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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보석의 이름을 딴 칵테일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과 다이아몬드를 빼고 이름이 화려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루비와 사파이어가 생각나네요. 루비는 빨간색, 사파이어는 파란색으로 각인되어 있어요. 청소년 때 즐겼던 게임에 유독 그 보석이 많이 나왔던 것이 생각나네요. 칵테일의 푸른색이 얼만큼 실물 보석을 따라갈 수 있을지 확인해볼까요?
보석을 음미할 시간
1. 관련 이야기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문자 그대로 '블루 사파이어'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의 칵테일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사파이어가 다이아몬드에 이은 경도와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네요. 거기에 아름다움이 겸비되어 고가의 보석으로 취급되고 있구요. 좀 더 특이한 사실은 무색과 청색은 물론 녹색, 자색, 황색, 갈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사파이어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중 통상 사파이어라 하면 우리가 지금 알아가고 있는 '블루 사파이어'를 지칭한다고 해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텀블러 글라스
■ 제조법 : 빌드
■ 가니시 : 슬라이스 레몬
■ 재 료
- 블루 큐라소 1/2 oz
- 복숭아 리큐르 1/2 oz
- 코코넛 리큐르 1/2 oz
- 레몬 주스 1/2 oz
- 사이다 또는 토닉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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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드는 방법
가. 텀블러 글라스에 엄을음 채워 주세요.
나. 블류 큐라소를 1/2 oz 따릅니다.
다. 복숭아 리큐르를 1/2 oz 따릅니다.
라. 코코넛 리큐르를 1/2 oz 따라주세요.
마. 레몬주스를 1/2 oz 따라주세요.
바. 음료가 잘 섞이도록 바 스푼으로 저어주세요.
사. 사이다 또는 토닉워터를 천천히 붓습니다.
아. 슬라이스 레몬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
도 수 : ★★☆☆☆
바디감 : ★☆☆☆☆
독특함 : ★★☆☆☆
일단 이 칵테일은 무조건 맛있습니다. 위에서 달콤함에 별 4개를 탕탕 박았으니 느낌 오시죠? 그리하여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글라스입니다. 갑자기 웬 글라스냐고요? 천하제일의 음식도 허접한 접시에 담아오면 품격이 떨어지듯, 이 칵테일은 최대한 화려한 글라스에 담아 마셔야 맛이 배가 되기 때문이에요. 집에서 가장 아름다운 컵을 꺼내 주세요!
한잔 만들어 보면 '정말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블루 큐라소 이 녀석은 정말 물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지인과 함께 마신다면 블루 큐라소를 최대한 늦게 부어주세요. 나머지 음료가 다 무색이기 때문에, 나중에 큐라소를 넣으면 그 파랑 액체가 널리 퍼져나가는 모습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답니다. 물에 우유를 천천히 탈 때의 느낌, 알 수 있겠죠?
◎ 독자님께 도움 되는 맞춤정보
되도록이면 가니시도 풍성하게 넣으시길 추천드려요. 파란색 액체에 레몬 슬라이스는 색감의 대비를 확실히 보이기 때문에 이 칵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굉장히 단 칵테일이기 때문에 사이다보단 토닉워터, 토닉워터보다는 탄산수를 넣음으로써 당도를 적당히 조절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블루 사파이어'와 함께 파란색 칵테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블루 하와이안'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팁
■ 레몬주스의 경우 레시피를 상이하게 소개하기도 합니다. 라임 주스 또는 스위트&사워 믹스를 주요 사용하죠.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 일반적으로는 토닉워터 대신에 사이다를 사용하지만, 맛은 대동소이해요. 이번 리큐르 칵테일은 기본적으로 단 맛이 강하기 때문에 토닉워터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 이 칵테일의 생명은 역시나 색깔입니다. (재료를 보면 맛은 보장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블루 큐라소의 색이 꽤 짙으니 원하는 만큼 넣어서 자신만의 사파이어를 만들어 보세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블루 큐라소
■ 용량 : 700ml
■ 알콜 : 22%
■ 가격 : 약 17,000원
■ 설명
오렌지 리큐르 중 하나로, 보통 트리플 섹에 도수를 떨어뜨리고 푸른 색을 추가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특유의 강한 파란색으로 강하고 시원한 인상을 주며, 특히 칵테일 중 파란색을 내는 칵테일은 거의 블루 큐라소가 사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 이름 : 복숭아 리큐르(피치트리)
■ 용량 : 700ml
■ 알콜 : 20%
■ 가격 : 약 25,000원
■ 설명
무색을 띈 복숭아 리큐르입니다. 맛은 물론, 향부터 복숭아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편으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복숭아 주스를 떠올려도 좋습니다. 단맛이 아주 강하지 않아 리큐르로 마셔도 좋으며, 대표적인 칵테일로 '피치 크러쉬'가 있습니다.
■ 이름 : 토닉워터
■ 용량 : 3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500원
■ 설명
탄산수에 각종 향초류와 감귤류의 과피 추출물 및 당분을 첨가하여 만든 청량음료입니다. 정상적인 토닉워터의 경우, 쓴 맛이 나는 약 성분인 퀴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쓴 맛 자체가 없는 음료를 원한다면 '토닉 워터'보다 '소다 워터(탄산수)'가 적합합니다.
■ 이름 : 레몬주스
■ 용량 : 1,000ml
■ 알콜 : 없음
■ 가격 : 약 19,000원
■ 설명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며, 과피에서 레몬유를 짜서 음료, 향수 및 레모네이드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과즙은 음료, 식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며 과자를 만들 때 향료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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