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 하루를 승리하는 방법, 새벽기상 4:50에 기상하는 것도 습관이 들었다. 알아서 눈이 떠짐은 물론, 다시 눈감으면 하루의 기분을 망칠 것 같아 자동으로 일어난다. 출근길 기차는 거의 늘 혼자다. 5:38 기차를 타는 손님은 거의 없어 늘 기차를 전세 낸 기분으로 출근을 한다. 사람이 없어 소음이 없고 냄새가 없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다. 그래서 늘 책을 붙들고 성경처럼 읽는다. 헬스장에 도착한 7시도 1등일 경우가 많다. 1등이 아니라 할지라도, 근래 이 헬스장에 나만큼 자주 나온 사람이 드물 것이라 확신한다. 늘 그랬듯 5km 걷고 아령 110회를 마쳤다. 부지런하게 사는데 시간이 늘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아이러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고 싶은 욕구가 늘 있다. 일로 인해 잠시 놓아버린 블로그도 대대적 .. 2020. 6. 17. 불만이 이끄는 것 전북대 학생 시절, 그저 학교가 싫었다. 학교가 나빠서라기보다, 적어도 내 눈에 모두 취업이나 공무원밖에 바라는 것만 들어와서였는지는 모르겠다. 더욱이 촌놈은 모름지기 서울에 대한 환상이 있기 마련이다. 뭔가 기회가 있는 곳, 내 삶을 뒤흔들 무언가가 있는 곳. 그때, 나는 편입을 결정했고 반수와 휴학을 거쳐 서울시립대 편입에 성공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미친 짓이었다. 대부분 학교는 편입영어를 보는데, 그곳은 특이하게 전공시험을 봤다. 나는 1년간 공부를 해서 딱 한 곳만 지원했고, 하늘이 도우셨는지 약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붙었다. 당시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일단 시험장소(건설공학과)가 정문에서 멀지 않았다. 외부인이어서일까. 학교 안 모든 사람이 그렇게 멋지고 예뻐 보이며, 지성적으.. 2020. 5. 30. 김환기의 <우주>를 보고 싶다면, 갤러리 현대!(~5.31) 최근 미술투자를 하며, 여러 예술가를 알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여러번 언급했던 김환기인데, 갤러리 현대에서 김환기의 ‘우주’를 전시하고 있어 공유코자 한다. 홍콩 경매에서 132억에 경매되어 한국예술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작품이다. 1. 전시회명 : 현대 HYUND AI 50 2. 기 간 : 2020.5.12.(화) ~ 2020.5.31.(일) 3. 장 소 : 갤러리 현대(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0분) 4/ 관람시간 : 10:00 ~ 18:00 (15:30까지 입장) 1. 내부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대기시간 30여분 정도 소요 2. 신관, 구관에서 진행중이며 신관에서 스티커를 받아야 구관입장 가능 3. 신관에서는 김환기와 이우환의 작품을, 구관에서는 이중섭 등의 작품 관람가능 4. 의 경우, .. 2020. 5. 27. 카카오톡 알림(광고) 글 차단하는 법 카카오톡을 이용하다 보면, 각종 채널로부터 쓸데없는 광고글이 계속온다. 이를테면, 이모티콘이나 카카오페이 등이다. 귀찬항서 해제를 하고 싶어도 대체 어떻게 해제버튼이 있는지 몰라 해매다 방법을 알게 되어 공유코자 한다. 최근 유투브 등에서도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가 많다. 구독을 신청한 채널의 경우 별도의 해지버튼 없이 구독이라 써 있는 부분을 누르면 해제하시겠냐고 묻는 형식이다. 2020. 5. 26. 안아주고 싶은 소년 홀든 콜필드 : 호밀밭의 파수꾼 내 인생 최고의 소설을 꼽으라면 언제나 ‘호밀밭의 파수꾼’이라 답하겠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온몸에 전율이 일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읽든 읽지 않든, 언제나 책가방에 넣고 다녔으며 최소 20번 정도는 읽어 책이 너덜너덜한 생태다. 간단히 요약하면, 줄거리는 17살 소년 홀든 콜필드가 2주간 집을 나와 방황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다. 17살은 어떤 나이인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다. 물에 잉크 방울이 퍼지듯, 물과 우유가 섞이듯 뭔가 매력적이면서도 두려운 모습으로 나의 몸에 퍼져나가는 악의 세계. 뭔가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코를 킁킁거리고 싶은 그 세계를 첫 경험 하는 나이. 성장통을 다룬 가장 유명한 책은 일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가방 안에 가장 많이 발견.. 2020. 5. 25.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