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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보드카] 칵테일

10.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치치 만드는 법(Chi-Chi Cocktail recipe) : 코코넛 향의 재해석

by 취하는 이야기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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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열대과일을 이야기하면 수많은 것들이 연상되죠? 벌써부터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등이 생각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과일, '코코넛'을 재료로 한 칵테일 소개하려 해요. 하필 글을 쓰는 시간이 매우 추워서 어울리지는 않지만, 날씨가 따뜻해질 날을 위해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치치(Chi-Chi) : 코코넛 향의 재해석

1. 관련 이야기

 'Chi-Chi' 라는 단어는 '순수한' '멋있다'는 의미의 슬랭입니다. 블라우스의 가슴에 단 프릴(장식천)을 가리키는 프랑스어의 '시시'가 어원이라고 해요. 따라서 외국에서는 '치치'라고 발음하면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시시'라고 발음해야 한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자주 쓰는 'SWAG'나, 미국에서 쓰는 'GANG'이라는 단어도 이런 뉘앙스가 있죠? 심플한 재료와 달콤하며 시원한 맛 등, 남국풍 칵테일의 대명사적 존재입니다.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파인애플 조각, 체리

■ 재   료

 - 보드카 1oz

 - 파인애플 주스 3 oz

 - 코코넛 밀크 1 + 1/2 oz

 

 

3. 만드는 방법

 가.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넣고 보드카를  1oz 넣습니다.

 다. 파인애플 주스를 3oz 넣어주세요.

 라. 코코넛 밀크를 1 +  1/2oz 넣어주세요.

 마. 음료를 글라스에 따라줍니다.

 바. 파인애플과 체리 장식으로 마무리해주세요.

 

4. 맛

달콤함 :

알코올 :

바디감 :

독특함 :

 

 '코코넛'이라는 단어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애착이 있어요. 무인도에 바람 따라 산들거리는 코코넛 나무와 열매, 그리고 그것을 따서 마실 때의 자유로움이 연상된다고 할까요? 하지만 보통 처음으로 코코넛 음료를 마셔본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처럼 유쾌하지 않곤 하죠. 저도 보라카이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영 맛이 이상하더라고요. 그러나 가끔은 그 특유의 향긋함이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수 많은 칵테일 중에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 칵테일이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점이죠. 평소 마시던 오렌지와 레몬의 향을 벗어나 '뭔가 좀 색다른 맛이 없을까?'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바로 추천드릴만한 음료예요. 코코넛 음료만 마시기에 좀 거북한 것을 파인애플 주스가 맛있게 코팅해주는 기분이네요. 분명 코코넛 음료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칵테일은, 꼭 여유가 넘치는 날 마셔주세요. 일과중에 텐션을 올려주는 그런 음료가 아닌,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나른한 주말 오후, 마룬 5의 sunday morning 같은 음악을 들으며 홀로 춤을 추며 여유를 만끽하기에 그만인 음료입니다.

 

2020/09/10 - [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 [조주기능사] 칵테일 40개] - 35.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피나콜라다 만드는 법(Pina Colada Cocktail recipe)

 

35.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피나콜라다 만드는 법(Pina Colada Cocktail recipe)

[조주기능사 칵테일#35] 피나콜라다(Pina Colada)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트로피컬 칵테일에 대표주자가 몇 있지만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칵테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보드카를 라이트 럼으로(화이트)로 대신하면 '피나 콜라다'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 코코넛 밀크를 구하기 곤란하다면 각종 칵테일 사이트에서 피나 콜라다 믹스를 구입하여 활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음료는 단독으로는 먹기 굉장히 버거워요!

 

■ 더운 여름철에는 바 블렌더를 이용하여 프로즌 스타일로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보드카

■ 용량 : 750ml

■ 알콜 : 40%

■ 가격 : (앱솔루트) 약 27,000원

■ 설명

 밀, 보리, 호밀을 주원료로 한 무색, 무미, 무취의 고알콜 증류주입니다. 최근에는 각종 곡물, 감자, 옥수수, 사탕무 등을 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봉하지 않은 보드카는 영구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 이름 : 파인애플 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2,600원

■ 설명

 파인애플로 만들어진 주스로, 오렌지 주스와 토마토 주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 주스입니다. 상쾌한 신맛과 단맛이 특징이며, 블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도 들어있어 육류의 소화를 돕습니다.

 

 

 

 

■ 이름 : 피나 콜라다 믹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8,300원

■ 설명

 잘 익어 달콤하고 기름기 많은 성분을 함유한 코코넛의 과육을 가공한 제품으로 칵테일에 많이 사용합니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신선한 파인애플 풍미와 크리미한 코코넛 향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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