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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눌거리/■ 투자12

[솔직담백] 아트투게더 6개월 투자후기(feat. 카우스_ Blame game)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의 폭발적 증가로 돈이 될만한 곳이라면 어디든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으로 대표되는 기존 시장에서 미술은 또 다른 매력적인 투자처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해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전에 소개해 드린 바 있죠?(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미술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아트투게더의 첫인상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를 접한 이후 공동구매, 조각 구매를 통해 약 30여 작품을 소유하며 제가 새로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2020/05/03 - [생각, 투자, 팁] - 부동산, 주식만 투자가 아니다. 미술투자의 새바람, 부동산, 주식만 투자가 아니다. 미술투자의 새바람, 여기 당신 앞에 작품 하나가 있다. 커다란 캔버스에 이리저리 휘적휘.. 2020. 8. 1.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 115만 아는 당신, 이건 아시나요?(feat. 나스닥) 100세 시대란 말도 이젠 진부하다. 다 알어, 안다고, 축복 아니고 재앙인 거 알고, 대비를 해야한다는 것도 알어! 최근 이 부분에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지금의 은퇴세대 또는 은퇴를 앞둔 세대는 그러한 개념이 희박해 말 그대로 집 한 채로 모든 여생을 걸어야 하는 사람이 많다. 어느 다큐에서는 어떤 노인이 자신을 ‘7억 거지’라 소개했다. 7억짜리 아파트 달랑 있는데 다른 준비가 없어 쓸쓸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당장 팔아서 누리면 되지 않느냐고 반물할 수 있다. 그러나, 당사자 입장에서 그 나이까지 자기가 살아온 터전과 환경을 모두 뒤집기란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있는 돈을 까먹기만 하면서 버텨야 한다는 것은 ‘삶’이 아닌 ‘연명’에 가까울 뿐이다. 우리는 어떻게 대비.. 2020. 5. 24.
감히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말라, 아무도 모른다. 대부분의 투자는 방향성에 배팅한다. 즉, 오르거나 내리거나. 부동산도 주식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한쪽에 무언가를 걸면 그 방향으로 가기만을 기대하는 본성이다. 무주택자는 계속 주택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만을 찾으려 유튜브에‘집값 폭락’을 타이핑하고, 이미 풀대출로 주택 구입을 마친 사람은 서울 집값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만한 이유만 찾는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를 산 개미는 ‘삼성전자, 왜 안오르나’를 네이버에 연신 검색한다.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아무리 잘해도 임요환을 이길 수 없고, 바둑을 아무리 연습해도 이세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주식을 아무리 공부한들 워런 버핏을 이길 수 없음도 자명하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어느 투자건 ‘알 수 없다’는 겸손한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2020. 5. 23.
<아트투게더>를 이용한 미술투자, 무엇이 좋고 무엇이 별로인가?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미술투자. 주식에 비할 수는 없지만, 조각거래소를 통해 환금성이 향상되었다는 면에서 투자를 결정했다. 소액이나마 다양한 작품을 구매했는데, 역시 게임 참여자가 되니 보이는 것이 많다. 1. 특이점(또는 장점) - 직접 시간과 노력을 들여 미술작품을 수집, 보관, 판매할 필요 없음 - 암호화폐 등과 비교 시, 분명한 실물 존재 - 24시간 조각거래소 운용으로 실시간 시세확인 및 환금성 향상 - 특정 작품은 핀크라는 앱을 통해서만 구입가능 - 내 작품을 VR로 보는 시스템 개발 등 구매자의 기대감 유발 - 아직 초장기 모델이며, 이러한 모델자체가 거의 없어 (양날의 검일 수 있으나) 사업확장성 무궁무진 - 호텔, 갤러리 등에 대여를 통한 렌탈료를 조각지분만큼 공유(주식의 배당과 개념상.. 2020. 5. 14.
어서와, 미술투자는 처음이지? :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유튜브에서 내가 구독한 사람의 알림과 영상이 계속 추천으로 올라온다. 이게 참 편리하지만 다른 사람의 좋은 컨텐츠를 볼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착잡할 때도 있다. 그중 예외를 꼽으라면 난 단연코 ‘신사임당’이다. 고려대 강연이 있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확실히 돈 버는 사람은 자세부터 다르구나’ 느꼈다. 최근 영상에 ‘윤보형’이라는 변호사 겸 미술컬렉터가 나왔다. 옆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미모가 상당한데 말도 잘하고 지성까지 겸비하니 이거 참 세상 불공평하다는 말이 나오려 한다. 아무튼 이 영상을 통해 나는 ‘그림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에 눈을 떴다. 투자하면 매번 부동산경매 아니면 주식만 알았는데 그림이라? 첫 느낌은 역시나 ‘내가? 뭘 안다고 그림을 투자해?’ 였다. 그런데, 이 책 정말 친절하다. 나 같..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