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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기존 희석식 소주를 넘어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오늘날! 화요나 일품진로 등에 이어 비교적 후발주자로 등장해 선전하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서울의 달.. 아니 '서울의 밤'입니다! 왜 이 소주를 생각하면 늘 '서울의 달'이 먼저 생각날까요? 만약 이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면 당신은 무조건 최소 30대 당첨! 탕탕탕!
서울의 밤 : 아름다운 밤
1. 관련 이야기
더한주류에서 2018년 황매실을 원료로 생산한 증류주입니다. 국내의 다른 매실주는 5~6월경 수확되는 청매를 이요하는 반면, 매실원주는 보다 완숙한 상태에서 7월경 수확되는 황매를 이용합니다. 황매는 청매에 비해 향미가 뛰어나지만 고가인 단점이 있으나, 최상의 원료로 최상의 제품을 만든다는 제품 철학으로 황매를 이용합니다. '서울의 밤'은 스트레이트로 맛을 느끼고, 언더락으로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칵테일로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매실 증류주입니다. (참고 : 한국전통주백과)
2. 기본 정보
■ 구 분 : 증류주
■ 알 콜 : 25도
■ 용 량 : 375ml
■ 가 격 : (마트) 약 7,500원
■ 특 징
- 세련된 디자인과 작명 센스
- 비교적 저렴한 증류식 소주
- 좋은 목 넘김과 은은한 달달함
3. 음료 설명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목넘김 : ★★★★☆
술병을 보는 순간 "GREAT!"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전통주는 뭔가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주기에 충분한 디자인이네요. 과거의 것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종종 보이며 GS25 등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기존 증류식 소주가 1만 원 초중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에 비해, 7,500원 내외의 가격이니 이 정도면 정말 만족스럽네요.
노간주나무 열매가 들어간 진(GIN)의 느낌에 달콤한 향이 섞여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약간의 단맛이 술의 풍미를 좋게 만들고 입 안의 자극을 줄여줍니다. 25도지만 목 넘김이 정말 좋네요.
몇 잔 마시다 보면 딱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친구와 삼겹살이요. 지금은 롯데타워 등 상전벽해의 모습을 자랑하는 서울이지만, 가끔은 종로 3가의 포차 골목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허물없는 벗을 만나 막힌 자동차의 미미한 소음을 배경 삼아 '서울의 밤'과 함께 '서울의 달'을 음미하고 싶네요. 안주는 꼭 삼겹살이면 좋겠어요. 맛은 물론이거니와, 이 술과 정말 잘 어울리며, 타닥타닥 익는 고기를 뒤집어가며 이야기를 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4.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피릿 중 하나가 바로 진(GIN)이죠. 노간주나무의 열매가 들어가며, 약품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의 밤' 또한 이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진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만들기에 아주 적합해요.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나 '마티니'죠. 마티니를 언급하면 또 마를린 먼로의 섹시한 표정이 연상되네요. 진은 칵테일의 황제라고 하나, 제조법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해요. 이번 기회에 마티니를 숙지하여, 서울의 밤을 두 배로 즐겨보세요!
9.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 레시피] 드라이 마티니 만드는 법(Dry Martini Cocktail recipe)
[조주기능사 실기 칵테일#9] 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 인사말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벌써 9번째 시간이네요,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궁금한 점은 언제나 댓글로 문의주세
holdeniscomming.tistory.com
5. 팁
■ 진을 베이스로 한 술에는 라임이나 레몬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집에 그러한 음료나 과일이 있다면 이 블로그에 진 베이스 칵테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증류식 소주에서 이만한 가격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술이 거의 없습니다. 의미 있는 날, 벗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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