좋으니 그 맛을 느끼고 싶은 분이 있다면 오렌지 리큐르의 대명사인 '트리플 섹'이나 '코인트로'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맛은 '코인트로'가 한 수 위인 거 아시죠? 그래서 가격도 좀 더 비싼 거 아시죠?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블루 큐라소

■ 용량 : 700ml

■ 알콜 : 22%

■ 가격 : 약 17,000원

■ 설명

 오렌지 리큐르 중 하나로, 보통 트리플 섹에 도수를 떨어뜨리고 푸른 색을 추가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특유의 강한 파란색으로 강하고 시원한 인상을 주며, 특히 칵테일 중 파란 색을 내는 칵테일은 거의 블루 큐라소가 사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 이름 : 보드카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앱솔루트) 약 27,000원

■ 설명

 밀, 보리, 호밀을 주원료로 한 무색, 무미, 무취의 고알콜 증류주입니다. 최근에는 각종 곡물, 감자, 옥수수, 사탕무 등을 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봉하지 않은 보드카는 영구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 이름 : 레몬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9,000원

■ 설명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며, 과피에서 레몬유를 짜서 음료, 향수 및 레모네이드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과즙은 음료, 식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과자를 만들 때 향료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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