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각종 음료 소개143

29. [리큐르 추천] 힙노틱 가격, 맛, 파는곳 : 클러버의 선택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핫한, 그러나 전성기를 조금 지난듯한(?) 리큐르를 소개합니다. 바로 '힙노틱'인데요, 클럽을 자주 다닌 분이라면 어떻게 읽는지는 몰라도 여러 번 봐서 익숙한 술이랍니다. 사실 한 때 클럽을 자주 다녔던 저도 종종 보았는데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늘 눈으로만 마시고, 맥주를 주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돈이 있지만 그때의 텐션이 없으니, 세상은 참 공평하면서도 불공평한 것일까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힙노틱 : 클러버의 선택 1. 관련 이야기 프랑스산 리큐르로 2003년 탄생하였습니다. 힙노틱이란 '최면에 빠진' 이라 단어 'hypnotic'에서 유래한 이름이에요. 의미를 이해하니 대략 어떤 느낌의 술인지 짐작이 가시죠? '여.. 2021. 2. 3.
28. [소주/증류주] 꽃빛서리 가격, 맛, 파는곳 : 전통주의 재발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프리미엄 소주의 바람이 불면서 마트에서 속속들이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화요, 대장부, 문배술, 서울의 밤, 일품진로 등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오직 GS편의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을 골라왔습니다. 이름하여 '꽃빛서리'! 이름에서부터 뭔가 하늘하늘한 한복이 연상되는 오늘의 술을 함께 알아볼까요? 꽃빛서리 : 꽃비가 내리네 1. 관련 이야기 '꽃의 향기와 맛을 훔치다'라는 의미의 꽃빛서리는 국내산 백미와 직접 채취한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생화를 넣어 양조한 밀술을 증류해 만들었습니다. 전통 소주의 특성상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혼합된 불순물이 거의 없어 숙취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특히 .. 2021. 2. 2.
27. [시트러스 리큐르 추천] 타이쿠 파는곳, 먹는법, 맛, 칵테일, 하이볼 : 이단아의 등장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어릴 적 우리의 머릿속에 로봇이란 것은 늘 각진 모습이었죠. 건담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지지 않은 로봇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등장한 로봇계의 혁명이 저에겐 '에반게리온'이었습니다. '개미 같은 허리에 이 변태 같은 생김새는 뭐지?' 충격은 이내 익숙함에 포함되었고, 멋으로 진화했죠. 쓸데없이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이 최초에 기괴스럽다고 하다가 이제는 찬사를 받는 것이 연상되는군요. 오늘의 술은 이런 변태적 성향이 충만합니다. 이름마저 일본스러우며, 생김새와 색깔, 심지어 한자까지도. 여러분의 상식을 깨뜨려줄 강력한 친구가 왔네요. 함께 알아볼까요? 타이쿠 : 이단아의 등장 1. 관련 이야기 이름만 들으면 누가 봐도 일본술입니다.. 2021. 2. 1.
26. [플레이버 보드카 추천] 스미노프 그린애플 먹는법, 가격, 파는곳 : 토닉워터 활용법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러시아 형님의 술로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된 보드카! 오늘은 보드카의 대명사 '스미노프'를 가져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핫한 '스미노프 애플'이죠. 흰 도화지에 물감을 하나 둘 타듯, 보드카는 각종 향을 첨가해 무궁무진한 양산체제를 이룩하고 있습니다. 모듈러 시스템이란 게 이런 것일까요? 앞으로의 횡보가 정말 기대되네요. 그럼, 출발하시죠! 스미노프 애플 : 토닉워터 활용법 1. 관련 이야기 보드카 원산지를 언급하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라가 '러시아'죠. '스미노프'란 회사가 바로 1860년에 러시아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지금은 미국 국적의 회사로 생산은 영구에서 하고 있죠. 스미노프, 앱솔루트, 그레이 구스 등 쟁쟁한 경쟁상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 2021. 1. 31.
25. [리큐르 추천] 예거 마이스터 먹는법, 가격, 도수, 칵테일 : 사냥의 대가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봄베이 사파이어에 이어 오늘도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익숙한 술을 준비해 왔습니다. 어떻게 읽는지는 몰라도 병은 익숙한 '예거마이스터'입니다. 평소 칵테일 꽤나 드셔보셨거나 클럽을 전전해보신 분이라면 무조건 알고 있는 그 술이죠!(제 스스로 자폭하는 셈인가요!) 뿔 사이로 십자가가 그려져 있어 한잔 마시면 마치 불로장생을 할 것 같은 그 매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미리 하나 팁을 드리면, 술집에 가셔서 이거 세트만 주문하면 후회할 확률 매우 높습니다! 사냥의 대가 1. 관련 이야기 1878년부터 생산된 독일의 리큐르로 허브, 과일, 뿌리 등 56가지 재료로 만들며, 뿔이 웅장한 순록 라벨이 특징입니다. 예거 마이스터를 직역하면 '사냥의 대가'란 뜻이지만, 독일에서는 '.. 2021.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