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158 4. [진 칵테일 레시피] 진벅 만드는 법(Gin Buck Cocktail recipe) : 취함과 각성의 경계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면서도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고 싶은 날이 있지요. 그러니까, 취기를 원하면서도 흥청망청 취하고 싶지는 않은 날이랄까요? 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사물이 두 개로 나뉘어 흐려 보인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그런 때. 오늘은 그 상황과 걸맞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진벅'입니다. 진벅(Gin Buck) : 취함과 각성의 경계 1. 관련 이야기 별명은 런던 벅이에요. 진에 레몬 주스만을 사용한 것을 '진 레몬'이라 하고, 여기에 진저에일을 추가하면 '벅'이 됩니다. 즉, 벅은 베이스의 술에 레몬 주스와 진저에일을 가미한 스타일을 말하죠. 그럼 어떤 분들은 '준벅'에는 왜 진저에일이 안 들어가냐고 물으실 수 있을 텐데요. '벅'의 철자가 다릅니.. 2020. 10. 30. 3.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비앤비 만드는 법(B&B Cocktail recipe) : 식후 고급스러움 한 모금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아주 고급스러운 칵테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고급스러움이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쉽게 구하기 힘들고 맛의 기품이 있으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잔을 마셔도 제대로 마시고 싶다는 분께 드리고 싶은 선물, 비앤비입니다. 비앤비(B&B) : 식후 고급스러움 한 모금 1. 관련 이야기 베네딕틴(Benedictine)의 B와 브랜디(Brandy)의 B자만 따서 이름 지은 이니셜 칵테일이에요. 한 번 들으면 까먹을 일이 없겠죠? 이름은 단순하지만, 맛은 절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일단 베네딕틴이라는 리큐르가 들어가면 값도 가치도 한껏 올라가니까요! 2. 기본 정보 ■ 글라스 : 리큐르 글라스 ■ 제조법 :.. 2020. 10. 29. 2. [데낄라 칵테일 레시피] 블루 마가리타 만드는 법(Blue Margarita Cocktail recipe) : 산토리니의 파란하늘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평소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바로 생각나는 네 글자가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우리에게 포카리스웨트 촬영 장소로 각인된 이곳! 바로 '산토리니'입니다. 칵테일 소개에 왠 산토리니냐고요? 자전거를 타고 따라와 보시죠~쌰라리라리라라~ 날 좋아한다고~ 블루 마가리타(Blue Margarita) : 산토리니의 파란 하늘 1. 관련 이야기 데낄라 선라이즈와 함께 데낄라 칵테일의 대명사로 알려진 마가리타의 변형입니다. 푸른빛이 바다를 연상케 하여 '블루 마가리타'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데낄라는 열대의 향이 물씬 묻어나는 술이죠? 휴양지의 선배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면 그만인 칵테일입니다. 2... 2020. 10. 28. 3. [진 칵테일 레시피] 진토닉 만드는 법(Gin Tonic Cocktail recipe) : 깔끔함의 정수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그간, 일상 업무에 너무 치여 블로그를 잠시 놓았었답니다. 막상 오랫동안 쉬다 보니 다시 글을 쓰기가 쉽지 않네요~ 다시 심기일전하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아울러, 코로나가 다시 유행인 가운데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고, 환절기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칵테일 진토닉을 시작해볼게요! 진토닉(Gin Tonic) : 깔끔함의 정수 1. 관련 이야기 진토닉은 이름만 보아도 무엇이 들어가는지 훤히 알 수 있어요. 바로 진과 토닉워터죠. 토닉워터는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텐데요, 시고 산뜻한 풍미를 가진 무색투명한 탄산음료입니다. 잘 모르신다면 사이다를 연상하셔도 무방해요. 둘만 있어도 환상적인 맛을 내는 진.. 2020. 10. 27. 3.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민트 줄렙 만드는 법(Mint Julep Cocktail recipe) : 여름의 정취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커피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료의 재료인 '민트'를 활용한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바로 '민트 줄렙'인데요, 여러분은 평소 얼마나 민트 음료를 드시나요? 저는 즐기지는 않지만, 간간히 마실 때면 여운이 진하게 남더라구요. '다음에도 꼭 한번 마셔야지!' 하고 늘 다짐아닌 다짐을 하곤 했답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민트 줄렙'을 시작해볼까요? 여름의 정취 1. 관련 이야기 미국 남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줄렙이란 페르시아어로 '장미 나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장미꽃으로 맛을 낸 물에 알코올을 섞은 드링크를 줄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민트를 사용한 줄렙 스타일이 대표 격으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답니다! 2. 기본 정.. 2020. 10. 1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2 다음