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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칵테일의 이름에는 종종 야한 단어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죠. 그만큼 뭔가 우리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 칵테일은 어떠한 종류의 섹시함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르가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선물
1. 관련 이야기
영화 '칵테일'에서 나온 칵테일로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칵테일로 유명해요.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리즈 시절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시청할만하죠! 대학 졸업장이 없어 취직을 못하는 주인공이 바텐더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성공하려는 와중에 만나게 된 아름다운 여자와의 사랑을 다룬 영화.. 그리고 그곳에서의 칵테일 '오르가슴'..!!
2. 기본 정보
■ 글라스 : 온더락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가니시 : 오렌지 슬라이스 또는 껍질
■ 재 료
- 아마레또 1oz
- 베일리스 1oz
- 깔루아 1oz
3. 만드는 방법
가. 온러락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 주세요.
나. 셰이커에 얼음을 채웁니다.
다. 셰이커에 아마레또를 1oz 넣어주세요.
라. 이어서 깔루아를 1oz 넣어주세요.
마. 마지막으로 베일리스를 1oz 넣어줍니다.
바. 음료가 잘 섞이도록 셰이커를 힘차게 흔들어 주세요.
사. 글라스 얼음을 비우고 음료를 따릅니다.
아. 레모 슬라이스 또는 껍질 장식으로 마무리합니다.
4. 맛
달콤함 : ★★★★★
알코올 : ★★★☆☆
바디감 : ★★★★☆
독특함 : ★★★★★
베일리스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리큐르입니다.(구하기 어렵다는 뜻보다는 일반 칵테일에 자주 쓰이지 않죠) 연유의 느낌 혹은 카라멜을 녹인 듯한 맛에 알코올이 17% 함유되어 있어요. 깔루아는 또 어떤가요. 굉장히 달고 맛있는 커피 리큐르죠? 아마레또야 아몬드 향이 풍부하게 들어있구요. 이 셋을 섞으면 정말 섹시한 맛이 납니다.
달콤함과 풍미가 이루 말할 수 없군요. 연인과 함께 마신다면 칵테일의 향에 취해 서로에게 이끌리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입에서 달콤한 향이 풍기는 연인을 상상해 보세요! 다만, 너무 단 나머지 벌컥벌컥 마셨다간 바로 필름이 끊길지 몰라요! 딱 한잔만 시간의 여유를 두며 마시면 연인의 사랑이 배가됨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솔로는 절대금지!
아참, 유일한 단점으로 칵테일 색이 예쁘지는 않아요. 탁한 밀크커피가 연상됩니다. 따라서, 이런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여유가 된다면 레몬 슬라이스 등을 잔에 끼워 장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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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 모든 재료를 넣고 쉐이킹 하거나 푸스 카페 스타일로 재료를 층지게 따라 주는 등 여러 가지 주법으로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 디카이퍼 아마레또의 경우 2.5만 원 정도로 가능하지만, 이 분야의 진정한 승자는 역시 '디사론노'죠? 금액이 좀 더 나가긴 하지만 한 번 사두면 오래도록 마실 수 있으니 강추합니다. 아래 부록을 참조해 주세요!
■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호기심에, 30대부터는 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거나 특별한 날에 선택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름에서 주는 임팩트가 있는 것 같죠? 허니문 칵테일이 신혼여행지에서 인기가 있는 것처럼요!
[부록 : 칵테일 재료]
■ 이름 : 아마레또(디사론노)
■ 용량 : 700ml
■ 알콜 : 30%
■ 가격 : 약 45,000원
■ 설명
살구에서 분리된 살구 핵을 증류하여 아몬드 향과 향초성분을 혼합한 후 시럽을 첨가해 만든 리큐르입니다. 살구의 단맛은 포도당이나 과당에서 나오고, 신맛은 사과산에 의한 것으로, 아몬드향과 함께 감칠맛과 풍미가 가득합니다.
■ 이름 : 베일리스
■ 용량 : 700ml
■ 알콜 : 17%
■ 가격 : 약 28,000원
■ 설명
아이리시 크림과 위스키, 자연향이 결합되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알코올음료입니다. 얼음과 함께 온 더 락으로 쉽게 마실 수 있으며 커피와 믹스해서도 마십니다.
■ 이름 : 커피리큐르(깔루아)
■ 용량 : 700ml
■ 알콜 : 20%
■ 가격 : 약 28,000원
■ 설명
1939년부터 생산된 멕시코산 커피 리큐르입니다.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와 사탕수수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증류주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하여 특별한 맛을 냅니다. 깔루아는 칵테일의 종류 중 하나인 에스프레소 마티니의 최고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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